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 After Reading
Burn After Reading
2008 · Drama/Crime/Comedy · France, UK, United States
1h 35m · NC-17

When a disc containing memoirs of a former CIA analyst falls into the hands of Linda Litzke and Chad Feldheimer, the two gym employees see a chance to make enough money for her to have life-changing cosmetic surgery. Predictably, events whirl out of control for the duo doofuses and those in their or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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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5.0
코엔 형제의 이딴식 유머 정말 사랑한다. 시리어스 맨과 맥락을 같이 하면서 더 웃긴 시니컬 유머. 브래드피트의 명연기가 돋보인다. 진짜 병신 같다.
김혜리 평론가 봇
4.0
복잡한 연산 끝에 0이 나오는 요술 같은 게임
이동진 평론가
3.5
아무 것도 아닌 걸로 흥미진진하게 말할 수 있는 달변.
chan
3.5
빈 수레를 요란하게 만드는 것 도 능력이라면 능력. . . (스포일러) CIA본부에서 이동하는 콕스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누가 봐도 첩보물이라는 인상을 주며 시작한다.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영화는 첩보물의 형식을 띄고 있다. 우연히 중요 기밀( 본 영화에서는 중요 기밀 이라고 착각하는)정보를 손에 얻게 된 인물, 그 정보를 찾아 헤매는 인물, 이는 우리가 자주 봐오던 첩보물의 한 유형이다. 하지만 극중 인물들의 개인사가 등장하고 영화는 첩보물 보다는 점점 블랙코미디의 형태에 가깝게 진행되며 이에 따라 극의 전개 또한 예측불허의 상황 속으로 흘러간다. . 어떻게 보면 상당히 이상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첩보물의 형식은 띄고 있지만 영화의 주요인물중에 첩보원은 없고,( 극중 존말코비치는 은퇴한 상태다.) 주요정보라 생각했던 파일은 결국엔 아무 쓸모없는 정보였고, 또한 해리가 만드는 물건은 극에 중요한 물건으로 쓰일 것 같이 보였지만 결국엔 아무 필요 없는, 그저 코미디를 위한 도구로 사용 되었다. 해리를 감시하며 미행하는 자를 보면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를 보며 대단한 음모가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도 결국 해리의 와이프가 이혼을 위해 고용한 , 극과는 별 상관없는 인물임을 알게 된다. . 극중 CIA상관인 JK시몬스의 대사처럼 누가 무었을 쫒는지 모르는 이 영화의 스토리는 텅 빈 수레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 텅 비어있는 이야기를 플롯을 이리저리 비틀어가며 삶의 아이러니와 해프닝으로 풀어가는 코엔형제의 솜씨는 신공에 가깝다. 앞서 말했듯이 이 영화의 설정은 무언가 중요해 보였으나 알고 보면 중요하지 않았던 것 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이러한 극중 장치를 맥거핀이라 부르는데 ‘번애프터리딩’은 이러한 맥거핀을 활용하여 러닝타임 내내 극중 인물들과 관객을 속이며 (다소 역설적이지만)스토리는 없지만 가득 찬 플롯 속 에서 허우적거리도록 만든다. . 맥거핀을 사용하는 방식을 되짚어 보자. 먼저 채드와 린다가 주요기밀정보로 오인했던 CD는 콕스의 회고록이었을 뿐 아무 영향력이 없는 정보였지만 동시에 CD는 극중 채드 와 린다, 콕스가 움직이게 되는 동력이 된다. 또한 러시아대사관과 CIA가 엮이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CD가 후반부의 전개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CD안에 담겨있는 정보가 무엇인지를 유보하였다가 후에 공개했다면 이는 관객을 속이는 장치가 될 수도 있었지만 영화는 CD안에 콕스의 회고록이 담겨있다는 정보를 초반부에 관객에게 의도적으로 전달함으로서 CD가 관객들이 아닌, 극중 인물들을 속이는 장치임을 분명하게 한다. 