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noia Agent



The infamous Shounen Bat (Lil' Slugger) is terrorizing the residents of Musashino City. Flying around on his rollerblades and beating people down with a golden baseball bat, the assailant seems impossible to catch—much less understand. His first victim, the well-known yet timid character designer Tsukiko Sagi, is suspected of orchestrating the attacks. Believed only by her anthropomorphic pink stuffed animal, Maromi, Tsukiko is just one of Shounen Bat's many victims. As Shounen Bat continues his relentless assault on the town, detectives Keiichi Ikari and Mitsuhiro Maniwa begin to investigate the identity of the attacker. However, more and more people fall victim to the notorious golden bat, and news of the assailant begins circulating around the town. Paranoia starts to set in as chilling rumors spread amongst adults and children alike. Will the two detectives be able to unravel the truth behind Shounen Bat, or will the paranoia get to them first?
얼어붙은바지
4.5
약간의 스포일러 엔딩보고 읽기추천 . 엔딩 장면에는 우로보로스와 거울(투영)이라는 두가지 이미지가 존재한다. 소년배트의 피해자들이 피해 순서대로 원형으로 누워있고, 이 만화의 결말은 이러한 사회현상은 계속 일어날거라는 암시(순환)로 끝나게 되는데 이는 우로보로스이다. 그리고 피해자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비추는데, 이때 거울에 비치는 모습처럼 두갈래로 흩어진다. 거울 안의 가짜와 현실의 진짜 모습으로, 망상과 현실의 세계에 사는 각각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기존에 존재하는 해석이다. 하지만 엔딩장면을 제대로 다시한번 보고오자. 피해자가 원형으로 누워있나? 원형으로 돌다가 마지막엔 우리쪽으로 몸을 향한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망상대리인은 일본에서 방영한 tv애니메이션이다. (소파에 앉아있지 않다면)일반적으로 시청자는 거실 바닥에 앉아 tv를 바라고 있을것이다. 그리고 tv의 화면은 거울처럼 상을 잘 반사한다. tv가 거울이고 우리는 tv를 바라본다. 그렇다면 tv속에는 무엇이 비춰지는가? 마로미다. tv안에서 달콤한 가짜 구원이 현실에서 고통받고있는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tv안에는 가짜 구원이 살고있고, 그건 우리의 또다른 모습이자 망상이며 우리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제 앞에있는 피해자들과 우리를 합쳐놓은 모습을 그려본다면 물음표(?)가 된다. 이 만화는 우리에게 tv안의 마로미와 tv밖의 사람중 누가 진짜인지 물어보고 있는 것이다. . 망상대리인이라는 제목은 이 만화의 내용과 관련이없어보인다. 망상대리인이라 할 만한 존재가 나오지 않는다. 소년배트는 그저 현실도피를 위한 변명거리이지 ‘타인의 망상을 대신 해주는 존재’라고 보기 어렵다. tv속의 세계는 가짜이고 마로미는 가짜 구원을 보여주는 존재라는걸 생각해보면 의미가 명확해진다. 이 만화 자체가 망상대리인이며, 우리의 가짜 구원에 대한 망상을 보여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내게는 "망상은 내가 대신 해줄테니 넌 어떻게 할지 선택만 해." 라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lastal
5.0
불안과 회피의 오아시스
시나문
3.5
세상이라는 무대에 주인공이자 동시에 엑스트라 배우로 살아갈 때 진짜 나는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CHJ013
4.5
회피하고 싶은 현실 앞에 놓인 모든 이들과 두려움을 딛고 그 현실을 마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곤 사토시 감독이 전하는 강렬하고도 따뜻한 위로와 응원. 25.04.30~25.07.07
윌슨
4.0
현대 일본에 대한 곤 사토시의 진단.
한지효
5.0
누구에게나 소년배트가 찾아왔으면 하는 순간이 있다.
깐깐한 송암
4.5
옴니버스 구성이란 바로 이런것.
sayi
5.0
망상을 통해 구체화된 현대 사회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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