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3.0라이브톡) 어렵다 이렇게 어려울 필요있을까 싶을정도로 명료하게 와닿지 않는다. 그런데 짐작은 모두 어렴풋이 할수있다 따지고보면 주제가 어렵진 않기때문이다 (제목부터가 상냥하다) 하지만 다량의 은유와 메시지가 반복 교차하고 너무 흩뿌려놓았는데 그중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않은것들조차 은유적으로 그것들과 함께 섞어놓은데다 확정적 메시지는 없어서 내가 생각하는 이게 맞나? 되묻게한다 그러면 이영화는 답을주지않고 다른은유 하나를 더 던져준다. 그런식이다 (메타포가 중요한데 대사전달이 용이하지 않은 부분이 꽤된다는것도 거슬리는점) 끝까지 우리는 선별하고 모델링하는 수고로움을 반복해야한다 이모든걸 즐겁게 감내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모두 그렇진 않을것이다 장르적 긴장감을 뚜렷한 고저점 없이도 긴호흡으로 유지했다는것만으로도 큰 장점삼을만 하지만 이걸 이렇게까지 복잡산만하게 할필요있었나?라고 생각하는 관객도 적지않을것같다Like199Comment4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3.5어렵다기 보단, 불친절하다. 마치,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든 손목시계같다. 명확하게 보여주는 시침과 초침이 없는대신, 점자마냥 시계에 박힌 구슬조각을 더듬더듬 만져야지 읽혀지는 영화다. 영화 상영 내내 벌어지는 비극에 관객은 맥락을 따라가고자 집중하며 보지만 설경구의 중얼거림이 들리지 않고 조선족 사투리가 이해되지 않아서 매번 한타이밍 놓쳐 의문스러운 상태로 다음 씬을 보아야만 한다. 이 영화의 문제는 바로 이 지점이다. 의문을 삼키고 추측으로 다음씬을 바라볼 것인지, 의문점에 멈춰서서 다음 씬을 받아들이지 않고 축적된 상태로 멈춰설 것인지. 함축된 맥락을 넘겨가야지만 읽혀지는 영화다. 그래서 불친절하다. 시각장애인 전용손목시계처럼 태생부터 불친절함이 목표인 영화였다. . . . ps. 그러나 3.5라는 준수한 점수를 준 이유는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메세지를 표현하는 결정적 상징물(메타포?)이 영화가 끝나도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한공주'의 응원의 메아리 처럼 오랫동안 잔상이 남는 메세지를 던져놓는다. ('어쩔수 없는' 비극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한다. ) 나는 영화의 제 1요소가 각인을 시키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맥락을 놓쳤지만, 결정적 씬들로 가득한 우상이라는 '화랑'을 지지한다. . ps.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목시계가 패션아이템으로 소비되는 사회다. 나는 개봉당일날 저녁시간 대형플렛폼영화관에서 관객 20명도 채 안되는 관객들과 함께 보았다. ...부디, 우상이 조금만 더 소비되었음 한다.Like166Comment8
메뚜리언2.5모호한 이야기와 폭발적인 장면들은 잔뜩 외형에만 힘 준 속 빈 강정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풀긴 했으나 아직 어딘가에 얽힌 덩어리가 남아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개인적으로 몰입해서 봤음에도 만족하지 못 한 가장 큰 이유는 영화가 엔딩장면 하나보고 만들어진 기분이 강해서이다. 엔딩장면에서야 비로서 선명히 보이는 것들을 좀 더 차분히 과정적으로도 설득했으면 어땠을까 한다. 영화는 처음 시작부터 명료하게 긴장감을 유지하며 몰입감을 높여간다. 그러나 련화가 등장하는 중반 이후로 이런 장점을 뒤로한채 영화는 이리저리 튀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단편적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이미지만이 강하게 인식된다. 그래서 영화를 관통하는 이야기와 세주인공의 의도는 점점 모호해지고 자극적인 이미지만 남는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으로 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영화 말미의 천우희와 설경구,한석규의 대화장면에서 중요한 대사들이 들리질 않는다. 이게 엄청 중요한거 같은데 들리질 않으니 답답하고 미칠 지경이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몰입감 하나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두시간 반이란 시간이 느껴지질 않는다. 이부분이 가장 신기하기도 하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고 안들리는 부분도 많아서 궁금은 하지만 영화를 다시 보고싶진 않다.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물음과는 별개로 불편한 잔가지들이 많아서 그런지 딱히 매력적으로 와닿지는 않았다.Like140Comment7
