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loverfield Paradox

2018 ・ Thriller ・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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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overfield Paradox
2018 · USA · Thriller
1h 41m

Orbiting above a planet on the brink of war, scientists test a device to solve an energy crisis and end up face-to-face with a dark alternate reality.

Cast/Crew

Rating Graph

Avg ★2.7
(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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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Niknik
2.0
맨날 봐오던 똑같은 아이돌 그룹중에서도 인기가 왜 없는지 알 것 같은 팀을 보는 기분.
1284
곽재웅
0.5
과거 J.J 에이브럼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말살된 걸 보아,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다른 차원의 에이브럼스가 제작한 것이 틀림없다
1234
Jay Oh
2.0
이거 보려고 넷플릭스 구독한 일은 없었길...! 다 끝나고 든 생각은 '굳이 이래야 됐나...' Paradoxically, a logically lazy Cloverfield tie-in. ----- 클로버필드, 10번지, 패러독스 ★스포★ ----- 약 10년 전 난 <클로버필드>를 참 재미있게 봤었다. 현실적인 found-footage 괴수물이 어디 흔했었나. 그래서 <클로버필드 10번지>가 개봉했을 때 부푼 마음을 안고 보러 갔었다. 근데 웬걸? <클로버필드>의 촬영 스타일과 정반대였을 뿐만 아니라 아예 <클로버필드>와 상관 없어 보이는 밀실 스릴러였다. 그것도 엄청 잘 만든. 끝부분에 외계인이 나오자 나는 "아! 클로버필드는 속편 개념의 시리즈가 아닌 특정 장르와 특정 주제들을 다루는 앤솔로지인가보다!"싶었다. 같은 제목이라 해서 이어지는 내용이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 다음 영화의 내용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클로버필드'라는 이름의 실로만 이어진 이 영화들이야말로 참 여러 가능성들이 열려있구나 싶었고, 우주에서 과학 실험을 하다가 지구가 사라진다는 내용의 후속편이 나올 것이란 소문을 듣고 난 기다려 왔다. 그리고 생각치도 않다가 오늘 깜짝 개봉을 했다길래 바로 봤다. 그러나 날 반겨준 것은 다른 SF 영화(라이프, 이벤트호라이즌, 에이리언 등)에서 봤었을 법한 비슷한 전개와 '다른 차원과의 충돌'로 모든 이상한 현상을 설명하려는 게으른 개연성. 심지어 엔딩에 클로버필드 몬스터와 닮은 놈을 출현시키면서 <클로버필드>와 이어지는 내용임을 강조했다. 굳이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었어도... 아니, 아니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1편의 미스터리를 반감하면서까지 이랬어야됐나 싶었다. 아이디어와 연기는 좋았는데... 이제는 세계관은 같지만 장르만 다른 이런 저런 영화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것도 그것만으로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결론을 말하자면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실망이었다. 그래도 SF 미스터리 호러(?) 장르를 시도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의 클로버필드 영화들은 (만약 더 만든다면) 더 재미있길 바라면서! -화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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