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ra Clan Saga
新・平家物語
1955 · Drama/History · Japan
1h 47m · G

Special Forces commander Captain Tadamori returns to Kyoto after successfully defeating the uprising of pirates in the western sea of Japan. But because the high courtiers dislike career soldiers gaining power and influence, they ignore the will of ex-Emperor Toba and refuse to reward the captain. Reward recommender Lord Tokinobu is punished, and the captain sends his son Kiyomori to the Lord's residence, where he falls in love with Tokiko, the Lord's daughter. Meanwhile, Kiyomori finds out that he is possibly the ex-Emperor's son... Written by L.H. W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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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3.5
일본의 유명한 《헤이케 모노가타리》의 주인공 격인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젊은 시절을 다루는 영화는 피바람이 몰아칠 무신 정권의 시작을 미조구치 겐지 답지 않은 호쾌한 정서로 보여준다. 말년의 그의 영화적 테크닉은 군중을 보여주는 일련의 크레인을 동반한 롱테이크들에서 여전한 놀라움을 준다. 문제는 이런 전쟁 시대극에서 중요한 사실적인 역동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인데, 그의 카메라가 길게 지켜보면서도 부드럽게 움직이며, 잔인한 살육의 장면을 애써 외면하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것은 단점이기보다는 성향의 차이일 것이며, 또한 세계를 대하는 윤리성일 것이다.) 특히 양식적으로 그의 카메라는 오즈 야스지로처럼 (말 그대로의) 정적이지도 않으면서, 구로사와 아키라처럼 (거친 듯한) 동적이지도 않다는 점에서 그가 왜 정확하게 구성되어 있는 미장센이 중요한 일련의 개개인의 인물들의 심리 묘사극에 장점을 보이는지 알게 한다.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서의 인물의 감정을 드러내는 점에서 그의 부유하는 카메라워크는 얼마나 효과적이며 아름다운가. 또한 흑백에서 컬러 영화로의 전환에서 그의 부유하는 카메라가 색의 부가로 인해 장면의 인지 및 동화하는 시간이 증가했음에도 흑백에서와 동일한 속도로 움직일때 받아들이는 관객의 입장에선 쉽게 (영화 내적으로) 투사하거나 (영화 외적으로) 동일시할 수 없다는 점은 생각해볼만한 문제일 것이다.
샌드
3.5
아무래도 흑백 영화에 비해선 컬러 영화가 좀 떨어지는 면도 있긴 한데, 그냥 미조구치 켄지의 컬러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듯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영화만을 생각하면, 미조구치의 컬러 영화보단 흑백 영화를, 시대극보다는 유흥가나 도시를 다룬 영화를 지금까진 더 재밌게 봤는데 어느 방식과 방법으로 어떤 얘길 하더라도 재미가 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흑백 영화일 때는 명암과 질감을, 컬러 영화일때는 색감과 색의 배합을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 다른 미학적인 흥미로움이 있습니다.
FisherKino
4.5
완벽을 기하는 연출가, 미조구치겐지의 유려하기 짝이 없는 사극이다. 900년전 일본 헤이안 말기 덴노의 세력이 약해지고 귀족들이 저마다 자기안일만을 추구하는 가운데 민생은 도탄에 빠진다. 이런 혼란을 틈타 절과 산사로 대변되는 승려계층이 민병대인 승병으로 스스로 군사화를 꾀하고 탐욕스런 행동을 자행한다. 이 때 각 계급 및 세력간의 대결에서 그동안 하찮게 여겨지던 무사계급이 주목을 받는데 이 이야기는 몰락해가는 한 무사집안의 후손이 어떻게 두각을 나타내는지 즉 야심을 갖게 되는 과정 그리고 세력간에 투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직전까지를 그리고 있다. ● 짧은 이야기 가운데 온갖 세력간 투쟁구도가 명징하게 그려지고 그러면서도 무사집안의 후계자가 어떤 내적 갈등을 안고 권력재편의 선봉에 서게 되는가가 설득력있게 그려진다. ● 크레인을 활용한 몹씬과 리드미컬한 장면연출은 놀라웁기 그지없고 끊임없이 긴장을 주는 이야기와 그 장면화는 넋을 빼놓는다. ● 미조구치 겐지에게 여성영화, 문예영화의 대가란 수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며 이 안의 박력은 구로사와를 압도하는 듯 하다. ● 오프닝 시퀀스의 세상민심의 풍경을 원샷으로 달리하며 보여주는 장면은 드팔머의 스네이크아이의 오프닝 시퀀스같은 것은 애들 장난처럼 보이게 한다.
sendo akira
3.5
세상은 항상 그랬다!! 자신에 자리에서 본분을 묵묵히 행하는 육체적 집단에 뿌리에서 나온 자양분을 썩어버리게 만들어버리는것은 늘 간신과도 같은 상류지도자층과 타락해버린 종교 인사들이었음을!! 썩어버려 자정능력을 상실한 것을 무력으로라도 뚫어버릴 구원적 인물에 등장을 바라는것은 피할수없는 시대에 흐름이다!! 신분간,집단간에 보이지않는 투쟁은 역사속에서 그렇게 계속 반복되었다!!
snoopyRyu
4.5
요원하기만 한 세상 바로 잡기
우울한cut과 유쾌한song
0.5
검의 죽음이 없다.
rol
4.5
보통 전성기가 지난 말년의 작업들은 오해를 부르기 쉽다. 아직 이해를 돕는 평문을 찾아보지 못했으나 본작을 이미지를 초과하는 순수 사건의 세계를 펼친 미조구치의 걸작으로 보았다. 특히 "내일"을 이야기하는 결말은 그에게 있어 매우 특징적이다.
오태영
3.5
어지러운 시기... 무사들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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