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우4.0누구나 마음 속에 자신만의 염원과 두려움을 안고 산다. 그 내용물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언제나 동화. . . . . 역시 난 일반적인 사람들과 취향이 많이 다른 듯 싶다. 길티 크라운과 마찬가지로 세간의 혹평과 다르게 나는 이 작품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단순히 재밌어서가 아닌, 진지하게 이 작품의 완성도가 좋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 이 작품의 틀은 옴니버스식 학원물(전체적인 플롯이 스켓 댄스와 유사하다.)의 공식을 따르고 있으며, 개별적인 에피소드마다 메세지를 부여해 작품 전체의 메인스토리로 연결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작품의 악당격인 존재인 '팬텀'이 등장하면 주인공들이 능력을 발휘해 소탕하는 전형적인 구조를 취했다. 문제는 팬텀들은 대체로 자기만의 원한과 사정이 있고, 주인공들과 이를 연결해서 주인공들의 트라우마, 소망, 기억 등과 관련해서 사건을 일으킨다. . 팬텀의 묘사와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 대부분 동화의 느낌이 강하다. 디자인도 그렇고 수위야 어찌됐든 기승전결이 흔히 읽는 어린이 동화를 떠오르게 한다. 원색들로 이루어진 색감과 디자인들도 이를 가세한다. 아예 대놓고 동화를 소재로 해 동화책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 동화와 연결 짓는 이유는 결국 사람의 마음 속은 그 사람에게 있어서 결국 동화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우리는 동화처럼 해피엔딩을 꿈꾸며, 환상을 누구나 한다는 것. 하지만 현실은 동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 우리가 꿈꾸는 이상을 마치 코믹하고 화려한 분위기로 사건을 묘사해 재밌게 엔터테인먼트로 보여주려는 의도로 만든 작폼으로 보인다.(이 작품과 비슷한 작품이 있다. 바로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사라잔마이'다.) . 사실 이러한 의도가 잘 전달되었냐, 서사에 녹아들었느냐, 깊이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 사라잔마이에 비해 이야기의 깊이는 매우 얕으며, 서비스씬에 너무 공을 들인 나머지 이쪽의 인상이 너무 강해 메세지가 묻히는 느낌이 든다. 이 작품의 명백한 단점이다. 굳이 서비스씬이 아니였어도 표현할 방법이 많을텐데..... . 캐릭터성과 구축은 상당히 우수하다. 최근 카구야같은 캐릭터 빌딩보다는 시퀀스에 올인하는 작품들이 워낙 많아져서 이런 작품들이 지금와서 보면 굉장히 반갑다. 개인사 설명도 최소화 하면서 이 정도로 캐릭터를 구축하는 솜씨는 놀랍다.(특히 카와카미 마이, 이치죠 하루히코 2명은 정말 잘 만들어진 캐릭터다. 모에 속성의 덕을 조금 본 미나세 코이토도 나름 잘만들어졌다.) . 작화는 쿄애니 답게 고퀄리티, 아웃포커싱과 피사계 심도, 헨드헬드를 적극 활용하는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의 특징도 아주 잘 반영되어있다. 미장센, 미술, 채색 등 전반적으로 어마어마한 공이 들어가있으며, 특히 미장센은 본 작품의 주제와 소재에 정말 잘 어울린다. . 시모노 히로, 우에사카 스미레, 하야미 사오리, 우치다 마아야 등의 성우진들의 연기도 상당히 볼만하다. 특히 시모노 히로와 우치다 마아야가 인상적이였다. 나머지도 1인분은 했고. . 여러 소재와 사건으로 다양하게 묘사해도 결국 주제는 일관되게 보여지며, 그 주제가 꽤나 나에게 크게 와닿았다. 옴니버스 구성에 지치거나, 소재에 비해 거창한 이야기가 없어서 충분히 실망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 작품은 애초에 목적이 소소한 학원물로 보이며, 사건을 해결하며 소소한 감동을 주는, 그러면서도 인간의 마음과 무의식을 건드리는 주제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Like8Comment0
