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2.5자기가 볼 생각이 없단 의도로 비꼬기 바쁘다. 물론 영화는 낡아 보인다. 그래요. 나도 이런 영화 취향 아니지만 분명 우리 아버지, 할머니는 좋아하시겠지. 당신이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존중할 줄도 알아야죠. 못되게 굴어서 좋아요 좀 받으면 기분이 나아지나요?Like89Comment4
다솜땅4.0채비. 극장을 찾은 사람 모두가, 엄마가 죽어갈 것을 알고 봤겠지. 채비. 떠날 준비를 하는 과정을 부각시켜, 더.. 엄마다움이 뭔지. 마치 자랑하듯.. 그런데, 이게 엄마라는 것을 강조해주는. 못배웠어도, 충분하지 못해도. 이게 엄마라는걸. 시대가 알려주지 못하니까 영화가 알려주네.. 아빠 못지않게 엄마도.. 이런 사랑을 보여준다는걸.. 자랑하네..Like47Comment0
양기자 (YCU)3.0'채비'는 제목부터 결말이 스포되는 묵직한 최루탄을 닮았다. 즉, '채비'는 그렇게 '관심 없어요'를 눌러서 그냥 극장에서 빠지고 2주일도 되지 않아 IPTV로 "어서 오세요"할 수 있을 만한 신파 영화다. 이미 '말아톤', '7번방의 선물' 등을 통해서 발달장애인들을 다룬 영화는 소비가 충분히 된 상태다. 새로울 것도 없는 '채비'는 그래도 다른 신파 영화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 '채비'는 사회로 나아가려는 발달장애인 아들과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다뤘다. 발달장애인 복지, 노동, 편견 등을 섬세하게 담아낸 과정에서 온 차이는 꽤 크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등장하며, 그들의 노동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바보"라는 말 자체가 그들에게는 얼마나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는가를 일반인들에게 보여준다.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보'라는 '유희의 대상' 혹은 '한 푼이라도 줘야지'라는 '동정의 대상'이라는 얼마나 눈꼴사나운 수준이라는 것만 생각해도 이 영화는 꽤 신중하게 접근하다. '아이 엠 샘'의 숀 펜이 '스타벅스' 등을 통해 사회생활을 편견 없이 영위하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그 대목을 연기하는 고두심과 김성균의 연기는 모든 클리셰 장면에서 더욱 빛난다. 한편, 여담으로 '압구정 로데오' 거리 일대의 상권 악화 현상을 담아낸 시도가 생각보다 잘 보였다.Like27Comment1
채수호3.0또, 라고 생각 할지 몰라도. . 분명 전형성을 가진 틀 안에서라지만 <채비>는 장애인의 삶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꼭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은 편견이고, 실제로는 작은 도움들을 통해 활발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 그리고 어머니의 희생도 역시나 돋보인다. 이는 당연하게도 연기 덕분이고 당연하게도 사랑 덕분이다. 마음 속 하나씩 받아놓은 사랑들을 어쩌면 '엄마'라는 이름으로 무장해제 시킨다. . 결국은 울리고 말겠지만, 그 정도와 방식에 있어서 매끄러웠다. 나쁘지 않았다.Like26Comment0
이동진 평론가
2.5
어머니,라고 말하면 눈물부터 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Kim
2.5
자기가 볼 생각이 없단 의도로 비꼬기 바쁘다. 물론 영화는 낡아 보인다. 그래요. 나도 이런 영화 취향 아니지만 분명 우리 아버지, 할머니는 좋아하시겠지. 당신이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존중할 줄도 알아야죠. 못되게 굴어서 좋아요 좀 받으면 기분이 나아지나요?
영우
4.0
'눈을 뜬 순간부터 늘 당신이 있었다'
다솜땅
4.0
채비. 극장을 찾은 사람 모두가, 엄마가 죽어갈 것을 알고 봤겠지. 채비. 떠날 준비를 하는 과정을 부각시켜, 더.. 엄마다움이 뭔지. 마치 자랑하듯.. 그런데, 이게 엄마라는 것을 강조해주는. 못배웠어도, 충분하지 못해도. 이게 엄마라는걸. 시대가 알려주지 못하니까 영화가 알려주네.. 아빠 못지않게 엄마도.. 이런 사랑을 보여준다는걸.. 자랑하네..
와태
2.0
인규는 없고 김성균만 있다.
유경
맨발의 기봉이, 말아톤... 이제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나. 너무나 뻔한 소비방식
양기자 (YCU)
3.0
'채비'는 제목부터 결말이 스포되는 묵직한 최루탄을 닮았다. 즉, '채비'는 그렇게 '관심 없어요'를 눌러서 그냥 극장에서 빠지고 2주일도 되지 않아 IPTV로 "어서 오세요"할 수 있을 만한 신파 영화다. 이미 '말아톤', '7번방의 선물' 등을 통해서 발달장애인들을 다룬 영화는 소비가 충분히 된 상태다. 새로울 것도 없는 '채비'는 그래도 다른 신파 영화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 '채비'는 사회로 나아가려는 발달장애인 아들과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다뤘다. 발달장애인 복지, 노동, 편견 등을 섬세하게 담아낸 과정에서 온 차이는 꽤 크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등장하며, 그들의 노동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바보"라는 말 자체가 그들에게는 얼마나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는가를 일반인들에게 보여준다.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보'라는 '유희의 대상' 혹은 '한 푼이라도 줘야지'라는 '동정의 대상'이라는 얼마나 눈꼴사나운 수준이라는 것만 생각해도 이 영화는 꽤 신중하게 접근하다. '아이 엠 샘'의 숀 펜이 '스타벅스' 등을 통해 사회생활을 편견 없이 영위하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그 대목을 연기하는 고두심과 김성균의 연기는 모든 클리셰 장면에서 더욱 빛난다. 한편, 여담으로 '압구정 로데오' 거리 일대의 상권 악화 현상을 담아낸 시도가 생각보다 잘 보였다.
채수호
3.0
또, 라고 생각 할지 몰라도. . 분명 전형성을 가진 틀 안에서라지만 <채비>는 장애인의 삶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꼭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은 편견이고, 실제로는 작은 도움들을 통해 활발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 그리고 어머니의 희생도 역시나 돋보인다. 이는 당연하게도 연기 덕분이고 당연하게도 사랑 덕분이다. 마음 속 하나씩 받아놓은 사랑들을 어쩌면 '엄마'라는 이름으로 무장해제 시킨다. . 결국은 울리고 말겠지만, 그 정도와 방식에 있어서 매끄러웠다.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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