윤제아빠4.5어마어마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촘촘하게 엮어낸 감독의 거미줄에 걸려들고 말았다. 이렇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이 우리나라에도 있구나... . . #멍한상태로 #엔딩크레딧을다보다니 #한공주를봐야하나 #섬세하고 #집요하고 #세심하고 #풍성하다 #이영화의우상은 #어리석을우 #형상상 #세배우의 #미친연기력에 #그로기 #일부러일부사운드에 #제약을둔걸까? #이수진감독은 #한국의요르고스란티모스가 #될것같다Like128Comment6
석미인4.0이 영화에 은유가 작동한다면 IDOL산업 그 자체. K팝에서 아이돌이 이루어낸 성취는 분명한데 아이돌팬을 대하는 시선은 천박해. 덕질 자체를 얕잡아보니까 요래 레퍼런스를 숨기고 앙큼한 수작이나 부리는 거 아냐 (스포일러) 레퍼런스의 변주를 훌륭하게 해놓고 이야기꾼은 덕밍아웃이 창피해 감추는데 급급해. 시선을 돌리려고 다른 허상을 세우고 모호하게 하려고 해도 한석규는 프랭크 언더우드요, 천우희는 면정학의 출신과 전투력을 그대로 물려받은거지. 설경구는 이 혈통을 뻔히 알면서도 발버둥 새것만 좋아해요 / 반짝거리죠 / 다들 그렇잖아요, 맞죠? / 피카부~ 설렐 때만 사랑이니까. 노래 가사 다 알아듣고 좋아하나. 듣고싶은대로 듣는 리슨이지, 흐 설경구 이상향이 안톤쉬거였으면 21세기 최고 악당 3파전이었을텐데 아쉬워. 사람들이 반짝거리는 새것만 좋아하니까 그랬다구 생각할게. 난 참말로 설렜어, 이 사랑스러운 비관론자의 영화에... 인용 및 참조 : 으이구 이 사랑스러운 비관론자야 ; 이층의 악당에서 한석규가 김혜수의 볼을 꼬집으며 하는 말 프랭크 언더우드 : 하우스 오브 카드의 나쁜놈 면정학 : 황해의 나쁜놈 ; 하얼삔의 장첸 낳음 안톤쉬거 : 진짜 못된시키Like102Comment7
chan
3.5
This may contain spoiler!!
이동진 평론가
3.5
입이 아니라 손을 따라가야 비로소 들리는 진실의 서늘한 풍경들.
JY
3.0
라이브톡) 어렵다 이렇게 어려울 필요있을까 싶을정도로 명료하게 와닿지 않는다. 그런데 짐작은 모두 어렴풋이 할수있다 따지고보면 주제가 어렵진 않기때문이다 (제목부터가 상냥하다) 하지만 다량의 은유와 메시지가 반복 교차하고 너무 흩뿌려놓았는데 그중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않은것들조차 은유적으로 그것들과 함께 섞어놓은데다 확정적 메시지는 없어서 내가 생각하는 이게 맞나? 되묻게한다 그러면 이영화는 답을주지않고 다른은유 하나를 더 던져준다. 그런식이다 (메타포가 중요한데 대사전달이 용이하지 않은 부분이 꽤된다는것도 거슬리는점) 끝까지 우리는 선별하고 모델링하는 수고로움을 반복해야한다 이모든걸 즐겁게 감내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모두 그렇진 않을것이다 장르적 긴장감을 뚜렷한 고저점 없이도 긴호흡으로 유지했다는것만으로도 큰 장점삼을만 하지만 이걸 이렇게까지 복잡산만하게 할필요있었나?라고 생각하는 관객도 적지않을것같다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
3.5
어렵다기 보단, 불친절하다. 마치,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든 손목시계같다. 명확하게 보여주는 시침과 초침이 없는대신, 점자마냥 시계에 박힌 구슬조각을 더듬더듬 만져야지 읽혀지는 영화다. 영화 상영 내내 벌어지는 비극에 관객은 맥락을 따라가고자 집중하며 보지만 설경구의 중얼거림이 들리지 않고 조선족 사투리가 이해되지 않아서 매번 한타이밍 놓쳐 의문스러운 상태로 다음 씬을 보아야만 한다. 이 영화의 문제는 바로 이 지점이다. 의문을 삼키고 추측으로 다음씬을 바라볼 것인지, 의문점에 멈춰서서 다음 씬을 받아들이지 않고 축적된 상태로 멈춰설 것인지. 함축된 맥락을 넘겨가야지만 읽혀지는 영화다. 그래서 불친절하다. 시각장애인 전용손목시계처럼 태생부터 불친절함이 목표인 영화였다. . . . ps. 그러나 3.5라는 준수한 점수를 준 이유는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메세지를 표현하는 결정적 상징물(메타포?)이 영화가 끝나도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한공주'의 응원의 메아리 처럼 오랫동안 잔상이 남는 메세지를 던져놓는다. ('어쩔수 없는' 비극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한다. ) 나는 영화의 제 1요소가 각인을 시키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맥락을 놓쳤지만, 결정적 씬들로 가득한 우상이라는 '화랑'을 지지한다. . ps.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목시계가 패션아이템으로 소비되는 사회다. 나는 개봉당일날 저녁시간 대형플렛폼영화관에서 관객 20명도 채 안되는 관객들과 함께 보았다. ...부디, 우상이 조금만 더 소비되었음 한다.
