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숙2.5정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을까? 두개골에 총알이 박히듯 마음에 타인은 몰라도 자신만은 아는 낙인이 찍혀버렸는걸. 정말 아내와 아이와 함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본디 심성은 그리 악인이 아닌 듯하기에 엔딩에서의 본의 눈빛이 참 위태로워 보인다. . 하나의 실수(?)가 몇 가지의 범죄로 연결되는 것은 사람들이 그 순간 최악의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도 그 최악의 선택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다. 이것만 덮으면 아무 일도 없었던 거라고 억지로라도 믿고 싶기 때문이리라. 그리하여 몸통은 그대로 드러낸 채 머리만 숨기면 되는 줄 아는 꿩처럼 어리석어진다. . 꿈이었으면, 눈 한 번 질끈 감았다가 뜨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심정이 든다. 결과가 어떠할지 뻔한데도 계속 아리석은 선택을 하는 본과 마커스의 심정이 어떠하리라는 것도 느껴지고. . 어제 그 둘은 마음껏 자유롭고 평화로웠으나 오늘 그들에겐 지옥의 문이 열렸다. 어제는 상상도 못했던 최악의 시간들이 펼쳐진 것이다. 그저 운이 나빴다고만 하기엔 그들이 치른 대가가 너무 크다. 죽은 사람도 산 사람도 고통의 극치를 고스란히 맛봐야 하는.. . 단순한 소재임에도 짜임새 있는 연출이 긴장감과 긴박감을 선사한다. 쫓기는 자들의 두려움도 짙게 느껴져 오고. 아무 일도 없었던 거면 정말 좋았으련만.Like20Comment0
월터 핑크맨3.5초중반부는 뻔하고 지루한데 뒤로 갈수록 신선하다. 죄를 지었으면 다 죽여야지 라는 식의 상투적이고 무성의한 리벤지 영화가 아닌 게 훌륭하다.Like12Comment0
siwon.hage3.0아무 일도 없었다(고 해줘). 학창 때 매 맞았던 시절, 맞는 거보다 기다리는 게 휠씬 더 무섭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대학생, 사회생활에서도 발표를 할 땐 항상 먼저 손을 들었다.(발표 준비가 되었을 때만) 아무튼 영화평- 적당히 해라. 시골은 무섭다.Like11Comment0
크리스 X 엔터테인먼트
2.5
긴장감 조성은 정말 훌륭했고 이야기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 신선했으나 마지막 한방 없이 아쉽게 마무리...
강인숙
2.5
정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을까? 두개골에 총알이 박히듯 마음에 타인은 몰라도 자신만은 아는 낙인이 찍혀버렸는걸. 정말 아내와 아이와 함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본디 심성은 그리 악인이 아닌 듯하기에 엔딩에서의 본의 눈빛이 참 위태로워 보인다. . 하나의 실수(?)가 몇 가지의 범죄로 연결되는 것은 사람들이 그 순간 최악의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도 그 최악의 선택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다. 이것만 덮으면 아무 일도 없었던 거라고 억지로라도 믿고 싶기 때문이리라. 그리하여 몸통은 그대로 드러낸 채 머리만 숨기면 되는 줄 아는 꿩처럼 어리석어진다. . 꿈이었으면, 눈 한 번 질끈 감았다가 뜨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심정이 든다. 결과가 어떠할지 뻔한데도 계속 아리석은 선택을 하는 본과 마커스의 심정이 어떠하리라는 것도 느껴지고. . 어제 그 둘은 마음껏 자유롭고 평화로웠으나 오늘 그들에겐 지옥의 문이 열렸다. 어제는 상상도 못했던 최악의 시간들이 펼쳐진 것이다. 그저 운이 나빴다고만 하기엔 그들이 치른 대가가 너무 크다. 죽은 사람도 산 사람도 고통의 극치를 고스란히 맛봐야 하는.. . 단순한 소재임에도 짜임새 있는 연출이 긴장감과 긴박감을 선사한다. 쫓기는 자들의 두려움도 짙게 느껴져 오고. 아무 일도 없었던 거면 정말 좋았으련만.
idaein
2.5
죄의식이라는 확연한 메세지에 비해 아쉬운 전개.
이원모
3.0
아무 일도 없었다는 말이 이렇게 섬뜩 할줄이야.
영화는 나의 힘
3.0
야만의 침투가 야만을 만든다.
월터 핑크맨
3.5
초중반부는 뻔하고 지루한데 뒤로 갈수록 신선하다. 죄를 지었으면 다 죽여야지 라는 식의 상투적이고 무성의한 리벤지 영화가 아닌 게 훌륭하다.
siwon.hage
3.0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해줘). 학창 때 매 맞았던 시절, 맞는 거보다 기다리는 게 휠씬 더 무섭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대학생, 사회생활에서도 발표를 할 땐 항상 먼저 손을 들었다.(발표 준비가 되었을 때만) 아무튼 영화평- 적당히 해라. 시골은 무섭다.
붉은 돼지
4.0
빠져나올 수 없는 늪 속으로 침강하는 듯한 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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