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Me by Your Name
Call Me by Your Name
2017 · Drama/Romance · Italy, France, United States, Brazil
2h 12m · NC-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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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in The Backyard

Paris Latino

M.A.Y. in The Backyard

Sonatine bureaucratique

"Zion hört die Wächter singen" from the Cantata, BWV 140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Trans. for Piano)

Lady, Lady, Lady






CINEDUCK
5.0
This may contain spoiler!!
Taegyun Yoon
4.0
내가 서툴고 불안해 보였나요. 그건 내가 진심이었단 증거입니다. 소중하지 않았다면 왜 그토록 마음을 기울였겠어요. 망설이고 비틀거리고 안절부절못하면서. - 황경신, 밤 열한 시 中 ——————————————————— 첫사랑 처럼 섬세하고 따뜻하게 쓸려와 가슴이 아리는 영화.
Jin Wook Paul Song
5.0
감각이 지적인 영화. 단 10분의 겨울로 2시간의 여름을 뜨겁게 얼린다.
이동진 평론가
4.0
가득한 햇살로 그 여린 날들을 축복하다.
김혜리 평론가 봇
4.0
온 우주가 합심해 사랑을 가르쳐준 그해 여름
피융피융
5.0
떠나는 기차에서는 끝내 말하지 못했던 습관같던 "Later"
idaein
3.5
엘리오와 올리버의 사랑보다 엘리오 아버지의 결말부분 대사가 더 인상적이었다.
지혜
5.0
+) 감독 루카 구아다그니노는 이 영화가 아이엠러브와 비거스플레쉬를 잇는 욕망에 대한 3부작의 마지막 영화라고 말했다. 첫 두 영화들은 소유욕, 후회, 경멸, 또는 해방감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콜미바이유어네임은 젊음에 대한 전원시라고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곳곳에서 감독의 섬세한 손길과 고뇌가 느껴진다. 이 영화가 이토록 강한 후폭풍을 주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이 영화 속에선 더 중요한 씬과 덜 중요한 씬이 나뉘지 않는다. 엘리오와 올리버가 처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씬과 엘리오가 조심스럽게 복숭아를 따서 베어무는 씬은 동등하다. 모든 씬 하나하나가 서정적이고 관능적이다. 엘리오가 집안을 사뿐사뿐 걸어다니는 씬 조차 우리를 숨죽이게 만든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영화가 절대 노골적으로 흘러가진 않는다. 엘리오와 올리버가 처음으로 입을 맞출때 내가 그토록 숨을 참았던 이유는 이미 한시간동안 둘의 절묘한 사이에 정신을 놓아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엘리오가 처음 올리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던 씬을 생각해보자. 무작정 열정적이고 대놓고 파격적인 로맨스와 멜로에 익숙해져있던 우리에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 법한 씬이다. 둘은 큰 동상을 가운데에 두고 조심스럽게 서로를 탐구한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씬 중에 하나지만 올리버의 얼굴은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엘리오는 아예 카메라 등을 지고 서있다. 하지만 둘의 감정은 완벽하게 전달된다. “너처럼 이렇게 뭘 많이 아는 사람은 처음봤어.” “하지만 난 정작 중요한 것들은 모르는걸?” “중요한 것들이 뭔데?” “뭔지 알잖아.” “이걸 나한테 말하는 이유가 뭐야?” “너가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니까. 너가 알았으면 좋겠으니까..” 이렇게 아름답고 미묘한 고백을 본적이 있던가! 이미 영화 내내 알게모르게 서로 사랑을 속삭인터라 이 고백은 너를 사랑해! 라고 외치는 것 보다 훨씬 더 자극적이다. 실제로 둘은 단 한번도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지만 그들의 행동과 눈빛만으로도 그들의 열정은 충분히 전달된다. 엘리오가 올리버에게 피아노를 쳐줄때도 마찬가지다. 