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ko's Dinner Table
Noriko's Dinner Table
2005 · Horror/Drama · Japan
2h 38m · R

A teenager named Noriko Shimabara runs away from her family in Toyokawa, to meet Kumiko, the leader of an Internet BBS, Haikyo.com. She becomes involved with Kumiko's "family circle", which grows darker after the mass suicide of 54 high school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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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4.0
억지로 맡아버린 가족 구성원에서의 나의 역할과 나라는 정체성의 관계 그 사이에 행복은 존재하는가? 한 지붕 아래 태어나면, 한 가족이라는 개념을 깨고 분해하고 재구성하면 어떨까? 모두가 세상에 나오면 배우가 된다. 가족안에서도 사회속에서도 지긋지긋한 배우생활에 지친 나의 정체성은 한없이 나약하고 타락은 나 스스로도 모르게 시작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세상엔 햄버거가 존재한다. 햄버거에는 약간의 구성이 달라도 완전한 룰이있다. 빵이 두개, 그 안에 약간의 야채와 어떤 고기,뭐같은 소스. 완전한 집합체를 먹으면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불안일까 행복일까 그냥 맛있다일까 그게 가족생활이라 비유한다면? 뭐같은 소스 혼자 너무 이기적이면? 어떨까? 맛있니? 예를 들어 19xx년 가족앨범,졸업앨범의 사진 속 나의 모습을 보면 어떤 감정을 내포하고 있던 걸까라는 물음을 과격하게 던져보는 듯한 영화. 내 생각아님둥 이 영화 이야기로 써본 것. 어쨌든 소노시온은 맛탱이 간 맛 철철넘쳐 흘러넘쳐 "엄청나게 큰 마음을 작은 잔에 담으려다 넘쳐흐르는 것이 소노시온의 영화란다.유카"
Dh
4.0
관계에 목마른 들고양이들, 그들이 다시금 적립하는 관계 # 📒 ✍️
킬마블
4.5
자신이 되려면 자신을 죽여라. 역지사지를 가장한 역설.
ㅇㅈㅇ
3.5
가족이란 사회적 제도의 이상과 허상에 현혹되어 자아를 세뇌당하는 현대인들의 단상.
ChrisCHUN
4.0
[위키'피'디아- '노리코의 식탁_순한 맛' 시식평] 2005년 출시 돼 아주 잠시 대중의 입맛을 사로 잡았던 (주) 시온에서 만든 '노리코의 식탁-순한 맛'. 이제는 찾는 사람이 없어 단종된지 오래지만, 2005년 당시 전통 라멘 장인 소노家의 주력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었다. . 지금이야 소노家의 라멘하면 열불(터져) 라멘, 붉닭(머리 잘라만든) 볶음멘 등 일반인들은 왠만해선 엄두도 못내는 매운 맛으로, 일명 '먹고나면 기분 나빠지는 라멘'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지만, 사실 이런 불명예스런 문구가 처음부터 달렸던것은 아니었다. . 2010년 일본 열도를 떠들석하게 했던 '캡사이신 불법 열대어 실험사건'은 열대어 어항에 캡사이신을 풀어놓고, 곧바로 먹을수 있는 매운탕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실험해 열대어 수백마리를 폐사시켰던, 일본 열도를 충격의 도가니탕에 시뻘건 깍두기 국물을 얹어 먹게 하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으로 대중들이 생각하는 (주) 시온의 이미지는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한다. 이후에도 이미지는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고, 오로지 자극적인 맛에만 열을 내는 기업이라는 인식과 동시에, 2010년부터 소비자들이 뽑은 일본내 악명높은 요식 기업으로 (주) 다카시 가와 1,2위를 다투는 불명예 라멘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 하지만 처음부터 소노가의 라멘 기술이 이랬던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2005년 '노리코의 식탁-순한맛'은 여러가지로 곱씹어볼만한 제품이다. 소노家의 장남 시온은 미국 유학 후 본격적으로 라멘사업에 뛰어들게 되고, 그가 만든 라멘이 대중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라멘이 바로 [노리코의 식탁-순한맛]이었다. 물론 소노家 대대로 내려온 해풍에 48시간 건조했다던 본사 특유의 '자살 스프'와 시뻘건 국물맛을 한껏 우러내는데 꼭 필요하다는 '선지 조미유'는 여전히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그럼에도 장남 시온이 오랜시간 바닷바람과 사투하며 개발해내었다는, 바다 해양 식물 '해체'로 우려낸 국물 맛은 그 당시로는 탁월하고 기발했었다라고 밖에는 마땅한 표현을 찾아내기 힘들다. 특히나 지구 반대편의 유럽에서 '부조리 액상스프'란 신기술로 이름을 날리고 있던 라멘장인 '하네케' 라멘과 비교해도 손색 없이 훌륭한 것이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물론 시온의 맛은 십년을 가진 못했지만...)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2000년 초반부터 2010년까지 내놓았던 시온의 옛날 그 라멘맛을 다시한번 볼수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특별한 날 먹으려고 오랜시간 쟁여둔 [노리코의 식탁-순한맛] 2봉지를 냄비에 넣기 끓이기 시작했다. 냉장고에 흥건한 시뻘건 깍두기 국물과 함께...
조정희 영화평론자
4.0
"당신은 당신과 관계하고 있습니까?" "자살클럽"에서 관객들과의 교감에 실패한 소노시온이 한 번더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사람들의 관계는 "써클"이며 먹이사슬 처럼 역할이 주어지고 그 역할들 속에서 관계한다. 이 역할을 억지로 부여하는 과정에서 포식자가 되기도 하고 먹이가 되기도 한다. 그 관계는 정해진 것이 아니어 언제든지 순방향 또는 역방향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으며 먹이가 되는 순간에 살해되고 그 관계의 구성을 버티지 못하는 자살써클 , 즉 자살의 먹이사슬이 된다. 그래서 자살클럽은 존재하지 않으며 관계의 먹이사슬인 자살써클만 존재하는 것이다. 마지막 또 다른 역할과 관계를 찾아나서는 그 들은 이번엔 포식자인"사자"가 될 것인가?...아니면 피식자인 "토끼"가 될 것인가? 현대사회에서 모두가 포식자이고 싶어하는 이기심을 소노시온은 "암시의 미학"을 통해 이야기 한다.
Indigo Jay
4.0
소노 시온 감독은 가족의 해체를 넘어 '렌털 가족'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전작 <자살 클럽> (2002)의 실체를 설명하면서 자살이 만연하는 일본 사회에 대한 공포를 보여주기도 한다.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두가 행복하려면 역할을 나눠야 해. 연인끼리 부부끼리 부모 자식이 바꿔보고 자기가 잘하는 맡으면 돼. 정글의 약육강식과 마찬가지야. 사자뿐만 아니라 토끼도 필요한 거야. 누군가는 사자가 되고 누군가는 토끼가 되어 먹혀야 하고."
차지훈
4.0
감독이 캐스팅 능력이 장난아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를 발굴하고.. 한번 틀어진 관계의 댓가는 죽음만큼 치명적이다.. '다시 시작하려면 다같이 한번 죽자.'는 대사도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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