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Vacation

Four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same class are members of a photography club. Before leaving for summer break, the teacher hands out an old-fashioned analog camera to each of them and asks them to take pictures with them as a summer assignment. The assignment topic is the “end of the world.” What does the end of the world mean? What on earth are they supposed to take pictures of? They all have different opinions on it, but as one of the girls suggests, they decide to take a subway to Sinchang Station, the last station on Seoul Metropolitan Subway Line 1. That is the end of the world for these girls. They doze off on the subway, stop for a while due to rain showers, and feel drawn to an unfamilia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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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인
3.0
넷이 걸어도 꼭 둘씩 뭉쳐졌다. 첨엔 너희 셋만 있었잖아. 응 맞아 근데 셋의 우정은 불안해. 어딘가 모르게 더 친한 둘로 쏠려 무너질 거 같았어. 머리로는 셋이 안정적이라 생각했다. 말로는 천하 삼분지계를, 입으로도 삼솥발을 읊은 공명이었지만. 가장 멀게만 느껴졌던 장비가 머리맡에서 ‘홀수보단 짝수가 나아’라고 말해줬을 때. 천하의 끝으로 가는 길, 어느 허름한 천막 안에서 그는 비로소 쪽잠을 청할 수 있었다. 많은 것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왜인지 거리감이 있던 친구에게서 전해진 포근한 위로. 도원의 결의에 있지 못했던 제갈량의 마음이 이와 같았을꼬.
이동진 평론가
2.5
자유와 방관이 공존하는 듯한 열린 상황극.
JY
3.5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덕분에 영화를 봤다기보다 아이들의 크나큰 사소한 이야기를 잠시 엿본 기분이 든다 . 그러다보니 떠올랐다 12번 버스를 탔던 내 모습이
황재윤
3.0
그 여름날의 끝과 시작의 순간들을 함께 동행한 것 같다.
다솜땅
3.5
세상의 끝은 절단면? 셋이 있다가 넷이 되고, 함께 여행을 가장한 숙제를 하며 그들은 점점 드라마에서 다큐가 되어간다 ㅋㅋ 중간 중간의 스틸컷이 숙제검사느낌 ㅋㅋ 궂이 종착역을 찾아간게 아니라 세상의 끝을 보고싶었던 호기심들! 어느 마을 할머니 왈: 거기 걸어서 못가는디!? 어둑어둑 해지니, 영락없이 집나온 아이들이다 ㅋㅋㅋ ㅋㅋ 할아버지 현충원에 묻히셨다고 의기투합하기 있긔없긔! ㅋㅋ 근데.. 집에는 잘 들어갔지? 혼나진 않았어? ㅎㅎ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 ㅋㅋ #21.10.9 (1214)
뭅먼트
3.0
우리들이 알고 있는 세상의 끝에서, 따뜻하고 순수한 시선의 렌즈로 바라보는 모든 것.
겨울비
3.0
세상의 끝을 찾아 1호선 종착역을 찾아나선 귀여운 아이들
버터컵
3.5
답을 찾을 수 없어도 길을 잃어도 친구와 함께라면 뭐든 괜찮았던 우리들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여름의 시간 가끔은 순수했던 그때가 그리워 + 사실 언제 싸울까 조마조마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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