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땅2.5사람과 사람사이, 간극.. 넘을 수 없는 사람의 한계.. 달려 나가는 속도 그대로 침몰하고 만다.. 그 사이에도 숨쉬는 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개척해 간다. 다시 사람들 사이로 숨어버리는, 한계속의 여인, 그리고 그들.. #18.11.12 (1337)Like29Comment0
HBJ2.5굉장히 흥미로운 연출과 구도들을 가지고 데이빗 린치스러운 미스터리함에 홍상수표 도돌이표로 범벅인 스토리를 장식한다. 하지만 이해불가능한 캐릭터와 관계 속에서 주제나 감정을 찾긴 힘들었다Like10Comment0
Ordet3.5정확하게 맞춰지지 않는 퍼즐 속에서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신비로운 여정. 일정 부분 데이빗 린치의 영화를 연상시키는데 이야기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하거나 캐릭터가 모호하게 처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스스로 이야기를 조립해가는 과정에서 순간 순간의 정서를 통해 삶과 존재의 의미를 음미할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이일화는 좀처럼 내면을 알기 힘든 윤정을 잘 표현해내었다. (2월 7일 재관람)Like5Comment0
🎠Liz Cinema🎠2.0오늘부터 며칠 동안 이 코멘트란을 오가며 이 영화를 이해해 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할 예정인데, 만약 예술인 척하려고 무의미하게 휘갈겨 놓은 그딴 거라면 감독을 저주할 테다. 중반부까지는 흥미로웠고 뭔가 있겠지 풀리겠지 하면서 끝까지 봤는데 배신감 엄청나다. ㆍ 1. 제목 1) 遷化 -변하여 바뀜. -이 세상의 교화를 마치고 다른 세상의 교화로 옮긴다는 뜻으로, 고승의 죽음을 이르는 말. 2) A Living Being -살아있는 존재 불교적 관점에서는 죽음이 완전한 끝이 아니지만, 그래도 고승의 '죽음'을 이르는 '천화'와 'A living being'이라니, 뭔가 역설적이네. 아니면 그저 불교적 용어가 아니라 '변하여 바뀐다'는 뜻으로 지은 걸까? 일단 감독 인터뷰 같은 게 없는지 조사하러 가야겠다. ㆍ ‘천화’를 연출한 민병국 감독은 “천화라는 뜻이 고승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죽음이나 삶이나 살면서 진실이라고 하는 것과 아닌 것, 또 현실과 비현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From. 헤럴드팝 ㆍ 민병국 감독이 영화 ‘천화’의 뜻은 “삶과 죽음에 경계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병국 감독은 18일 서울 광진구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천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천화’라는 단어는 죽음을 나타내는 거다. 영어제목은 ‘A Living Being’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 감독은 “‘A Living Being’은 생명이라는 뜻이다. 하느님이 진흙으로 빚어서 숨을 불어넣으니까 죽음과 삶이 상충된다”며 “삶과 죽음에 경계가 없다는 의미를 넣고 싶다”고 말했다. From. 텐아시아 ㆍ '천화'는 한 치매노인의 인생을 바라보는 한 여인과 그녀의 곁에 선 한 남자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이일화, 양동근, 하용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From 조이뉴스24 ㆍ ‘천화’는 치매노인 문호(하용수)의 인생을 바라보는 윤정(이일화)과 그녀의 곁에 선 종규(양동근)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은 삶의 끝에서 마주한 자신의 내면과 서로 간의 교감을 통해 지은 죄를 뉘우치고 해방으로 나아간다. From. 텐아시아 ㆍ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등장 인물들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며 의문에 의문을 더하는 캐릭터들간의 놀랍고 충격적인 연결구조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꿈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현실이 드러나고 그러다가 또 꿈이 돼서 흘러가버려" 란 종규의 대사는 '천화'의 독특한 내러티브 구조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를 드러내는 듯하다. '천화'를 연출한 민병국 감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영화 속 인물들은 다양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겉으로는 서로 연대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자기가 쌓아놓은 울타리 속에 틀어박혀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이 겉으로는 연대와 사랑을 표현하면서도 속으로는 상반된 태도를 보이듯, 아름다움과 고립감이 공존하는 제주라는 공간이 가진 상충되는 요소들이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From. 