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hite Lotus Season 1
The White Lotus
2021 · HBO · Comedy/Drama/TV Series
United States · NC-17

Follow the exploits of various guests and employees at an exclusive tropical resort over the span of a week as with each passing day, a darker complexity emerges in these picture-perfect travelers, the hotel’s cheerful employees and the idyllic locale itself.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28일 후 트릴로지’ 패키지 30% 할인 중!
왓챠 개별 구매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28일 후 트릴로지’ 패키지 30% 할인 중!
왓챠 개별 구매
Where to watch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Ronny
4.0
이 드라마의 핵심은 (소수의 정말 괜찮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결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점잖은 척, 의식 있는 척들 하고 있지만 실상은 모든 인물이 문제 덩어리다. 잘난 외모와 부를 가진 셰인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마마보이고, 성공한 기업인이자 롤모델인 니콜은 칭찬도 곡해해서 들을 정도로 삐딱한 성격의 소유자다. 세상만사에 대해서 무조건 본인이 옳다고 우기는 폴라는 보고 있기 괴로울 정도다. 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타냐, 친구가 가진 것은 뺏고야 마는 올리비아, 바람기 넘치는 마크까지, 화이트 로투스의 손님들은 하자 없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어렵다. 재미있는 점은 손님뿐만 아니라 호텔의 직원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람은 호텔 매니저인 아먼드다. 본인의 실수로 이중 예약을 받아놓고는 모르는 척하고, 약에 눈이 멀어서 손님의 가방을 몰래 숨기고, 비열한 방법으로 복수까지 행하는 아먼드는 정말이지 옹호할 수가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화이트 로투스의 손님과 직원에게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한쪽은 한바탕 벌어진 소동으로 해는 커녕 오히려 득을 보는 반면, 나머지 한쪽은 그 괴로운 결과를 오로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셰인과 아먼드는 똑같이 서로에게 유치하게 굴었지만 피를 본 것은 아먼드뿐이고, 폴라의 같잖은 신념으로 인해 범죄자 신세가 된 것은 카이뿐이다. 타냐는 벨린다의 도움으로 새출발을 하게 되었지만, 벨린다는 타냐의 마음에도 없는 소리에 들떴다는 수치심과 자괴감을 혼자서 견뎌내야만 한다. 화이트 로투스의 손님과 직원은 둘 다 웃고 있다. 그러나 진짜 웃는 것은 오로지 한쪽뿐이다. 결국 셰인의 곁에 남는 것을 선택한 레이첼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돈 많은 남자의 예쁜 아내. 본인의 커리어는 없고 남편 집안의 돈으로 자선사업을 하는 삶. 스스로를 잃는 것을 그토록 싫어했던 레이첼이 현실 앞에서 타협하고 만 것일까. 한편으로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레이첼을 보면서 벨린다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하다. 얼굴도 예쁘고, 잘난 남편도 있고,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넘쳐나는 삶을 두고 눈물을 흘리는 그녀가 한심스럽고 미웠을까. 인간은 이러나저러나 결국 자기 생각밖에 못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서글프다. 현대사회의 폐단에서 벗어나 누구보다도 하와이의 자연에 깊이 동화된 퀸은 그럼에도 우리가 추구하는 꿈이다.
Ziwoo
3.5
신경쇠약 직전의 하와이🌴
filmxyz
3.5
별다른 큰 사건이 없는데도 집중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 BGM을 정말 잘 쓰는 것도 한 몫한다.
송봉수
4.0
2021 아메리칸 뷰티. 인종과 머니와 성별과 허영으로 이루어진 미국이라는 거대한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것은 이 웃기는 가족의 막내아들 뿐이다. 그는 끝내 소셜 서비스를 거부하고, 잘난 미국인들에게서 등을 돌려 카누에 오른다.
주+혜
3.5
하와이 드라마 보면서 하와이 안 가고 싶게 만드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Dark angel
4.5
어느 캐릭터 하나 버릴 것 없이 약을 올리는 아주 비비꼬인 풍자가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예상 밖의 엔딩인 듯 예상 대로인 엔딩이 꽤 멜랑콜리하다.
월터 핑크맨
3.5
일단 한 명 죽고 시작해서 누가 죽나 궁금하게 만드는 류인가 했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온갖 짜증나는 인간들을 보여주며 누가 죽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빈부, 계급, 남녀, 인종, 다 가져오면서 거의 모두를 깠지만 그래도 딱 한 명 꼽자면 딸 친구가 너무 가증스럽다. 아니 manipulate 를 다 가스라이팅으로 번역해버린 정식자막 번역자가 제일 악질이긴하다.
칼꿈치
3.5
새벽에 고래보고, 자격증따고 스쿠버다이빙하며 카약타는 퀸이 제일 휴양지 온 사람 같음. 매화 해변에서 눈뜨는거 웃긴데 애잔함😂😂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