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es of Sin
愚行録
2016 · Drama/Mystery · Japan
2h 00m · R



Tanaka is going through a tough time trying to support his younger sister Mitsuko, recently arrested and hold up in jail. As an investigative reporter, he immerses himself into a story about a shocking murder case gone cold. The “perfect” family—successful businessman, beautiful wife and adorable child—was brutally murdered a year ago and the case remains unsolved. Tanaka interviews their friends and acquaintances, and as stories of their true nature unfold, he begins to discover that the family was not as ideal as believed. The interviewees themselves unveil their own hidden natures, revealing a disturbing portrait of social elitism.
Where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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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3.5
일본 사회는 어떤 형태로 구성되어 있길래 이런 영화가 계속해서 나오는걸까.
윤제아빠
5.0
오랜만에 만난 일본 스릴러. 이거 감독의 장편 데뷰작 인듯한데.. 내공이 어마어마하다 보는내내 너무 놀랐다. 전체적인 색감, 화면구도,카메라워킹..거기에 사건을 촘촘하게 엮어가는 세부적 플롯까지.. 이걸 만든감독이 이 영화가 장편 데뷰작이라는게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영화가 끝나고 모든 과정과 씬들이 퍼즐처럼 들어맞으며 멍한상태로 엔딩크레딧을 쳐다봤다. 특히 카메라 워킹이 놀라울정도로 정교하다 미세한 줌인 줌아웃 과 횡으로 움직이는 카메라는 치밀하게 관객을 사건의 관찰자의 입장으로 철저하게 몰입시킨다. 원작이 꽤나 유명한 작품이라는데 원작이 어떻길래 감독이 이렇게 영상으로 잘 풀어냈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일본에 존재하는 현재의 계급사회의 폐혜와 가정폭력, 남성우월사상 그리고 출세지상주의..까지 이 모든걸 다룬다. 보고난 후 나조차도 어느계급일지 곱씹고야 마는 몰입을 선사했다. 지독하다 이 영화. #어리석은자의기록 #왜이럴까인간은 #미치지않고살아가기힘든사회 #존속살인뿐만아닌 #모든살인을양산하는건사회 #추악하고더럽고비열하며처참하다
박진욱
3.5
“병든 사회 속 잠식되는 사람들” 버스 창가 안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그 가운데 차가운 무표정의 츠마부키 사토시가 자리한다. 이것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진실의 전조에 불과하다.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이하 우행록)은 일본 영화로는 드물게 소름 끼치도록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감싸고 있는 작품이다. 2006년 출간된 ‘누쿠이 도쿠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추리 스릴러 장르로서 1년 전 발생한 일가족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기자 다나카(츠마부키 사토시)는 주변 인물들을 취재하며 서로 엇갈린 진술과 함께 인간이 지닌 어리석은 본성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 영화 <우행록>은 사건 그 자체보다 이면의 인간 본성을 파헤치며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병든 사회의 진실을 퍼즐 맞추기 형식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다. 뚜렷한 지향점을 갖고 일관된 톤으로 밀고 나가는 이야기 속에는 신입 여사원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사내 정치가 있고, ‘분오 대학교’로 대표되는 명문 대학의 ‘외부생/내부생’이라는 극명한 계급 차이가 위치하고 있다. 각자 거짓된 가면을 쓴 채 서로가 서로를 도구적으로 착취하며 공허한 이상을 좇는 모습은 사실 생존을 위한 발버둥에 가깝다. 따라서 이 영화가 섬칫하다가도 처연해지기까지 한다. 영화의 시나리오와 표현 방식만큼 인상적인 건 역시 배우들의 연기다. <우행록>은 결코 배우들의 연기를 언급 안 할 수가 없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이 영화를 위해 실제 신문사 견학을 하였고, 극 중 서로 다른 인물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제각기 다른 태도와 연기를 선보인다. 인물의 성격을 단번에 요약하는 영화 속 장면으로 다나카 자신의 명함 위에 맥주 잔을 올려놓는 취재원을 언짢은 표정으로 노려보는 것도 사실적이고 디테일하다. (실제 일본은 명함 예절을 따로 익힐 정도로 명함을 대단히 중요시하는 나라다) 사실 이 영화를 보며 감탄한 배우는 따로 있는데, 바로 미츠시마 히카리다. 극 중 다나카 여동생 미츠코 역을 분하여 영화 전체의 반전과 함께 금방이라도 으스러질 것 같은 무미건조함을 열연하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미츠시마 히카리의 존재감은 반짝거린다. 결과적으로 영화가 보는 관객에게 어떠한 심상이나 체험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행록>은 끝내 이러한 결과물로 해내고 만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며 당연시하거나 애써 묵인해왔던 진실을 끄집어내고 전시한다. 이제 이 어리석은 자들의 기록을 통해 각자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질 시간이다. 사회를 유지하고 작동하는 믿음과 약속, 그리고 생존의 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지. 그렇게 쌓아올린 현재 사회는 건강한 모습인지. 영화의 엔딩 속 다나카는 버스 안 자리를 양보하는 작은 사소함으로 답변을 대신하였다.
영화봤슈
3.5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3.5
일가족 살인사건의 진상을 쫓는 기자, 그 사건에 관련 된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동과 심리를 그린 작품. 이 영화의 특징은 인물들의 시점이나 증언에 따라 사건의 진상이나 인간관계가 차례차례 변화해 간다는 점이다. 관객들은 누가 옳고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지 의문을 품으며 이야기에 끌려들어간다. 인물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욕망을 위해 타인을 속이거나 배신 하는데, 그 행동 뒤에는 고독이나 열등감, 질투나 원망 같은 인간의 나약함이나 추함을 과감없이 드러내며.. 아주 찝~~~찝~~~하고 더러운 기분을 느끼게 한다. 특히 등장인물이 모두 일그러져 있어, 누구하나 이해되는 사람 없기때문에 더더욱 불쾌.. 츠마부키 사토시의 섬세한 연기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회수되는 복선으로 부터 오는 결말은 놀랍다는 말 밖에.. 멍~~
푸더깅◡̎
4.0
머리가 띵해지는 영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반전에 반전을 낳는다 연출이 너무 좋다 찾아보니 감독님의 첫 장편영화라고 하던데, 정말 인상깊은 연출이다 배우들도 돋보였다 미츠시마 히카리는 원래 알고 있었고, 츠마부키 사토시라는 괜찮은 배우를 알게 되었다
다솜땅
3.5
질투가 모든 문제의 원흉이다.
전수연
3.5
피해자의 뒤에 숨어 술술 고백하는 나의 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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