Lemonia3.0열심히 일하고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열정페이 따위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현실은, 지금의 노동환경이 임금은 오르지만 일하는 환경과 시스템은 바뀌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가 나서서 말하지 않아야 고용주와의 관계가 유지된다. 되려 당연한 것들을 요구하면 '건방진 놈' 이 되어 오히려 나에게 눈덩이가 되어서 돌아온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 당연한 말을 해도, 또는 하지 않아도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간다. 노동자로서 당연히 누려야하는 것들을 오히려 포기하는 일이 당연해진 세상을 살고 있는 고달픈 청춘들에게 당장 오늘을 버티는 게 문제인데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건 사치이다. 그럼에도 이들을 다시 일어나게 하는 건 비겁하게 살지 않겠다는 의지이다.Like13Comment0
최형우3.0숨죽여 비질비질 혼자 흘리는 눈물... - 4만원, 7만원, 계약서 그깟것 때문에 인생은 비루해지고 비참해진다. 그거라도 벌어야 하기에 울 시간도 없다. - 현실적인 이야기와 연기가 인상적이다. 거의 다큐다. - 대사가 안 들릴 때가 많았던 점은 아쉬웠다. (2020.10.13.)Like13Comment0
Mihyang Eun4.0전작들에서 꾸준히 다뤄온 노동의 문제가 이번에는 청춘영화의 외피를 썼다. 감독은 청춘에 관해 얘기할 때는 설명하기보다 등장인물들을 그저 보여주는데, 노동에 관해 얘기할 때는 자세히 설명하고 시위하듯 반복해서 외친다. 이렇게 대놓고 투박하게 메시지를 전하는데도 그것이 영화의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되는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한 요구와 절차가 현실에서는 다들 자꾸 삼키고 외면하게 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민규와 지홍의 마지막 술자리에서 민규는 지홍에게 몇 번이고 묻는다. 부탁이 있는데 해도 되겠느냐고. 두세 번 정도 물었다면 영화적인 설정에 그쳤겠지만, 그보다 더 많이 묻고 또 묻는 그 장면에서, 닥쳐 올 파경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너무도 확신을 필요로하는 민규의 결심과 용기가 읽혀서 이어지는 장면들이 더 아팠다. (2018 전주영화제 수상을 축하합니다!!)Like9Comment0
chen4.0지금의 한국독립장편영화 와는 전혀 다른 경향. 다른 결을 가진 영화. 최창환 감독님의 노동 장르 앞으로 기대 해봅니다!!! 노동3부작 만들어주세요!!Like9Comment0
최현진3.5부당함이 당연함이 되어가는 씁쓸한 현실에서 그저 누려야 할 것을 누리는 것조차 힘든 우리네 청춘들의 이야기,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자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세상의 모습이기에 더욱 먹먹하게 다가오는 여운.Like8Comment0
낡은호출기
3.5
나의열정이 니놈들의 꿀페이가 되고 가녀린청춘들에 비명들이 넘실대는 세상
Before Life
3.5
꿈을 꾸기 위해 잠을 줄이고 꽃을 틔우기 위해 삶을 태우는 요즘 우리들은 타는 몸으로 작은 불꽃을 내고 곧 사그라진다.
Lemonia
3.0
열심히 일하고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열정페이 따위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현실은, 지금의 노동환경이 임금은 오르지만 일하는 환경과 시스템은 바뀌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가 나서서 말하지 않아야 고용주와의 관계가 유지된다. 되려 당연한 것들을 요구하면 '건방진 놈' 이 되어 오히려 나에게 눈덩이가 되어서 돌아온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 당연한 말을 해도, 또는 하지 않아도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간다. 노동자로서 당연히 누려야하는 것들을 오히려 포기하는 일이 당연해진 세상을 살고 있는 고달픈 청춘들에게 당장 오늘을 버티는 게 문제인데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건 사치이다. 그럼에도 이들을 다시 일어나게 하는 건 비겁하게 살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최형우
3.0
숨죽여 비질비질 혼자 흘리는 눈물... - 4만원, 7만원, 계약서 그깟것 때문에 인생은 비루해지고 비참해진다. 그거라도 벌어야 하기에 울 시간도 없다. - 현실적인 이야기와 연기가 인상적이다. 거의 다큐다. - 대사가 안 들릴 때가 많았던 점은 아쉬웠다. (2020.10.13.)
Mihyang Eun
4.0
전작들에서 꾸준히 다뤄온 노동의 문제가 이번에는 청춘영화의 외피를 썼다. 감독은 청춘에 관해 얘기할 때는 설명하기보다 등장인물들을 그저 보여주는데, 노동에 관해 얘기할 때는 자세히 설명하고 시위하듯 반복해서 외친다. 이렇게 대놓고 투박하게 메시지를 전하는데도 그것이 영화의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되는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한 요구와 절차가 현실에서는 다들 자꾸 삼키고 외면하게 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민규와 지홍의 마지막 술자리에서 민규는 지홍에게 몇 번이고 묻는다. 부탁이 있는데 해도 되겠느냐고. 두세 번 정도 물었다면 영화적인 설정에 그쳤겠지만, 그보다 더 많이 묻고 또 묻는 그 장면에서, 닥쳐 올 파경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너무도 확신을 필요로하는 민규의 결심과 용기가 읽혀서 이어지는 장면들이 더 아팠다. (2018 전주영화제 수상을 축하합니다!!)
chen
4.0
지금의 한국독립장편영화 와는 전혀 다른 경향. 다른 결을 가진 영화. 최창환 감독님의 노동 장르 앞으로 기대 해봅니다!!! 노동3부작 만들어주세요!!
은수
3.0
원래 방귀 낀 놈이 성낸다고 냄새 나는건 상대방인데...
최현진
3.5
부당함이 당연함이 되어가는 씁쓸한 현실에서 그저 누려야 할 것을 누리는 것조차 힘든 우리네 청춘들의 이야기,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자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세상의 모습이기에 더욱 먹먹하게 다가오는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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