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uble Life of Veronique
La Double Vie de Véronique
1991 · Drama/Fantasy/Music/Mystery/Romance · France, Poland, Norway
1h 38m · NC-17
Veronique is a beautiful young French woman who aspires to be a renowned singer; Weronika lives in Poland, has a similar career goal and looks identical to Veronique, though the two are not related. The film follows both women as they contend with the ups and downs of their individual lives, with Veronique embarking on an unusual romance with Alexandre Fabbri, a puppeteer who may be able to help her with her existential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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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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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
5.0
도플갱어(Doppelgänger)의 부재로 인한 그녀의 복잡 미묘한 심정들.
다솜땅
4.0
분명... 혼잔데 문뜩 슬퍼진다. 분명.. 혼잔데.. 그리워지고 눈물 나게 하는 그 누군가가 있다. 은유 잔뜩 실어서 프랑스식 표현과 함께 전달되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어떤 의미들인지는 설명을 봐서 대충은 알겠지만.. 너무 정보 없이 봐서 연속 두번을 보고서야 어떤 프레임인지 깨닫게 되었다. 여주의 복고 발랄한 모습이 너무 눈에 들어온다. 인형아저씨가 말해주는 두개의 삶! 달라도 비슷하게 흘러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20.2.23 (426)
2류영화애호가
5.0
빛과 공기까지도 거두어 가고 싶은 영화
STONE
5.0
자유가 곧 존재 목적이 아니었음을 보이지 않는 운명이 점치더라도, 그 운명을 자각하기 위해선 스스로 자유롭다고 믿는 자아의 희생을 동반한다. 자유라고 믿었던 것을 잊고 구조의 빛을 마주한다면 두 자아의 뿌리는 태생적으로 같다는 사실을 깨우칠 것이다.
코니koni
5.0
그들 서로에게 미묘한 기운과 섬세한 수수께끼들로 가득하다. 촉감적 영상도 아이러니하게 절묘하다.
Jay Oh
4.0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 대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직감. Invisible strings of life, unseen yet felt.
김로
4.5
이 세상 어딘가 내 분신이 있어주리란 믿음 영화가 심어주는 자의식의 빛 * 어린 베로니카는 위아래가 뒤집힌, 뿌연 안개가 도시를 감싸는 이미지를 보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아마도 그녀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저 안개는 실재가 아니라 별이 너무 많아서 안개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안개가 너무 짙어서 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도플갱어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문득 드는 느낌, 자의식에 대해 다룬다고도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특별한 사람과의 만남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사람이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을 만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를 뒤집어서 말하면 ,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특별한 사람이 반드시 필요한 것일 수도 있겠다. 어떤 사람이 특별한 사람일까? 혹자는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 영화에서는 자신과 유사한 사람을 특별하다고 보는 듯하다. 이것은 내가 어떤 것을 생각했을 때 자기도 그렇다며 수긍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사람을 찾기를 간절히 바라는 영화이다. 주인공인 베로니카는 무척 사랑스러운 여자이기도 하지만 어딘가 씁쓸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탱탱볼을 이용해서 반전된 이미지를 보는 것을 즐기면서 때때로 직감이나 공상에 사로잡히는 그녀에게서는 감상적인 사람이 지닌 회복하기 어려운 고독같은 것이 느껴진다. 음악에서 천재적인 재능과 함께 대대로 단명하는 운명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 그녀의 고독과 씁쓸함을 부추긴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을 이해해주고 기억해줄 사람이 필요해보인다. (스포일러) 영화 전반부, 세상 어딘가에 자신의 분신이 있을거라 믿던 베로니카는 마침내 그 존재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을 보지 못한다. 존재를 확인한 덕에 기쁘기도 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을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기도 하다. 그리고 그녀는 죽음을 맞이한다. 베로니카의 분신 베로니크는 그녀의 죽음을 직감하고 슬픔에 빠진다. 그 슬픔이 영원한 결별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그녀 안에서 분신을 향한 갈망은 더더욱 커진다. 알렉산드로의 연극을 보고, 그에게 느낀 사랑도 갈망이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 (나중에 친구에게 그의 연극을 설명하면서 발레리노가 나비가 되는 내용이라고 말한다. 중간에 등장한 조력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데, 아마 무의식적으로 평범한 조력자가 아니라 분신일거라는 확신을 품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지나친 것일지도 모르지만 나비의 날개도 두 개가 한 세트라는 생각이 일게 한다). 결말에 이르러서 베로니크는 무언가에 이끌린듯 길을 걷다가 알렉산드로를 만난다. 그는 카페에서 어떤 근거없이 베로니크를 기다리기 위해 이틀간 있었다고 한다. 베로니크는 자기처럼 직감으로 행동하는 남자에게 이끌린다. 모호했던 마음이 갑자기 고정되어서 당황스러웠는지, 잠시 그를 피하긴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쫓아오는 그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안돼서 이 세상에 베로니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결말에서 베로니크가 겪은 감정은 죄책감처럼 보인다. 베로니카와 감정을 공유하던 베로니크는 자신이 베로니카를 알아채지 못했을 때 베로니카가 느꼈을 상실감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현실에서 도플갱어를 만날 일은 없다. 도플갱어는 커녕, 자신을 완전히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은 평생 못 만날지도 모른다. 영화의 결말부에서도 베로니크는 베로니카의 음악 선생과 만나 분신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영화 내내 베로니카와 베로니크가 탱탱볼이나 유리를 통해 바라보던 왜곡된 이미지를 공유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알렉산드로도 마찬가지다. 같은 것을 보고 생각할 그런 사람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 같다. 하지만 알렉산드로와의 만남은 충분히 행운으로 보인다. 그는 베로니크와 파장이 잘 맞는 사람인데다 이미지를 공유하지는 못해도 그녀에게 전화를 걸거나 빛을 비추는, 다가가려는 사람이다 (베로니크와 베로니카 모두 영화의 배경 색에 녹아든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많다. 중간에 건너편 창문에서 그녀에게 빛을 비추는 장면은 그에 대한 예외일 것이다. 수많은 빛 때문에 빛이 사라진 안개 속에서 필요한 빛을 찾아내는 행위라 할 수 있겠다). 베로니크는 결국 베로니카와 만나지 못했지만, 분신에 대한 의식을 가진 덕분에 알렉산드로와의 만남을 얻을 수 있었다. 자신을 완전히 공감해주는 사람이 세상에 없을지라도, 어딘가에 그런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나쁜 일만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자의식은 이상과 비슷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것을 눈치챌 확률을 높여줄 것이다. 이미지의 연관성이 너무 함축적으로 다뤄지기는 하지만, 이 영화 자체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특별한 감정이 담겨있다. 거기에 키예슬로프스키 감독의 색에 대한 활용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영화이다.
꿈돌이
2.0
뭔진 모르겠지만 예술같아서 꾹 참고봤다 30년전영환데 이정도퀄인게 신기해서... 그리고 뭔가 묘~하고 멍~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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