올리버를 슬슬 놀리다가 올리버가 포기하고 나가려하자 엘리오는 그제서야 미소 지으며 그가 원하던걸 쳐준다. 이렇게 마치 하나의 댄스처럼 엘리오와 올리버는 밀고 당기며 서로에게 점점 빠져든다. 마치 서로의 껍질을 하나 하나 벗겨내듯이 말이다. 그렇게 영화는 담담하고 잔잔하게 흘러간다. 파격적인 장면 하나없이. 올리버가 기차를 타고 떠날때 둘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항상 “Later! (나중에봐!)” 라고 외치던 올리버도 이 때만큼은 작별인사를 하지 못한다. 그저 서로 안아주고 바라볼 수 밖에... 엘리오가 눈물을 꾸역꾸역 삼키다가 엄마에게 데려와 달라고 전화할때 갈라지는 목소리는 너무나 슬프다. 어떻게 보면 콜비바이유어네임은 러브스토리이자 성장스토리이다. 영화는 엘리오의 관점이고, 또 그의 기억이다. 너무나 아픈 이별의 상처를 겪었지만 그로 인해 엘리오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성장할 것이다. 그런면에 있어서 영화의 엔딩씬은 완벽했다. 4분 남짓한 시간안에 마치 엘리오의 모든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하염없이 울고있는 엘리오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그의 등 뒤에는 엄마와 마팔다가 음식을 준비하며 바쁘게 움직인다. 우리가 아프고 힘들때 조차 세상은 바쁘게 돌아가니까. 이것이 엘리오의 아버지가 담담하게 말하던 "자연의 교활한 방식”중 하나가 아닐까? 엘리오도 아버지가 해줬던 말을 곱씹듯, 또 황홀했던 그 해 여름을 추억하듯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 살짝 미소를 머금는다. 그러다 엄마가 “엘리오”하고 부를때 드디어 고개를 돌려 뒤돌아보며 영화는 끝이난다. 엘리오. 그의 이름이고 또 올리버의 이름이다. 자신을 상징하는 가장 큰 요소인 이름을 나눈 두 사람은 아마 평생 서로를 그 이름속에 간직하며 살 것이고, 엘리오는 이 경험을 통해 올리버를 자신의 이름속에 새긴 채 본인의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갈 것 이다. - 영화관에서 세번보고 추가합니다ㅎㅎ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앙드레 아키만의 원작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뭔가 훨씬 더 파격적이고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이에요. 책에서는 엘리오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철저하게 말해주기 때문에 영화를 본 후에 읽어봐도 좋을거같아요. 책에는 쉼표가 많아서 굉장히 리듬감 있는데 감독은 그걸 통통튀는 피아노로 표현한 듯해요. 세번째 볼때도 엉엉 울었습니다. Sujan Stevens 사운드트랙도 아직 매일매일 들어요... 영화 처음본지 세달이 넘었는데 이렇게 여운이 짙은 영화 오랜만입니다ㅠㅠ 이게 오스카를 못받은게 한이 맺히네요ㅜㅜ! ------------------------------------------- 살짝 애매모호하고 미묘한 루카의 전 작품들과는 달리 미친듯이 폭팔적인 느낌이다. 3개국어를 능숙하게 하고 자신의 감정에 한없이 솔직한 애어른 엘리오는 처음 느끼는 사랑앞에 아이처럼 울어버리고 그가 떠난 후에는 결국 울먹이며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두시간짜리 영화지만 둘의 사랑이야기는 한시간이 훌쩍 넘어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만큼 감독은 둘의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숨막히는 롱테이크, 그리고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사운드트랙에 넋을 잃었다. 티모시 샬라메의 미친듯한 연기는 말할것도 없다. 사랑에 흠뻑 빠진 사춘기 소년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또한 엘리오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독백은 퀴어영화 뿐만 아니라 영화 역사상 본 적이 없는 씬이었던거같다. 영화를 본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헤어나오지를 못하겠다.. 좋아하는 영화는 열번이고 오십번이고 계속 보는것을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오랫동안 다시 못볼거같다.. 가슴이 너무 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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