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hville
Nashville
1975 · Drama · United States
2h 39m · R



This movie tells the intersecting stories of various people connected to the music business in Nashville. Barbara Jean is the reigning queen of Nashville but is near collapse. Linnea and Delbert Reese have a shaky marriage and 2 deaf children. Opal is a British journalist touring the area. These and other stories come together in a dramatic climax.
Where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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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Oh
3.5
이게 미국의 영혼인가요? 낭만 대신 자리잡은 그 외 모든 것. American Playtime, full of music & sin.
Cinephile
4.5
실체 없는 껍데기들에 대한 혐오로 쌓아올린 시퀀스들의 피날레는 다시금 기약 없는 희망으로 장식됨으로써 거대한 아이러니를 완성한다. 각 공연 씬마다 자기 역할에 뛰어난 연기를 보인 배우들과 그들의 시선에 집중하는 카메라의 앙상블이 훌륭하다.
김솔한
4.5
세상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엔딩곡.
조정희 영화평론자
4.0
컨트리 음악의 중심도시 내쉬빌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방문한 영국BBC 방송국에서 온 여기자를 통해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컨트리 음악과 유명 무명 가수들과 그들의 가사에 녹아 있는 1970년대 미국사회와 정치와 대중문화의 결탁이 만든 현상을 다큐멘터리 감성으로 보여준다. 이 영화를 통해 확실히 현재 한국의 영화평론가들이 보지도 않은 영화에 대해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평소 존경하던 정성일 평론가는 이 영화를 락음악과 밴드들의 화려한 모습과 어두운 모습을 비추는 영화라 소개 했으며 다른 영화 평론가들도 이 영화의 표현 방식에 대해 언급할 뿐 정치풍자의 블랙코미디라는 부분을 언급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로버트 알트만의 2시간 40븐덩인의 그 많은 대사들과 노래가사들은 1970년대의 미국정서에 관심이 있거나 컨트리 음악의 매니아가 아니라면 고통스러울 정도로 지겨운 런닝 타임이다. 바로 나 같은 관객에게 말이다. 하지만 컨프리 음악의 부흥에 미쳐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고 그냥 스스로 꿈과 환상에 빠져 오히려 명청해 보이는 대중들 뒤고 배경음악처럼 쏟아내는 대통령 선거의 독설적인 공약들은 현재 2020년의 대한민국의 총선을 앞두고 섬뜩한 비수처럼 가슴에 꽂혔다. “미국인이 자동차를 사는 비용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더 적은 것… 그 것이 정치” 이던 시절 대중은 공황과 정부의 악행을 뒤로하고 컨트리음악이라는 마약에 젖어 있었다. “두번의 대공황과 홍수, 메뚜기의 습격과 토네이도, 7번의 가뭄의 겪으면서 아들을 전쟁터에 보내야 했지만 그 또한 역사”라서 괜찮다고 노래하는 가수들과 “빵가격이 오르거나 세금감면이 안되고 경기침체가 안되어도 자유롭지 않아도 나에겐 걱정이 아니지..” 라고 노래하는 마지막 엔딩 크레딧의 가사처럼 대중문화는 정치와 결탁하여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었던 시절의 기억하기 부끄러운 낭만을 로버트 알트만은 정치인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Daydream
4.0
'중간'지점에서 바라본 내쉬빌은 특유의 전통 컨트리 음악과, 춤들이 어울러진 즐거운 분위기를 일관한다. 하지만 '근접한'지점과 '먼'지점에서 바라본 내쉬빌은 정치와 혼용되어 음악을 사랑하던 모습들은 어디가고 더럽고 욕심가득한 인간군상들을 나타낸다.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정치 공약방송과 컨트리음악들은 이 영화의 핵심적인 주제가 사회적 모순임을 시사한다. "자유가 없다고 말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난 상관하 지 않아요."(와중에 노래 좋음) 과연 자유민주주의의 대표이자 선두주자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텅빈 내면과 겉으로만 가득했던 허영적인 본질들을 신랄히 비판한다.
coenjung
3.5
내가 무엇을 보고있는가 멍 때리는 시간의 보상
타란taran
4.5
알트만의 카메라로 멀리 떨어져서 보여주니 낭만은 할리우드뽕만의 이야기다. 유연하고 능숙한 사회 돌려까기 덕분에 시종일관 킥킥거리며 즐길 수 있는데, 플롯이 모자이크 혹은 퍼즐처럼 보이다가 어느순간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면서 관객을 끌어들인다. 오늘날 흔해빠진 플롯보다 앞으로 연구하고 개척해야할 플롯범위가 넓다는 것을 예측할 수있다. 시나리오엔 더 많은 실험적인 시도가 필요하다. 영화는 관객이 자신의 사회(내쉬빌)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라도 블랙코미디는 필요하다는 걸 증명한다. 어쩌면 자본주의에 지친 한국에도 사회에 대한 단순한 비판보단 사회에 대한 블랙 코미디가 더 인간적이고 효과적이진 않을까? 코미디보단 블랙코미디.
류재민
5.0
지독한 염세주의, 고약한 유머감각, 타협 없는 작가정신이 빚어낸 독보적 오리지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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