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DJ5.0현란하고 그저그런 스릴러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얌전하고 뻔뻔하면서 위태로운 삶이라니 그리고무엇보다 나오미왓츠 미모의 뽕을 뽑아줘서 사랑합니다..♥ #넷플릭스_영원히_텍마머니 (제발 양심적으로 헐리웃 중년 여배우들 집시같은 드라마 한번씩 다 찍어서 미모박제해야한다)Like17Comment0
003.5"Who are you when no one is watching?" 포스터 글귀이자 시즌의 모든 내용을 이 단 한문장으로 완벽하게 줄였다고 생각한다. 연출 망해서 불투명해진 내용 주관적 해석: (스포일러) 1. 진은 대체로 자유를 추구하려고 노력하나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회가 원해야만 하는것들로 많이 가려진 삶을 산듯 하다. 진이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린시절부터 자유라는 것에대한 속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매우 좋은 (거의 완벽하다) 배우자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평생의 약속이 그녀의 옥죈다고 느껴 과거에 도망친듯 하고, 그것을 계기로 남편은 바람을 피웠다. 3. 남편은 변호사로 야근이 많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 부부들은 가식적이며 고리타분한 사람들로 형성되어 있다. 진에게는 딸이 있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대체로 미개한 가치관를 갖고있다. 성소수자의 정체성에 대해서 불쾌한 대화를 나누던 학부모에게 따진 진을 남편은 나무란다. 어른으로서 지켜야할 사회가 정한 룰이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마지막으로 양육과 집안일은 90% 진이 담당하는 듯 보인다. (1% 남편과 9% 여성 보모) 4. 진은 심리상담사이다. 어떠한 보상도 없는 아내로서 엄마로서가 아닌, 존경받는 의사로서 조언을 주고 충고를 하는등 가장 최상의 권위에 놓여있는 행위인 "교육"을 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정신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순종적이며 그녀는 그들을 컨트롤함에 희열을 느끼는듯 하다. 5. 그녀에게 유일하게 가능한 모험은 남편과 하룻밤 호텔에서 보내는 것이 전부. 하지만 이조차도 바쁜 남편 때문에 좀처럼 성사되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짜릿한 탈출구는 다이앤이라는 새로운 사람으로서 환자의 주변인을 스토킹하고 친분을 맺는 일. 단순 가명 뿐 아니라 어린시절의 삶부터 학업과 미래 계획까지 본인이 희망했던 대로 기록한다. 그녀가 유일하게 지어내지 않은 것은 단 하나이다. 결혼후 사라진 그녀의 성(last name). **이런일은 대부분 공감할것이다. 본인의 일기장에, 샤워하는 동안에, 혹은 익명의 인터넷 속에서. 주어진 삶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상상하고 연기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임을 알고있다. (택시드라이버와 킹오브코메디의 드니로의 안방처럼) 6. 그러던 와중 환자의 전여친 시드니를 만나게 된다. 미혼에 젊고 아름다우며 불안정한 삶을 만족해하며 완벽한 자유를 추구하고 프리러브 이념에 남녀구분없이 플러팅하는 당당한 여자이다. 돈많고 잘나가는 진은 사실 알바생이자 무명 뮤지션 시드니의 삶이 부러웠던것 같다. 어퍼웨스트 "아줌마"와 부시윅 "힙스터"는 매우 재치있는 클리셰. **그녀가 타는 기차는 대체 어느 기차인지 모르겠다. 뉴욕메트로는 아니다. 7. 언제나 다이앤(진) 본인이 능동적으로 환자 주변인에게 다가가야만 했다면, 이번엔 처음으로 주변인 시드니가 먼저 더 적극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거침없는 시드니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면서 여기서 불륜이 시작되는데, 우리가 보통 봐온 불륜씬(대부분 남자)과는 사뭇 다르다. 