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protected Kahoko - 2018 Love & Dream

계속 돌아가신 할머니처럼 완벽하게 카조쿠 지켜야 된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할머니는 최소 주부였잖음..? 일하면서 집안일에 모든 친척일까지 챙기는건 무리임. 카호코가 무슨 신문고도 아니고 다들 와서 징징징 한대 때려주고 싶네. 카호코 나이도 아직 20대 중반일텐데 애 당장 안낳으면 큰일날것 처럼 볶는것도 답답하고ㅂㄷㅂㄷ p.s. 막상 다보고 나니까 훈훈한 분위기가 좋긴하네요. 같이 껴서 집밥 먹은 기분이에요. 과보호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어느새 시청자들이 지켜주고 싶어지는 매직. 카호코 너무 사랑스러워ㅠㅜ♡

가족성장드라마인척하는데 사실 성장한건 카호코 뿐이고 그마저도 가족들 뒷치닥거리를 하느라... 물론 마지막에 성장한척하는데 어쨌든 이 다사다난 대가족의 실질적 가장이 되어버린 카호코를 구해주고싶다... /하지메랑 카호코를 다시 볼수 있어서 좋았다. 순전히 둘 때문에 별4개. 미츠키를 업고 걷는 료마가 특히 잘생겨보인다. 그리고 본편에서 하다못해 포옹이라도 해달랬더니 진짜 포옹만 한다. 미쳤다. 애도 낳으면서 키스도 뽀뽀도 아무것도 안보여주다니ㅠㅠ 잔인한 제작진놈들...

너네^^ 끝까지 전체관람가다 이거즤? 끝까지 키스 안한다 이고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