극중 해리가 만든 요상한 기구는 CD와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나 반대의 맥락이다. 코엔형제는 해리가 그 기구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사러가는 모습, 재료를 구매한 뒤 직접 만드는 모습까지 굳이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말 그대로 그 요상한 기구는 요상하기만 할뿐 극의 전개에 아무 관련조차 없는데 말이다. 이는 앞서 CD가 극중 인물들을 속여 왔던 것 과 반대로 관객을 속이는 도구인 것이다. 당연히 우리는 해리가 만드는 도구가 극의 어느 지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앞서 언급한대로 감독이 관객으로 하여금 그렇게 생각하도록 해리가 재료를 구매하고 만드는 장면들을 인서트 했기 때문이다. 후에 우리는 그 물건이 순간의 코미디,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당혹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 당혹감이 바로 코엔형제가 의도한 것 이라는 예기가 되겠다. 동시에 관객과 극중 인물을 동시에 속이는 장치도 있다. 해리의 아내가 이혼을 위해 고용한 인물이 바로 그러하다. 해당인물 자체, 그리고 해리를 몰래 도둑 촬영하는 해당인물의 시점쇼트는 해리와 우리로 하여금 내내 그 인물이 과연 극중 사건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 인물인지를 추리하게 만든다. 하지만 앞서 영화가 보여줬던 많은 장치들처럼 역시 극중 사건과 무관한 인물이었고 동시에 해리와 관객은 또 한 번의 당혹감을 맞이한다. . 결국 영화 속에 다분히 깔려 있는 맥거핀들은 그 자체로 맥거핀 이라 할 수 있는 텅 빈 이야기를 끌고 가는 동력인 동시에 때로는 관객을, 때로는 극중 인물들을 속여 가며 수많은 무의미 속에서 헤매는 극중 인물들의 위치와 관객들의 위치를 동등하게 만드는 장치 인 것이다. . 이러한 신공의 연출력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브래드피트처럼 제대로 활용한 배우도 있지만 틸다스윈튼처럼 낭비한 배우들도 없지 않다. 또한 뛰어난 연출력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전작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걸출한 작품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마도 ‘번애프터리딩’의 가장 큰 적은 두 영화를 연출한 코엔형제 본인들 일 것이다. . 하지만 코엔형제의 이름을 지우고 볼 수만 있다면 ‘번애프터리딩’은 그자체로 훌륭한 영화다. 넌센스에 가까운 상황을 시종 센스 있게 전개하는 이 요절복통 블랙코미디 영화는 “이 일로 배운 게 뭔가?,”이런 일에 또 엮이지 마“ 라는 JK시몬스의 마지막 대사처럼 결국 교훈 따위는 없는 인생의 변수와 그러한 악연과도 같은 변수에 무방비한 인생에 대한 씁쓸한 코멘트를 하며 종결된다. 줌아웃을 통해 전 세계를 비추며 끝나는 앤딩은 별다른 인과관계는 부재하고 상황 그 자체만 존재하는 극중 상황이 비단 극중 인물들이 사는 곳 에 국한된 상황이 아님을 밝히는 것 일 테다.
피터정_인스타peterjung0521
4.0
모두가 또라이. 가장 충격적인 브래드 피트의 등장과 퇴장.
seulgigomseulgi
4.5
ㅋㅋㅋㅋㅋ코엔형제는 병맛도 고급이네ㅋㅋㅋㅋㅋㅋ 이걸 정리해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 위에 명배우들의 명연기 향연ㅋㅋㅋㅋㅋ 말코비치 형님 화내는 연기는 세상 최고ㅋㅋㅋㅋㅋ 최애 빵형 생활 연기 달인ㅋㅋㅋㅋㅋㅋㅋ 조지형님 눈 똥그라져서 당황하는 연깈ㅋㅋㅋ 프란시스누님은 거의 영화 속에 녹아들었어ㅋㅋㅋㅋ 틸다스위튼님과 시몬스형님까지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취저 코미디ㅋㅋㅋ😆😆😃 시간가는줄 모르고 웃다 끝났넼ㅋㅋㅋ👍👏👏
HGW XX/7
4.0
허무를 향한 방향키없는 질주. 러닝타임 곳곳을 메운 블랙 코미디의 향연. 코엔형제와 대배우들의 뻔뻔함에 설득되고 매료된다.
박서하
3.5
한시적인 우스개도 유별난 재주를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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