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l

공포는 모르겠고. 짜증 나는건 최강급이다. 영국판 부산행이라 붙이는던 그냥 홍보멘트같다. 기대감 빼고 보는걸 추천. 부산행은 이제 제임스완의 리메이크를 기다려보도록 하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지? 크리처물로도 어설프고... 폐쇄공간의 스릴러로도 어설프고 인간군상의 묘사도 어설프고.. 드라마도 어설프고.. 결말의 여운도 뻔하고..... 그냥 짜증만 계속 이어진다.

cg나 영화 내용에 대해선 크게 언급할것도 없다. 그냥 b급 늑대인간 영화인건데.. 여느 공포물과 같이 하나같이 공포영화에서 여자 배역이 항상 답답한짓이나 미친짓을 한다.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감독놈들 뇌에는 그런 법칙이 있는건가? 진짜 그런거 볼때마다 미칠것같다. 상식밖의 짓을 하는걸 모자라서 암적인 존재로 만든다. 이 영화도 짜증나는 장면들이 너무많다. 재미도없고 볼것도없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