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Night
绿夜
2023 · Thriller/Mystery/Drama · China, Hong Kong
1h 32m · R
Two lone female fighters who have learned to rely on no one but themselves venture into Seoul’s underworld. In search of the big hit that could mean liberation from their useless husbands, these disparate women grow closer.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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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
3.5
판빙빙이 서울에서 한국어를 하고 이주영이 중국어를 하고 둘이 사랑을 하는데 객관적인 평을 내릴 수 있을리가 없다……
Dh
2.0
서울의 밤, 행선지를 알 수 없는 여인 둘이 껌을 씹는다, 지겹도록 씹었는데 단물이 느껴지지 않는다 #🚬 #CGV
감칠맛
1.5
이 사랑엔 차근한 개연성도 없고 진심으로 지켜보려는 마음도 없다. 다른 데서 쓰인 재료들 보고 대충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마구 버무려놓은 느낌. 다 보고 나오니 정반대의 무언가 - 엘로이즈의 불 타는 치마 같은 이미지 - 가 절실해졌다. 퀴어 유행? 다 좋은데 할 거면 제대로 하라고 .. 채끝살 들어간 짜장면 주는 줄 알았는데 다 식어 불어터진 짜장범벅 헐레벌떡 먹은 느낌.
다솜땅
3.0
좋은 배우들로 뭘 만든거지? 이 네거티브한 모양에 우울이 극을 찌른다. 치명적 배우의 울타리에 너무 극에 다란 스토리가 영 거슬린다. 그들의 사는 세상은 너무... 우울하다. #23.12.16 (723)
RAW
3.0
서로의 입술과 입술이, 발바닥과 발등이 닿을 때마다 크게 터지는 녹색 폭죽 3/5점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리턴 투 서울, 발레리나 등 올해 개봉한 영상미를 앞세운 여성 영화들 중에서는 완성도가 가장 인상적 남성에게 얽매여있는 두 여성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해방된다는 막연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잘 형상화 해냈다 여자 주인공 이름이 진샤(金霞) 그러니까 금빛 노을인데 붉은 노을이 녹색 오로라로 전이되는 엔딩인거 같아 여운이 길게 남았다
차칸수니리
5.0
판빙빙 이주영 때문에 만점이다. 시리즈 (흑야 적야 황야 백야 기타등등) 로 나와야 한다.
왕은혜
2.0
판빙빙x이주영 조합을 가지고 멋만 부렸다 구원과 연대의 과정이 미흡해서 이야기가 붕 뜬 느낌 배우들의 얼굴, 연기만 좋았다
Taylor
2.0
시작부터 찝찝했다. 왜 이주영이 저런 표정으로 판빙빙을 향해 다가오지? 슬픈 예감은 늘 적중한다고, 그 뒤로는 억지 전개의 연속이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재밌게 보았을 것이 분명한 감독이 이주영을 아시안 스테레오 타입 초록 머리로 만들어 두었을 때 예상을 했어야 했다. 시종일관 이주영은 중이병이 뒤늦게 온 불행한 어른아이 마냥 기괴한 미소를 지어대고, 판빙빙은 미간을 펴지 않으면 죽는 저주에 걸린 사람처럼 온갖 근심은 다 안은 표정을 하고 있다. 어눌한 한국어를 하는 영주권도 없는 중국인이 어떻게 보안 검색대에서 일하는지부터가 한국의 보안이 불안한 마당에, 누가 봐도 이상한 기색의 사람을 보내주라 하는 차장에서 에라이, 마약 운반한다 해라. 했더니 정말 마약 운반책이었다. 이것은 비교적 나중에 밝혀진다 치고, 너무 당연히 판빙빙 앞에 다시 나타난 이주영은 신발 내놓으라며 꼬장을 부리는데, 여기서 네가 안 신고 승질냈잖아? 라는 의문은 접자. 이 정도는 애교다. 