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철3.5꿈과 사랑이 충돌하는 미세한 균열을 섬세한 빛으로 포착한 청춘 멜로. 일본의 한적한 시골 마을과 한국 오디션 합격이라는 대립적인 설정으로 몽환적인 사랑과 혹독한 현실의 경계를 시각화하며 서사를 전개한다. 억지로 감정을 쥐어짜기보다 두 사람의 일상과 대화를 차분하게 관조하듯 따라가며 십 대 특유의 미성숙한 감정선을 빚어내었다. 특별할 것 없는 전형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다소 올드하다 싶을 정도로 특색 없이 따름에도, 일본 청춘 영화 특유의 청량한 색감과 풋풋한 서정성을 살려낸 것이 영화가 잘한 부분. "사랑해"라 외치는 낯선 언어의 고백이 "사요나라"만큼 제대로 전달 될 수 있었던 생생한 로맨스다.Like35Comment0
CineVet4.0익숙한 개별 소재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녹여낸, 이 조합이 참신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어느 순간 동시에 긴장감을 확 조성하기도 하고, 장면장면마다의 감정이나 톤앤매너에 있어서 호흡 조절을 되게 잘 해낸다는 인상. 특히 좋았던 부분은 히토미가 인터뷰를 흉내내는 장면의 긴장감, 합창-인사를 보여주는 장면의 프레임 구성, 논밭의 로우앵글 숏 등이 기억에 남고 숏 하나하나를 너무 잘 찍으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본 단편 중에 손꼽게 좋았다! p.s. 초반의 방귀 얘기와 후반의 로켓(?)은 연결되는 모티프일까... 궁금하다Like9Comment1
황민철
3.5
꿈과 사랑이 충돌하는 미세한 균열을 섬세한 빛으로 포착한 청춘 멜로. 일본의 한적한 시골 마을과 한국 오디션 합격이라는 대립적인 설정으로 몽환적인 사랑과 혹독한 현실의 경계를 시각화하며 서사를 전개한다. 억지로 감정을 쥐어짜기보다 두 사람의 일상과 대화를 차분하게 관조하듯 따라가며 십 대 특유의 미성숙한 감정선을 빚어내었다. 특별할 것 없는 전형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다소 올드하다 싶을 정도로 특색 없이 따름에도, 일본 청춘 영화 특유의 청량한 색감과 풋풋한 서정성을 살려낸 것이 영화가 잘한 부분. "사랑해"라 외치는 낯선 언어의 고백이 "사요나라"만큼 제대로 전달 될 수 있었던 생생한 로맨스다.
bta
3.5
멋없지만 유쾌하고 슬픈 방구비행기가 좋다..
김김
3.5
너무 사랑한 사람이 먼저 정리해 준 거야 잘가라고ㅠㅠ
초로록
3.5
좋은 이별에도 미련이라는 진흙이 묻어나오는 걸..
Fitz
3.0
차마 나호의 얼굴에 진흙을 묻히지 못하는 히토미의 손에서 짙은 애정이 느껴져 마음이 아려온다.
besser
3.0
빠져나오기는커녕 걷기도 힘든 진흙 속에서 안녕이라니 2024 SIFF 페스티벌 초이스 단편 쇼케이스 6
CineVet
4.0
익숙한 개별 소재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녹여낸, 이 조합이 참신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어느 순간 동시에 긴장감을 확 조성하기도 하고, 장면장면마다의 감정이나 톤앤매너에 있어서 호흡 조절을 되게 잘 해낸다는 인상. 특히 좋았던 부분은 히토미가 인터뷰를 흉내내는 장면의 긴장감, 합창-인사를 보여주는 장면의 프레임 구성, 논밭의 로우앵글 숏 등이 기억에 남고 숏 하나하나를 너무 잘 찍으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본 단편 중에 손꼽게 좋았다! p.s. 초반의 방귀 얘기와 후반의 로켓(?)은 연결되는 모티프일까... 궁금하다
파치
2.0
아직도 사랑하니까 이별에는 추진력이 안 생기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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