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orld U.S.A.
Under World, U.S.A
1961 · Crime/Action/Drama/Thriller · United States
1h 39m · G

A bitter young man sets out to get back at the gangsters who murdered his father.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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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3.5
20년의 기다림/ 맞춰지지 않은/ 마지막 퍼즐 #움켜쥔
Cinephile
4.0
거의 모든 장면들을 강렬하게 구성한 탓으로 영화의 강약 조절에서 어려움을 겪으나, 그만큼 특이한 방법의 매혹적인 클로즈-업 사용을 보여준다. 찍다가 관둔 듯한 갑작스런 결말은 아쉽지만, 직전까지 주인공을 뒤따르는 카메라의 움직임에 강단이 있다.
오세일
3.5
영화의 카메라가 마치 자본주의의 탐욕에 잠식된 톨리의 안구를 대변하는 듯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톨리에게 줄 선물을 준비한 샌디. 도둑맞을 상황을 대비해 그의 선물을 금고 속에 보관해 놓았던 샌디는, 그가 오자 선물을 꺼내기 위해 금고의 문을 연다. 하지만 톨리의 눈은 자연스레 선물을 투과하여 그 너머를 향한다. 감시자의 쌍안경처럼 열린 금고 틈새의 귀속품을 재빠르게 살피는 그의 욕망적인 시선은, 어쩌면 영화의 제목인 <미국의 암흑가>가 상징하는 사회 속 인류의 암울한 모습의 전형이 아닐까. 그 후 연쇄작용처럼 파생되는 어떤 폭력의 찰나는 그런 징조에 불편한 확신을 놓는다. 눈앞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하게 된 톨리. 미성년 시절의 도둑질이 그저 순수한 생존을 향한 본능이었다면, 아버지의 죽음 이후 맞닥뜨릴 폭력은 복수란 병적인 현상으로부터 기인하는 암흑가의 질병이다. 미국이란 이름으로 명명된 검은 탯줄에 의해 잉태된 톨리는, 각각 노동, 마약, 매춘으로 지칭되는 세 명의 거물 범죄자들의 피해자다. 그들의 목표는 젊음의 생기와 욕망을 착각할 나이인 20대이며, 톨리는 그런 그들의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미국의 암흑가>를 단순한 상업적 누아르로 치부하기엔 (불편할 정도로) 사회의 뒷골목이 스크린에 적나라하게 전시된다. 그렇기에 <미국의 암흑가>를 사무엘 풀러가 카메라로 진단한 미국의 현실태에 관한 장르적 우화로 보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닐 것이다. 매 순간 강렬한 클로즈업에 담기는 배우들의 자비 없는 얼굴과 직관적인 인과 관계는 매력적이지만, 느슨한 사건의 전개와 서사의 공백은 서스펜스의 형성에 제동을 건다. 누아르의 재미를 기대한다면 아쉬움이 많을 작품이지만, 영화의 시대적 정신만큼은 뉴 할리우드 시네마의 출현을 예언하는 급진적인 시도로 읽힐 여지가 있다.
sundance
5.0
쓰레기통에 누웠으나 주먹만은 꽉 쥔 채. 이 주먹, 정확히는 꽉 쥔 손에 관해서는 첨언이 필요할듯 하다. 말하자면 이건 헐리우드식 해피엔딩을 거부하는 사무엘 풀러의 의지적 표현이면서 취객을 터는 손-소년원에서 이불을 움켜쥔 손-금고를 터는 손- 그 암흑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숙명이기도 하다. 어쩌면 쥐고 있는 것을 놓지 못한 손의 최후이기도 하다.
하드보일드 센티
4.0
거창한 제목처럼 미국의 범죄 신디케이트를 고발하면서, 암흑가 잠입 복수극을 비정하게 다룬 필름누아르. 별 매력 없는 클리프 로버트슨을 새뮤얼 풀러의 박력 넘치는 연출로 다시 보게 된다.
조성호
3.5
영리한 방법으로 복수해 나아가는 모든 아이디어가 빛이 난다. 힘이있고 강렬하다! 서울아트시네마
매니
4.5
'GIVE BLOOD NOW' 복수는 나의 것.
K.
4.0
카카오 99% 상남자 테토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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