억지 전개는 이어져 판빙빙은 이 이상한 사람을 달고 집까지 간다. 이 집에서 벌어지는 시간 떼우기식 스토리는 제쳐두고, 지루한 연출의 교과서를 정독하고 오셨는지 판빙빙이 왜 이주영을 따라다녀야 하는지의 이유로 ‘남편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3,500만원’이라는 구체적 명시를 구석구석 해주신다. 흐린 눈을 하고 어찌저찌 흐름을 따라가 보려 노력하는데, 이주영은 또 그 기괴한 웃음을 실실 흘린다. 쟤 왜 저래, 하는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모자라게 실실 웃는 스탠스를 유지한 채 떡볶이를 입가에 흘리며 먹는 이주영의 맞은편에서, 우리의 판빙빙은 몇 백 짝은 마셨을 것이 분명한 소주 뚜껑을 또 왜 저래, 하는 자세로 따고 앉았고, 당연히 그것을 지켜보던 이주영이 피식 웃으며 소주 뚜껑을 따준다. 신입생에게 치근덕대는 복학생 선배가 그것보다는 덜 느끼했느리라. 대사도 겁이나? 이런 것이었다. 이쯤되면 판빙빙의 미간은 이주영의 중이병에 대한 짜증이었을까. 컷과 컷이 아주 단편적으로 흘러 새로운 등장인물은 말 그대로 ‘펑’하고 갑자기 나타나 마약 구매상과 이들을 연결시켜준다. 이주영과 같은 기이한 웃음을 짓는 이 남자는 시간 늘리기용 컷을 몇 개 만들어주고, 이 와중에 이주영은 뭔지도 모를 마약을 셀프 테스트를 하시고 쓰러진다. 이 마약을 하는 자세 역시도 너무나 어설프다. 하다 못해 유튜브에서 마약 하는 영상 뭐 하나라도 보시지. 아무튼 마약 흡입과 동시에 쓰러지는 이주영을 챙기는 것은 미간을 잔뜩 찌푸린 판빙빙이다. 인간을 잘못 골라도 단단히 잘못 골랐다는 것을 느끼고 빡친 표정은 아니었을까. 그러나 우리의 판빙빙은 연말의 구세군인지, 그런 그녀를 챙겨 그렇게도 피하던 남편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가방만 챙기고 쟤 버리면 되는 거 아닌가 싶지만, 거기까지 따지려면 초반 5분에 영화관을 박차고 나왔어야 했다. 아무튼, 판빙빙의 남편 이씨는 너무도 뻔하게 처음엔 판빙빙에게 존댓말도 꼬박꼬박하고 정신 나간 이주영도 들쳐메고 올라와준다. (중간에 화장실에서 벌어지는 텐션이라 부를 수도 없을 무엇인가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 이 지점에서는 아가씨를 재밌게 본 모양이다.) 저 양의 탈을 쓴 남편은 무언가 삔또가 상하면 판빙빙을 팰 것이 분명한 일차원적 캐릭터로 보였지만, 삔또가 상하는 포인트는 더더욱 대단했다. 자신을 몇 번 피하는 판빙빙에 두통을 찡- 하고 느끼더니만 갑자기 강간을 시작한다.(!) 한 3초나 나오겠지 하던 강간 장면은 대체 누구를 위한 묘사인지 모를만큼 긴 테이크를 가져간다. 그리고 이쯤에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을 느끼고, 만약 이 뒤에 이주영이 뜬금없이 나타나 (남자가 이미 문을 잠근 뒤였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는 조용히 등장할 수 없다.) 이 남자를 죽이고 둘이 델마와 루이스를 찍기 시작한다면, 나는 곧바로 나가겠다 다짐했다. 다짐은 현실이 되었고, 내 인내심은 그 지점에서 바닥났다. 이주영 웃음을 내 얼굴에 가득 담고 나오기 직전 마지막으로 스크린을 보았을 때는, 판빙빙과 이주영이 타락천사를 오마주하고 있었다. 중간 중간 이어지는 틈마다 90년대 홍콩 영화 냄새가 나더라니 결국 한 건을 하는구나, 하는 감상을 마지막으로 나는 그만 하차를 했다. 고귀한 판빙빙의 외모와 이주영의 버려진 강아지 같은 얼굴로도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 한국어를 몰라서 벌어진 연출의 실패라고 변명하고 싶다면, 헤어질 결심을 열 번쯤 돌려보고 반성하시길 바라. (사실 감히 비비기도 죄송할 지경이다. 판빙빙은 이주영에게 미안해하고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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