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르5.0이 작품을 설명하는 여러 키워드들이 있을 것이다. 섹슈얼리티, 성장드라마, 장애 등등 이 영화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런 수식어가 갖는 계몽적 측면에 매몰되지 않고 등장인물 각각의 이야기를 아주 세밀하게 묘사했다는데 있다. 라일라의 장애 뿐만 아니라, 라일라 아버지의 외로움, 병들어가는 어머니의 슬픔, 연인인 모누가 느끼는 사랑과 배신감 등, 누구나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상실과 상처라는 보편적인 정서를 두드림으로써 이들의 삶 또한 이해받는다.Like2Comment0
신하진4.5상처 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고의로든 실수로든 나는 상처 받을 것이고, 상처 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남은 이 관계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뿐이다. . . . 라일라, 카눔 로맨스는 정말 숨죽이고 봤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숨도 못 쉬겠잖아!! 카눔 너무 좋고 좋고 좋고 좋다. . 부모의 "미안해"라는 말의 무게감이 언제나 크게 다가온다. 자식의 "미안해"와는 아주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하는데 부모에 의한 자식이 받는 영향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 부모도 당연히 실수할 수 있지만 이에 당연히 사과하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다. 라일라의 동성애에 혐오 발언 후 "미안해"라고 말하는 라일라의 엄마. 마지막 장면인 거울을 보며 웃는 라일라의 미소에 "미안해"라고 말한 라일라의 엄마가 겹쳐 보인다. 자기를 사랑하는데 정말 남의 말이나 행동이 필요없을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길에 우린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그것없이 그 길을 지나올 수 있다는 건 순거짓말이다. 라일라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물론 도움없이 스스로 터득하는 사랑도 있다) .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늘도 라일라는 길을 나선다. 미용실에서 라일라는 평소(긴생머리)와 달리 머리를 만다. 그리고 아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러 간다. 어느 레스토랑, 빨대 꽂힌 마가리타를 빨며 웃는다. 그의 앞엔 그를 비추는 함께 미소짓는 라일라가 있다.Like1Comment0
Mint
4.5
라일라의 눈이 정말 맑았다. 소금을 듬뿍 묻힌 유리잔에 얼음 동동 띄운 마가리타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졌다...
서영주
5.0
결국 혼자서도 잘,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 나는 눈물이 나요. 질질질
전미르
5.0
이 작품을 설명하는 여러 키워드들이 있을 것이다. 섹슈얼리티, 성장드라마, 장애 등등 이 영화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런 수식어가 갖는 계몽적 측면에 매몰되지 않고 등장인물 각각의 이야기를 아주 세밀하게 묘사했다는데 있다. 라일라의 장애 뿐만 아니라, 라일라 아버지의 외로움, 병들어가는 어머니의 슬픔, 연인인 모누가 느끼는 사랑과 배신감 등, 누구나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상실과 상처라는 보편적인 정서를 두드림으로써 이들의 삶 또한 이해받는다.
락쉬만
5.0
블랙보다 아름답다. 춤과 노래 대신 눈물과 스토리로.. 인도의 다양성에 포함되지 않던 다양성에 대한 도전
miracleworker
4.0
독립과 성장의 레시피 마가리타.
@amelie.cine
4.5
그렇게 자신을 겪어가는 모습에 따스한 시선을 보낸다.
신하진
4.5
상처 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고의로든 실수로든 나는 상처 받을 것이고, 상처 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남은 이 관계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뿐이다. . . . 라일라, 카눔 로맨스는 정말 숨죽이고 봤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숨도 못 쉬겠잖아!! 카눔 너무 좋고 좋고 좋고 좋다. . 부모의 "미안해"라는 말의 무게감이 언제나 크게 다가온다. 자식의 "미안해"와는 아주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하는데 부모에 의한 자식이 받는 영향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 부모도 당연히 실수할 수 있지만 이에 당연히 사과하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다. 라일라의 동성애에 혐오 발언 후 "미안해"라고 말하는 라일라의 엄마. 마지막 장면인 거울을 보며 웃는 라일라의 미소에 "미안해"라고 말한 라일라의 엄마가 겹쳐 보인다. 자기를 사랑하는데 정말 남의 말이나 행동이 필요없을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길에 우린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그것없이 그 길을 지나올 수 있다는 건 순거짓말이다. 라일라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물론 도움없이 스스로 터득하는 사랑도 있다) .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늘도 라일라는 길을 나선다. 미용실에서 라일라는 평소(긴생머리)와 달리 머리를 만다. 그리고 아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러 간다. 어느 레스토랑, 빨대 꽂힌 마가리타를 빨며 웃는다. 그의 앞엔 그를 비추는 함께 미소짓는 라일라가 있다.
콯콛
3.5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을 때의 마가리타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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