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Child
살아남은 아이
2017 · Drama/Family · Korea
2h 3m · PG-13

When their son drowns while saving the life of a friend, the couple offer to take the boy in. What can they do with the kid who outlived their own son? The father tries to teach him work and looks after him like family. The mother is distant to him but gradually opens her heart.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28일 후 트릴로지’ 패키지 30% 할인 중!
왓챠 개별 구매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28일 후 트릴로지’ 패키지 30% 할인 중!
왓챠 개별 구매
이동진 평론가
3.5
사건을 괄호친 후 사건의 여파를 깊게 살핀다.
ㄱㅍ
3.0
근 몇 년 간의 한국 독립 영화계는 누가 더 고통스러운지를 겨루는 자리 같다.
𝔽.𝕃.𝔽
2.5
단지 살아남은 '아이' 혼자만 이어가는 이야기가 아닌, 남겨진 '사람들'이 마주한 진실의 민낯을 덮어가는 과정. . CGV 강변 [9/1 6:00]
토르아빠
3.5
기현이는 돌을 좀 덜어냈고 다른 친구들은 그 무거운 돌을 평생 안고 살겠지.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
3.5
모난 구석이 없다. 예정된 죄책감에 무너져내리는 이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울렁거리는 가슴을 쥐어뜯었다. ps. 주머니에서 빠져나오는 응어리진 마음... 매우 좋은 연출이라고 생각된다.
채호
3.0
삶을 살아낸다는 건 숨이 목까지 차오르는 투쟁 아니었던 적 없고, 어렵사리 쌓아온 관계는 연약해 머무를 수 없어 우리 곁을 떠나버리지만 그럼에도. 돌려버릴 순 없지만 다시 시작할 수는 있는게 우리 보잘것없는 사람들의 대수롭지 않은 삶 그리고 한국에서 이렇게까지 복잡한 층위에 놓여 있는 인물(들)을 그려낸 영화가 나왔단 점이 마음에 든다. '입체적'이란 편한 말보단. "무엇이 일어났는가"엔 애초에 관심이 없고 집요하게 감정만 따라가는 게 썩 담백하고 좋다. 내겐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오래 만나온 사람에게서 잠깐이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것만 같은 그런 기분 + 담주 개강인데 찐이라 안그래도 걱정중인데. 보다가 딱봐도 찐 나와서 스플뎀 맞은 느낌.
다솜땅
3.5
영화 내내 흘러다니는 중압감. 죽은자와 산자. 이 부부는 떠나버린 아이의 친구들에게 아이의 유품을 정리할 겸 나눠주고자 하고, 정리하는데, 죽은 아들이 살려준 친구를 만나며 전환되어간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일들. 스타 배우들은 아니지만, 캐릭터는 잘 살렸다. 그 슬픔이.. 언제까지고 남을 것 같다.. #19.3.6 (279)
최승필
3.5
<아들> 덕분에 알게된 영화.. 모든 '김치'는 늘 '김치'라고 불리지만, 사실 '김치'마다 각자 다른 것들이다.. <아들>과 <살아남은 아이>를 이어보는건 그래서 괜찮은 영화 체험이 되어준다.. 비슷하면서 다른 것을 만나며 느끼는 체험.. 극적인 이야기를 화려하게 펼쳐내는 수많은 영화들의 틈새에서 투박하고 무심한 카메라의 시선을 좇는 그런 화면들을 간혹 만나면 문득 현실의 '부조리' 체험이 오히려 더욱 마음 깊은 곳에 가라앉게 된다.. 자식을 먼저 잃는다는건 어떤걸까.. 이미 극단적으로 부조리한 그 상황에서 '불의'와 '죄'가 개입하며 그 부조리한 상황을 못견디게 뒤틀면 사람은 과연 어떻게 마주하고 견뎌낼수 있는걸까.. 그 엄청난 부조리의 크기는 그냥 무심한듯 건조한 카메라의 시선으로 이야기의 맥락조차 놓아버리며 느닷없는 지점에서 불이 꺼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살아남은 아이>는 차마 그러질 못하고 주머니에서 흘러내리는 돌멩이들로 맥락의 단서를 말하고자 한다.. 뭐..그럴 수도 있다.. 그것도 나쁘지는 않다.. 20200817 Netflix (20.59) 덧) 가해자 부모들이 경찰서에서 불평하는 대사에서 문득 뜬금없이(?) '세월호'를 떠올리게 되는건 나만의 엉뚱한 연상작용이었을까, 아님 감독이 실제로 의도한 것이었을까.. "짜증나 죽겠어! 아니, 보상금 받고 잘 끝났다며~ 뭐가 억울하다고 이 난리래, 정말?"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