그녀는 시드니화 되어간다. 샤넬no.5가 아닌 젊은여성 타겟층 샹스를 뿌리고 본인이 결혼전에 입곤 했던 캐주얼한 옷을 입고 허름한 펍에 간다. 남편이 비서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맺을때의 맞춤정장과 고급바와는 매우 비교된다. **샤도네이에서 올드패션으로의 변화처럼 사소한 페미니즘 요소들이 많고 매우 흥미롭다. 일반적인 여자는 올드패션을 즐기지 않는다. 8. 진이 시드니를 진심으로 사랑한것 같기는 하나, 이 둘의 관계의 포인트는 결혼한 애엄마로서 삶을 희생해야 했던 본인이 정말로 원해온 삶을 되찾아가는 여정인것 같다. 후반부에 남편이 결혼과 양육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동안 진은 그렇지 않다며 다그치는 부분은 아무리 완벽한 남편이라 해도 굉장히 기득권중심적인 오류를 범함을 보여준다. 진은 바삐 거짓된 삶을 사는 와중에도 본업도 하고 양육과 집안일을 여전히 맡았다. 남편이 한거라고는 본업과 유혹하는 여성에게 넘어가지 않은 것 하나이다. 그외에는 가정의 일원으로서 그 어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9. 거짓이 불어나고 잦은 사고가 생기며 겉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진은 섬뜩할 정도로 집요한 온갖 속임수를 쓴다. 마치 본인이 정말로 다이앤이 된듯 착각하게 된 것이다. 결국 파국으로 치닫으며 거짓이 들통나게 되면서 별다른 수습없이 시즌이 마무리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진은 학교 대강당에서 연설을 하고 있었다. 위에 언급한 "인간 사회의 가장 최상의 권위에 놓여있는- 교육"을 하며 끝난다. 10. 생각해보면 환자 클레어의 딸은 엄마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히피(집시)의 삶을 살고 있으며, 환자 샘의 전여친 시드니는 위험과 모험을 즐기며 매순간을 충실하게 살고 있고, 환자 엘리슨은 진이 가고싶어한 명문대 스탠포드 자퇴자이다. 결론적으로 모두가 사회의 바람직한 삶과 반대되는 길로 가고 있다. 사회와 타협해버린 진이 매우 집착할만 하다. 시즌2가 나오지 않겠지만 만약 나온다면 이 모든 문제의 시초인 과거 멜리사사건이 본격적으로 설명될 듯 하고, 모든 거짓을 알아챈 시드니는 배신감이 아니라 오히려 진에게 더 큰 매력을 느낄 것 같다. 늘 원했던 이상형- 본인보다 더 모험적이고 무서운 사람이 나타난 것이니까. ________ 제작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생긴게 분명한듯 각본에 구멍이 많고 촬영에 허술한 옥의티가 너무나도 많다. 대체 무슨일이 생긴건지 역대급 부랴부랴 시즌을 끝낸 티 또한 난다. 한마디로 망작이라고 할수 있다. 처음 의도한바로 나왔다면 "빅리틀라이즈" 급의 역대 여성 드라마 작이 되었을 수도 있으나 매우 과소평가되버렸다. 사실 TV드라마치고는 미장센도 훌륭하고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나오며 일단 연기가 매우 압도적이다. 그래서 제발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Like12Comment0
SYJUNG3.5주인공이 나를 자신의 일상에 초대해, 사실 자기가 얼마나 망가진 사람인지 아주 차분하게 보여주는 드라마. 이런 미친짓들을 저리도 차분하게 해나가는 여주인공이라니. 오히려 그래서 소름끼쳤다. +다음 이야기 궁금한데ㅠㅠㅠㅠㅠㅠㅠ 넷플릭스ㅜㅜㅜㅜ 살려줘유 ㅠㅡㅠ 흑흑Like11Comment0
호필
3.0
나오미 왓츠 얼굴+연기+소피쿡슨이랑 케미에 3점 준다 춤은 제발 그만 추고 중요한 순간에 피자시키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즌2 내주세요
필름DJ
5.0