스포츠조선 ㆍ "'천화'를 하는 내내 쉽지는 않았어요. 배우는 앞 뒤 상황을 모른 채 연기하면 우습게 돼요. 좀 더 구체적인 연기를 하고 싶어 감독님에게 캐릭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계속 물었죠. '이 여자가 하는 말이 진실인가요, 거짓인가요' '윤정의 꿈인가요, 현실인가요'라고 물으면 감독님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일화 씨가 생각하는 게 맞다'고 답했죠. 감독님은 윤정이라는 인물에 대한 해답을 주지 않았어요. 자신의 생각만이 답이 아니라고 여기고 모든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열린 마음으로 감독님은 '천화'를 리드했죠." 이일화는 "그래서 더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영화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배우의 힘으로 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힘들게 작업했지만 돌이켜 보면 그런 것들이 모여 새로운 작품이 됐죠. '천화'는 몽환적이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느낌의 영화예요. 감독님은 이 세상에서 뭐가 옳고 그른지, 무엇이 답인지 스스로에게 물으려는 고차원적인 사고로 연출을 했구나 싶더라고요. 배우가 느끼고 연기한 게 감독님의 처음 의도와 다를 수 있는데도 배우에게 맡겼죠. 만약 배우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했다면 이런 느낌의 영화가 나오지 않았을 것 같아요. 감독님에게 감사해요." From. 조이뉴스24 ㆍ 민병국은 "내가 연기에 대해 어떤 지시를 내리면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가 나올 수 없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배우에 맡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끔은 머릿속이 비어 아무 생각이 없어서 맡기는 것도 있다"고 웃었다. From. 엑스포츠뉴스 ㆍ 이어 하용수는 "문호라는 캐릭터가 복잡다단하고 혼란스러운 캐릭터이긴 한데, 캐릭터를 분석하기보다는 어떻게 캐릭터에 오버랩이 될지가 키워드였다"라며 "그런데 보면 볼 수록 나는 잘 모르겠다. 한 번 더 보면 영화의 해답이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From. 마이데일리 ㆍ 누구는 윤정이 일본인이랬고 누구는 아니랬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일본인이 아니라면 왜 일본어 독백을 했을까? 종규는 수현에게 팔찌를 줬다 뺏었고 윤정에게는 완전히 줬다. 팔찌의 의미는 뭘까? 나온에게는 준 적 없을까? 종규는 시종일관 여자를 가볍게 만나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저 유혹의 의도였을까? 수현과 윤정의 두 번의 만남은 무슨 의도지? 비슷한 대화를 꼬아서 달리 보여준 것은? 그리고 딸의 존재는? 평택은 뭐고 제주는 뭐지? 아까부터 처음 본 사람 취급한다니, 그럼 뭐지? 윤정이 울면서 돈은 돌려주겠다고, 용서를 빈 사람은 누구지? 연락이 안된다고 한 사람은 누구지?Like3Comment0
다솜땅
2.5
사람과 사람사이, 간극.. 넘을 수 없는 사람의 한계.. 달려 나가는 속도 그대로 침몰하고 만다.. 그 사이에도 숨쉬는 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개척해 간다. 다시 사람들 사이로 숨어버리는, 한계속의 여인, 그리고 그들.. #18.11.12 (1337)
HBJ
2.5
굉장히 흥미로운 연출과 구도들을 가지고 데이빗 린치스러운 미스터리함에 홍상수표 도돌이표로 범벅인 스토리를 장식한다. 하지만 이해불가능한 캐릭터와 관계 속에서 주제나 감정을 찾긴 힘들었다
moviemon94
2.0
안개 속 펼쳐지는 죽음으로 가는 길, 고립될 수 밖에 없는 길
Ordet
3.5
정확하게 맞춰지지 않는 퍼즐 속에서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신비로운 여정. 일정 부분 데이빗 린치의 영화를 연상시키는데 이야기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하거나 캐릭터가 모호하게 처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스스로 이야기를 조립해가는 과정에서 순간 순간의 정서를 통해 삶과 존재의 의미를 음미할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이일화는 좀처럼 내면을 알기 힘든 윤정을 잘 표현해내었다. (2월 7일 재관람)
최윤덕
2.5
퍼즐 맞추기 놀이를 하려고 했는데, 서로 맞는 퍼즐이 하나도 없네.