김재민3.5여캐 매력 팔이 하렘물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상당히 준수한 작화와 연출. 에피소드마다 드라마적인 포인트도 잘 살렸다. 그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플립 플래퍼즈>가 연상되는 넓은 장르 커버도 내 취향. 툭툭 튀어나오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다한 상식도 나는 소소하게 마음에 들었다.Like2Comment0
전차영2.0쿄애니의 장점과 개성은 완전히 사라지고 단점들은 오히려 악화되어 표면으로 드러나버린 이상한 경우.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했다는 점은 알겠으나 결국은 본인들이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스스로 까발린 꼴.Like1Comment0
잔인한詩3.5호세아 학원 뇌기능 에러 대책실(팬텀 퇴치 부활동) E팀 고등 1학년 팬텀 봉인, 소환 능력자 이치죠 하루히코+요정 루루+소환수 마르코시아스(강아지)+크툴루(문어) 2학년 전투 능력자 카와카미 마이 고문 히메노 아리스 팬텀=유령, 요괴, 마물 등의 이형의 총칭 대규모 바이오 하자드에 의한 뇌기능 변화가 덮쳐 환영과 현실의 경계점이 허물어져 나타난 것 팀원 부족에 고심하던 하교 중이던 하루히코는 팬텀 이터 1학년 이즈미 레이나를 만나 삼고초려 자세로 영입한다 4년 전 사육장을 노린 팬텀을 봉인하느라 친구와 가족을 잃고 팬텀 대책국에서 양육되어 마음을 닫은, 노래로 팬텀 봉인하는 1학년 미나세 코이토 하루히코 절친 모로하시 쇼스케 평소 마이네 팀을 동경하던 4학년 쿠마마쿠라 쿠루미+전투 팬텀 인형 알브레히트는 사육장 팬텀 처리에 도와줌으로써 임시 멤버가 된다 코이토는 E팀과 여러번 엮이면서 팀원이 되고 E팀은 학교 내에서 우수팀으로 성장한다 *** 지적인 인트로와 아기자기한 소재와 서사 허나 많은 부분 팀원들 각각의 아픔을 다루고 있다Be the first one to like!Comment0
권정우
4.0
누구나 마음 속에 자신만의 염원과 두려움을 안고 산다. 그 내용물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언제나 동화. . . . . 역시 난 일반적인 사람들과 취향이 많이 다른 듯 싶다. 길티 크라운과 마찬가지로 세간의 혹평과 다르게 나는 이 작품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단순히 재밌어서가 아닌, 진지하게 이 작품의 완성도가 좋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 이 작품의 틀은 옴니버스식 학원물(전체적인 플롯이 스켓 댄스와 유사하다.)의 공식을 따르고 있으며, 개별적인 에피소드마다 메세지를 부여해 작품 전체의 메인스토리로 연결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작품의 악당격인 존재인 '팬텀'이 등장하면 주인공들이 능력을 발휘해 소탕하는 전형적인 구조를 취했다. 문제는 팬텀들은 대체로 자기만의 원한과 사정이 있고, 주인공들과 이를 연결해서 주인공들의 트라우마, 소망, 기억 등과 관련해서 사건을 일으킨다. . 팬텀의 묘사와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 대부분 동화의 느낌이 강하다. 디자인도 그렇고 수위야 어찌됐든 기승전결이 흔히 읽는 어린이 동화를 떠오르게 한다. 원색들로 이루어진 색감과 디자인들도 이를 가세한다. 아예 대놓고 동화를 소재로 해 동화책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 동화와 연결 짓는 이유는 결국 사람의 마음 속은 그 사람에게 있어서 결국 동화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우리는 동화처럼 해피엔딩을 꿈꾸며, 환상을 누구나 한다는 것. 하지만 현실은 동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 우리가 꿈꾸는 이상을 마치 코믹하고 화려한 분위기로 사건을 묘사해 재밌게 엔터테인먼트로 보여주려는 의도로 만든 작폼으로 보인다.(이 작품과 비슷한 작품이 있다. 바로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사라잔마이'다.) . 