현란하고 그저그런 스릴러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얌전하고 뻔뻔하면서 위태로운 삶이라니 그리고무엇보다 나오미왓츠 미모의 뽕을 뽑아줘서 사랑합니다..♥ #넷플릭스_영원히_텍마머니 (제발 양심적으로 헐리웃 중년 여배우들 집시같은 드라마 한번씩 다 찍어서 미모박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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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Who are you when no one is watching?" 포스터 글귀이자 시즌의 모든 내용을 이 단 한문장으로 완벽하게 줄였다고 생각한다. 연출 망해서 불투명해진 내용 주관적 해석: (스포일러) 1. 진은 대체로 자유를 추구하려고 노력하나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회가 원해야만 하는것들로 많이 가려진 삶을 산듯 하다. 진이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린시절부터 자유라는 것에대한 속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매우 좋은 (거의 완벽하다) 배우자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평생의 약속이 그녀의 옥죈다고 느껴 과거에 도망친듯 하고, 그것을 계기로 남편은 바람을 피웠다. 3. 남편은 변호사로 야근이 많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 부부들은 가식적이며 고리타분한 사람들로 형성되어 있다. 진에게는 딸이 있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대체로 미개한 가치관를 갖고있다. 성소수자의 정체성에 대해서 불쾌한 대화를 나누던 학부모에게 따진 진을 남편은 나무란다. 어른으로서 지켜야할 사회가 정한 룰이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마지막으로 양육과 집안일은 90% 진이 담당하는 듯 보인다. (1% 남편과 9% 여성 보모) 4. 진은 심리상담사이다. 어떠한 보상도 없는 아내로서 엄마로서가 아닌, 존경받는 의사로서 조언을 주고 충고를 하는등 가장 최상의 권위에 놓여있는 행위인 "교육"을 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정신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순종적이며 그녀는 그들을 컨트롤함에 희열을 느끼는듯 하다. 5. 그녀에게 유일하게 가능한 모험은 남편과 하룻밤 호텔에서 보내는 것이 전부. 하지만 이조차도 바쁜 남편 때문에 좀처럼 성사되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짜릿한 탈출구는 다이앤이라는 새로운 사람으로서 환자의 주변인을 스토킹하고 친분을 맺는 일. 단순 가명 뿐 아니라 어린시절의 삶부터 학업과 미래 계획까지 본인이 희망했던 대로 기록한다. 그녀가 유일하게 지어내지 않은 것은 단 하나이다. 결혼후 사라진 그녀의 성(last name). **이런일은 대부분 공감할것이다. 본인의 일기장에, 샤워하는 동안에, 혹은 익명의 인터넷 속에서. 주어진 삶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상상하고 연기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임을 알고있다. (택시드라이버와 킹오브코메디의 드니로의 안방처럼) 6. 그러던 와중 환자의 전여친 시드니를 만나게 된다. 미혼에 젊고 아름다우며 불안정한 삶을 만족해하며 완벽한 자유를 추구하고 프리러브 이념에 남녀구분없이 플러팅하는 당당한 여자이다. 돈많고 잘나가는 진은 사실 알바생이자 무명 뮤지션 시드니의 삶이 부러웠던것 같다. 어퍼웨스트 "아줌마"와 부시윅 "힙스터"는 매우 재치있는 클리셰. **그녀가 타는 기차는 대체 어느 기차인지 모르겠다. 뉴욕메트로는 아니다. 7. 언제나 다이앤(진) 본인이 능동적으로 환자 주변인에게 다가가야만 했다면, 이번엔 처음으로 주변인 시드니가 먼저 더 적극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거침없는 시드니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면서 여기서 불륜이 시작되는데, 우리가 보통 봐온 불륜씬(대부분 남자)과는 사뭇 다르다. 