상훈신
3.0
이 까페는 분위기는 좋은데 커피맛은 별로넹
베로니크
3.0
관계에 굴레, 계속 이탈한다
🎠Liz Cinema🎠
2.0
오늘부터 며칠 동안 이 코멘트란을 오가며 이 영화를 이해해 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할 예정인데, 만약 예술인 척하려고 무의미하게 휘갈겨 놓은 그딴 거라면 감독을 저주할 테다. 중반부까지는 흥미로웠고 뭔가 있겠지 풀리겠지 하면서 끝까지 봤는데 배신감 엄청나다. ㆍ 1. 제목 1) 遷化 -변하여 바뀜. -이 세상의 교화를 마치고 다른 세상의 교화로 옮긴다는 뜻으로, 고승의 죽음을 이르는 말. 2) A Living Being -살아있는 존재 불교적 관점에서는 죽음이 완전한 끝이 아니지만, 그래도 고승의 '죽음'을 이르는 '천화'와 'A living being'이라니, 뭔가 역설적이네. 아니면 그저 불교적 용어가 아니라 '변하여 바뀐다'는 뜻으로 지은 걸까? 일단 감독 인터뷰 같은 게 없는지 조사하러 가야겠다. ㆍ ‘천화’를 연출한 민병국 감독은 “천화라는 뜻이 고승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죽음이나 삶이나 살면서 진실이라고 하는 것과 아닌 것, 또 현실과 비현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From. 헤럴드팝 ㆍ 민병국 감독이 영화 ‘천화’의 뜻은 “삶과 죽음에 경계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병국 감독은 18일 서울 광진구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천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천화’라는 단어는 죽음을 나타내는 거다. 영어제목은 ‘A Living Being’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 감독은 “‘A Living Being’은 생명이라는 뜻이다. 하느님이 진흙으로 빚어서 숨을 불어넣으니까 죽음과 삶이 상충된다”며 “삶과 죽음에 경계가 없다는 의미를 넣고 싶다”고 말했다. From. 텐아시아 ㆍ '천화'는 한 치매노인의 인생을 바라보는 한 여인과 그녀의 곁에 선 한 남자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이일화, 양동근, 하용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From 조이뉴스24 ㆍ ‘천화’는 치매노인 문호(하용수)의 인생을 바라보는 윤정(이일화)과 그녀의 곁에 선 종규(양동근)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은 삶의 끝에서 마주한 자신의 내면과 서로 간의 교감을 통해 지은 죄를 뉘우치고 해방으로 나아간다. From. 텐아시아 ㆍ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등장 인물들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며 의문에 의문을 더하는 캐릭터들간의 놀랍고 충격적인 연결구조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꿈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현실이 드러나고 그러다가 또 꿈이 돼서 흘러가버려" 란 종규의 대사는 '천화'의 독특한 내러티브 구조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를 드러내는 듯하다. '천화'를 연출한 민병국 감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영화 속 인물들은 다양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겉으로는 서로 연대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자기가 쌓아놓은 울타리 속에 틀어박혀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이 겉으로는 연대와 사랑을 표현하면서도 속으로는 상반된 태도를 보이듯, 아름다움과 고립감이 공존하는 제주라는 공간이 가진 상충되는 요소들이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From. 스포츠조선 ㆍ "'천화'를 하는 내내 쉽지는 않았어요. 배우는 앞 뒤 상황을 모른 채 연기하면 우습게 돼요. 좀 더 구체적인 연기를 하고 싶어 감독님에게 캐릭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계속 물었죠. '이 여자가 하는 말이 진실인가요, 거짓인가요' '윤정의 꿈인가요, 현실인가요'라고 물으면 감독님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일화 씨가 생각하는 게 맞다'고 답했죠. 감독님은 윤정이라는 인물에 대한 해답을 주지 않았어요. 자신의 생각만이 답이 아니라고 여기고 모든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열린 마음으로 감독님은 '천화'를 리드했죠." 이일화는 "그래서 더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영화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배우의 힘으로 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힘들게 작업했지만 돌이켜 보면 그런 것들이 모여 새로운 작품이 됐죠. '천화'는 몽환적이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느낌의 영화예요. 감독님은 이 세상에서 뭐가 옳고 그른지, 무엇이 답인지 스스로에게 물으려는 고차원적인 사고로 연출을 했구나 싶더라고요. 배우가 느끼고 연기한 게 감독님의 처음 의도와 다를 수 있는데도 배우에게 맡겼죠. 만약 배우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했다면 이런 느낌의 영화가 나오지 않았을 것 같아요. 감독님에게 감사해요." From. 조이뉴스24 ㆍ 민병국은 "내가 연기에 대해 어떤 지시를 내리면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가 나올 수 없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배우에 맡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끔은 머릿속이 비어 아무 생각이 없어서 맡기는 것도 있다"고 웃었다. From. 엑스포츠뉴스 ㆍ 이어 하용수는 "문호라는 캐릭터가 복잡다단하고 혼란스러운 캐릭터이긴 한데, 캐릭터를 분석하기보다는 어떻게 캐릭터에 오버랩이 될지가 키워드였다"라며 "그런데 보면 볼 수록 나는 잘 모르겠다. 한 번 더 보면 영화의 해답이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From. 마이데일리 ㆍ 누구는 윤정이 일본인이랬고 누구는 아니랬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일본인이 아니라면 왜 일본어 독백을 했을까? 종규는 수현에게 팔찌를 줬다 뺏었고 윤정에게는 완전히 줬다. 팔찌의 의미는 뭘까? 나온에게는 준 적 없을까? 종규는 시종일관 여자를 가볍게 만나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저 유혹의 의도였을까? 수현과 윤정의 두 번의 만남은 무슨 의도지? 비슷한 대화를 꼬아서 달리 보여준 것은? 그리고 딸의 존재는? 평택은 뭐고 제주는 뭐지? 아까부터 처음 본 사람 취급한다니, 그럼 뭐지? 윤정이 울면서 돈은 돌려주겠다고, 용서를 빈 사람은 누구지? 연락이 안된다고 한 사람은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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