메뚜리언
2.5
모호한 이야기와 폭발적인 장면들은 잔뜩 외형에만 힘 준 속 빈 강정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풀긴 했으나 아직 어딘가에 얽힌 덩어리가 남아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개인적으로 몰입해서 봤음에도 만족하지 못 한 가장 큰 이유는 영화가 엔딩장면 하나보고 만들어진 기분이 강해서이다. 엔딩장면에서야 비로서 선명히 보이는 것들을 좀 더 차분히 과정적으로도 설득했으면 어땠을까 한다. 영화는 처음 시작부터 명료하게 긴장감을 유지하며 몰입감을 높여간다. 그러나 련화가 등장하는 중반 이후로 이런 장점을 뒤로한채 영화는 이리저리 튀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단편적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이미지만이 강하게 인식된다. 그래서 영화를 관통하는 이야기와 세주인공의 의도는 점점 모호해지고 자극적인 이미지만 남는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으로 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영화 말미의 천우희와 설경구,한석규의 대화장면에서 중요한 대사들이 들리질 않는다. 이게 엄청 중요한거 같은데 들리질 않으니 답답하고 미칠 지경이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몰입감 하나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두시간 반이란 시간이 느껴지질 않는다. 이부분이 가장 신기하기도 하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고 안들리는 부분도 많아서 궁금은 하지만 영화를 다시 보고싶진 않다.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물음과는 별개로 불편한 잔가지들이 많아서 그런지 딱히 매력적으로 와닿지는 않았다.
윤제아빠
4.5
어마어마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촘촘하게 엮어낸 감독의 거미줄에 걸려들고 말았다. 이렇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이 우리나라에도 있구나... . . #멍한상태로 #엔딩크레딧을다보다니 #한공주를봐야하나 #섬세하고 #집요하고 #세심하고 #풍성하다 #이영화의우상은 #어리석을우 #형상상 #세배우의 #미친연기력에 #그로기 #일부러일부사운드에 #제약을둔걸까? #이수진감독은 #한국의요르고스란티모스가 #될것같다
석미인
4.0
이 영화에 은유가 작동한다면 IDOL산업 그 자체. K팝에서 아이돌이 이루어낸 성취는 분명한데 아이돌팬을 대하는 시선은 천박해. 덕질 자체를 얕잡아보니까 요래 레퍼런스를 숨기고 앙큼한 수작이나 부리는 거 아냐 (스포일러) 레퍼런스의 변주를 훌륭하게 해놓고 이야기꾼은 덕밍아웃이 창피해 감추는데 급급해. 시선을 돌리려고 다른 허상을 세우고 모호하게 하려고 해도 한석규는 프랭크 언더우드요, 천우희는 면정학의 출신과 전투력을 그대로 물려받은거지. 설경구는 이 혈통을 뻔히 알면서도 발버둥 새것만 좋아해요 / 반짝거리죠 / 다들 그렇잖아요, 맞죠? / 피카부~ 설렐 때만 사랑이니까. 노래 가사 다 알아듣고 좋아하나. 듣고싶은대로 듣는 리슨이지, 흐 설경구 이상향이 안톤쉬거였으면 21세기 최고 악당 3파전이었을텐데 아쉬워. 사람들이 반짝거리는 새것만 좋아하니까 그랬다구 생각할게. 난 참말로 설렜어, 이 사랑스러운 비관론자의 영화에... 인용 및 참조 : 으이구 이 사랑스러운 비관론자야 ; 이층의 악당에서 한석규가 김혜수의 볼을 꼬집으며 하는 말 프랭크 언더우드 : 하우스 오브 카드의 나쁜놈 면정학 : 황해의 나쁜놈 ; 하얼삔의 장첸 낳음 안톤쉬거 : 진짜 못된시키
권혜정
2.5
나의 우상은 무엇인지 스스로 묻게 된다. @메가박스송파파크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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