그녀는 시드니화 되어간다. 샤넬no.5가 아닌 젊은여성 타겟층 샹스를 뿌리고 본인이 결혼전에 입곤 했던 캐주얼한 옷을 입고 허름한 펍에 간다. 남편이 비서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맺을때의 맞춤정장과 고급바와는 매우 비교된다. **샤도네이에서 올드패션으로의 변화처럼 사소한 페미니즘 요소들이 많고 매우 흥미롭다. 일반적인 여자는 올드패션을 즐기지 않는다. 8. 진이 시드니를 진심으로 사랑한것 같기는 하나, 이 둘의 관계의 포인트는 결혼한 애엄마로서 삶을 희생해야 했던 본인이 정말로 원해온 삶을 되찾아가는 여정인것 같다. 후반부에 남편이 결혼과 양육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동안 진은 그렇지 않다며 다그치는 부분은 아무리 완벽한 남편이라 해도 굉장히 기득권중심적인 오류를 범함을 보여준다. 진은 바삐 거짓된 삶을 사는 와중에도 본업도 하고 양육과 집안일을 여전히 맡았다. 남편이 한거라고는 본업과 유혹하는 여성에게 넘어가지 않은 것 하나이다. 그외에는 가정의 일원으로서 그 어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9. 거짓이 불어나고 잦은 사고가 생기며 겉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진은 섬뜩할 정도로 집요한 온갖 속임수를 쓴다. 마치 본인이 정말로 다이앤이 된듯 착각하게 된 것이다. 결국 파국으로 치닫으며 거짓이 들통나게 되면서 별다른 수습없이 시즌이 마무리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진은 학교 대강당에서 연설을 하고 있었다. 위에 언급한 "인간 사회의 가장 최상의 권위에 놓여있는- 교육"을 하며 끝난다. 10. 생각해보면 환자 클레어의 딸은 엄마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히피(집시)의 삶을 살고 있으며, 환자 샘의 전여친 시드니는 위험과 모험을 즐기며 매순간을 충실하게 살고 있고, 환자 엘리슨은 진이 가고싶어한 명문대 스탠포드 자퇴자이다. 결론적으로 모두가 사회의 바람직한 삶과 반대되는 길로 가고 있다. 사회와 타협해버린 진이 매우 집착할만 하다. 시즌2가 나오지 않겠지만 만약 나온다면 이 모든 문제의 시초인 과거 멜리사사건이 본격적으로 설명될 듯 하고, 모든 거짓을 알아챈 시드니는 배신감이 아니라 오히려 진에게 더 큰 매력을 느낄 것 같다. 늘 원했던 이상형- 본인보다 더 모험적이고 무서운 사람이 나타난 것이니까. ________ 제작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생긴게 분명한듯 각본에 구멍이 많고 촬영에 허술한 옥의티가 너무나도 많다. 대체 무슨일이 생긴건지 역대급 부랴부랴 시즌을 끝낸 티 또한 난다. 한마디로 망작이라고 할수 있다. 처음 의도한바로 나왔다면 "빅리틀라이즈" 급의 역대 여성 드라마 작이 되었을 수도 있으나 매우 과소평가되버렸다. 사실 TV드라마치고는 미장센도 훌륭하고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나오며 일단 연기가 매우 압도적이다. 그래서 제발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
도서관 미어캣
2.5
심히 늘어지는 연출을 오직 배우들로만 커버한다.
밥진
3.5
나오미왓츠가 다 했다
SYJUNG
3.5
주인공이 나를 자신의 일상에 초대해, 사실 자기가 얼마나 망가진 사람인지 아주 차분하게 보여주는 드라마. 이런 미친짓들을 저리도 차분하게 해나가는 여주인공이라니. 오히려 그래서 소름끼쳤다. +다음 이야기 궁금한데ㅠㅠㅠㅠㅠㅠㅠ 넷플릭스ㅜㅜㅜㅜ 살려줘유 ㅠㅡㅠ 흑흑
문채린
3.0
나오미 왓츠 보려고 봤다가 소피 쿡슨이라는 보석 발견... 드라마는 개연성 없지만 캐릭터만 개연성있는 신기한 드라마
ju
3.0
감독을 본 순간 기대치는 다 갖다버렸어야했는데ㅠㅠㅠㅠㅠㅠ나오미 왓츠 미모감상으로 만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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