사실 이러한 의도가 잘 전달되었냐, 서사에 녹아들었느냐, 깊이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 사라잔마이에 비해 이야기의 깊이는 매우 얕으며, 서비스씬에 너무 공을 들인 나머지 이쪽의 인상이 너무 강해 메세지가 묻히는 느낌이 든다. 이 작품의 명백한 단점이다. 굳이 서비스씬이 아니였어도 표현할 방법이 많을텐데..... . 캐릭터성과 구축은 상당히 우수하다. 최근 카구야같은 캐릭터 빌딩보다는 시퀀스에 올인하는 작품들이 워낙 많아져서 이런 작품들이 지금와서 보면 굉장히 반갑다. 개인사 설명도 최소화 하면서 이 정도로 캐릭터를 구축하는 솜씨는 놀랍다.(특히 카와카미 마이, 이치죠 하루히코 2명은 정말 잘 만들어진 캐릭터다. 모에 속성의 덕을 조금 본 미나세 코이토도 나름 잘만들어졌다.) . 작화는 쿄애니 답게 고퀄리티, 아웃포커싱과 피사계 심도, 헨드헬드를 적극 활용하는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의 특징도 아주 잘 반영되어있다. 미장센, 미술, 채색 등 전반적으로 어마어마한 공이 들어가있으며, 특히 미장센은 본 작품의 주제와 소재에 정말 잘 어울린다. . 시모노 히로, 우에사카 스미레, 하야미 사오리, 우치다 마아야 등의 성우진들의 연기도 상당히 볼만하다. 특히 시모노 히로와 우치다 마아야가 인상적이였다. 나머지도 1인분은 했고. . 여러 소재와 사건으로 다양하게 묘사해도 결국 주제는 일관되게 보여지며, 그 주제가 꽤나 나에게 크게 와닿았다. 옴니버스 구성에 지치거나, 소재에 비해 거창한 이야기가 없어서 충분히 실망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 작품은 애초에 목적이 소소한 학원물로 보이며, 사건을 해결하며 소소한 감동을 주는, 그러면서도 인간의 마음과 무의식을 건드리는 주제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Doo
3.0
작화는 끝내주지만 설정을 제대로 파악을 못했더니 이해가 어려웠다. 내용도 가끔 산으로 가버린다.
김재민
3.5
여캐 매력 팔이 하렘물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상당히 준수한 작화와 연출. 에피소드마다 드라마적인 포인트도 잘 살렸다. 그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플립 플래퍼즈>가 연상되는 넓은 장르 커버도 내 취향. 툭툭 튀어나오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다한 상식도 나는 소소하게 마음에 들었다.
권순범
2.5
어렵고 장황한 설명에 비해 실없는 스토리.
Blue Fin
3.5
서비스 정신만 충만, 근데 뭐 다들 그 정도면 어느정도 만족하지 않나?
전차영
2.0
쿄애니의 장점과 개성은 완전히 사라지고 단점들은 오히려 악화되어 표면으로 드러나버린 이상한 경우.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했다는 점은 알겠으나 결국은 본인들이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스스로 까발린 꼴.
남태욱
3.5
쿄애니 답게 깔끔한 작화
잔인한詩
3.5
호세아 학원 뇌기능 에러 대책실(팬텀 퇴치 부활동) E팀 고등 1학년 팬텀 봉인, 소환 능력자 이치죠 하루히코+요정 루루+소환수 마르코시아스(강아지)+크툴루(문어) 2학년 전투 능력자 카와카미 마이 고문 히메노 아리스 팬텀=유령, 요괴, 마물 등의 이형의 총칭 대규모 바이오 하자드에 의한 뇌기능 변화가 덮쳐 환영과 현실의 경계점이 허물어져 나타난 것 팀원 부족에 고심하던 하교 중이던 하루히코는 팬텀 이터 1학년 이즈미 레이나를 만나 삼고초려 자세로 영입한다 4년 전 사육장을 노린 팬텀을 봉인하느라 친구와 가족을 잃고 팬텀 대책국에서 양육되어 마음을 닫은, 노래로 팬텀 봉인하는 1학년 미나세 코이토 하루히코 절친 모로하시 쇼스케 평소 마이네 팀을 동경하던 4학년 쿠마마쿠라 쿠루미+전투 팬텀 인형 알브레히트는 사육장 팬텀 처리에 도와줌으로써 임시 멤버가 된다 코이토는 E팀과 여러번 엮이면서 팀원이 되고 E팀은 학교 내에서 우수팀으로 성장한다 *** 지적인 인트로와 아기자기한 소재와 서사 허나 많은 부분 팀원들 각각의 아픔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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