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B가정 파탄내고 여기저기 돈 꾸고 안 갚고 아무래도 너무 궁해서 전쟁터에 취재를 떠나기로 마음 먹는데 막상 와 보니까 너무 참혹하기도 하고 싼 값에 매춘 일삼다 스무 살 어린 여자와 눈 맞기도 했으니 별안간 각성! 대의를 위해 이 한몸 다 바치기로 마음 먹은 종군기자라니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당최 모르겠다. 사회학적 메시지를 띤 영화의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모범생인 이유를 알겠다. 캐릭터가 빻으니 몰입이 안 된다.Like5Comment0
이원로3.0@ SVA Latin America Literature class. Nov 6. 2020. . 영화는 멕시코에서 촬영되었다. 엘 살바도르는 영화가 나올 때에도 인권을 위해 여전히 전쟁 중이었다. 너무나 많은 역사적 레퍼런스가 들어있어 중남아메리카에 대해 익숙하지도 관심도 없는 한국 관객에게는 다소 의미없게 들리는 영화가 되지 않을 까 싶다. . 이 영화는 엘살바도르에게 벌어졌던 무자비한 독재와 탄압, 학살을 방관도 아닌 군사적으로 적극적으로 돕고 부추긴 미국을 향한 비판이다. 영화 초반 실제 다큐 푸티지는 마치 머신건으로 쏘는듯 연출 되었는데 미국 관객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라고 생각한다. 저들을 죽인건 바로 미국인들이니까. . 금발머리 여성기자는 당시 미국의 매스미디어의 잘못된 시각을 보여준다. 지금도 그러하다. 엘살바도르에 대해 갱 MS-13을 항상 언급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운다. 지금의 MS-13는 미국의 작품이다. .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 인물은 실제 인물들이다. 다들 약간의 픽션이 더해졌지만 감독은 선을 잘 유지한채 진실을 왜곡 시키지 않았다. 실제 사건들은 영화보다 더 참혹하다. . 로매로 신부는 실제로는 눈 앞에서 암살 당하지 않았다. 실제 연설 중 스나이퍼에 의해 저격 당했다. 로메로 신부는 미국에게 엘 살바도르의 독재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해달라 요청했지만 레이건 대통령은 이를 무시했다. . 깡패나 다름 없는 군인들에게 강간을 당한 후 총으로 얼굴이 못알아보게 홰손된 사건 또한 실제 있었던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범죄는 그 당시 흔했다. . 영화는 Civil War 사건을 다루지만 그 일 전에 벌어진 원주민 학살 사건 La Mantaza 사건 또한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은 다행스럽게 한명이 살아남아 세상에 알려졌다.Like4Comment0
sendo akira4.0아메리칸드림이라는 허울속에 팔짱을 끼고 관조를 하면 그곳은 천국일것이고 한발짝 나아가 들여다보면 그곳은 더럽고 추악한 아비규환의 장일것이다!! 그 깨달음을 얻기위해 지금도 저멀리서 총성에 의해 누군가에 생명이 사그러든다!!Like4Comment0
조슈아3.5냉전 시절 미국은 반공을 위해 중남미 국가들에 직간접적으로 개입을 해온 바가 있다. 칠레의 피노체트가 아옌데 정권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그랬듯이, 엘살바도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중남미의 반미 감정은 미국의 업보가 맞다. 엘살바도르의 내전은 1992년에 끝났지만,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가 바라던 꿈은 멀기만 하다.Like2Comment0
CHB
가정 파탄내고 여기저기 돈 꾸고 안 갚고 아무래도 너무 궁해서 전쟁터에 취재를 떠나기로 마음 먹는데 막상 와 보니까 너무 참혹하기도 하고 싼 값에 매춘 일삼다 스무 살 어린 여자와 눈 맞기도 했으니 별안간 각성! 대의를 위해 이 한몸 다 바치기로 마음 먹은 종군기자라니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당최 모르겠다. 사회학적 메시지를 띤 영화의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모범생인 이유를 알겠다. 캐릭터가 빻으니 몰입이 안 된다.
이원로
3.0
@ SVA Latin America Literature class. Nov 6. 2020. . 영화는 멕시코에서 촬영되었다. 엘 살바도르는 영화가 나올 때에도 인권을 위해 여전히 전쟁 중이었다. 너무나 많은 역사적 레퍼런스가 들어있어 중남아메리카에 대해 익숙하지도 관심도 없는 한국 관객에게는 다소 의미없게 들리는 영화가 되지 않을 까 싶다. . 이 영화는 엘살바도르에게 벌어졌던 무자비한 독재와 탄압, 학살을 방관도 아닌 군사적으로 적극적으로 돕고 부추긴 미국을 향한 비판이다. 영화 초반 실제 다큐 푸티지는 마치 머신건으로 쏘는듯 연출 되었는데 미국 관객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라고 생각한다. 저들을 죽인건 바로 미국인들이니까. . 금발머리 여성기자는 당시 미국의 매스미디어의 잘못된 시각을 보여준다. 지금도 그러하다. 엘살바도르에 대해 갱 MS-13을 항상 언급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운다. 지금의 MS-13는 미국의 작품이다. .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 인물은 실제 인물들이다. 다들 약간의 픽션이 더해졌지만 감독은 선을 잘 유지한채 진실을 왜곡 시키지 않았다. 실제 사건들은 영화보다 더 참혹하다. . 로매로 신부는 실제로는 눈 앞에서 암살 당하지 않았다. 실제 연설 중 스나이퍼에 의해 저격 당했다. 로메로 신부는 미국에게 엘 살바도르의 독재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해달라 요청했지만 레이건 대통령은 이를 무시했다. . 깡패나 다름 없는 군인들에게 강간을 당한 후 총으로 얼굴이 못알아보게 홰손된 사건 또한 실제 있었던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범죄는 그 당시 흔했다. . 영화는 Civil War 사건을 다루지만 그 일 전에 벌어진 원주민 학살 사건 La Mantaza 사건 또한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은 다행스럽게 한명이 살아남아 세상에 알려졌다.
sendo akira
4.0
아메리칸드림이라는 허울속에 팔짱을 끼고 관조를 하면 그곳은 천국일것이고 한발짝 나아가 들여다보면 그곳은 더럽고 추악한 아비규환의 장일것이다!! 그 깨달음을 얻기위해 지금도 저멀리서 총성에 의해 누군가에 생명이 사그러든다!!
아리아드네
4.0
지옥에 가서야 인간이 된 기자.
조슈아
3.5
냉전 시절 미국은 반공을 위해 중남미 국가들에 직간접적으로 개입을 해온 바가 있다. 칠레의 피노체트가 아옌데 정권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그랬듯이, 엘살바도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중남미의 반미 감정은 미국의 업보가 맞다. 엘살바도르의 내전은 1992년에 끝났지만,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가 바라던 꿈은 멀기만 하다.
YoungChang Jo
3.0
전쟁을 주창하는 사상놀음은 찾아 보기가 힘든 지금도 여전한 총성이 울린다. 관례처럼.
부푼가슴
4.5
87년이었던가? 이영화가 수입금지 되었던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단체관람했던 영화
Sangrae Lee
4.0
정치학텍스트로 읽은지 20여년만에 DVD를 구해서 보게된 영화.그 세월의 더께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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