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뜻을 아니, 그 누가 아비父에 견주리오!
고아로 떠돌다 운 좋게 스승을 만나
특급 해결사로 이름을 날리던 노가장.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이름대로 가장家長이 된다는 기쁨도 잠시,
하루아침에 핏덩이 세쌍둥이를 홀로 키워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아비는 그 어떤 경우라도 제 새끼의 입에
먹을 걸 넣어 줘야 하는 존재인 법!
노가장은 위험천만한 낭인 생활을 때려치우고
천룡회 갑급 무사가 되어 자식새끼들 잘 먹이고 입히고자 한다.
하지만 억지로 나간 출장 임무는 목숨이 위험하기만 하고
그 사이 사방에선 그의 아이들을 눈독 들이기 시작하는데……
기다려라, 내 새끼들아! 여기 아비가 간다!
아버지, 노가장의 좌충우돌 무협 액션&육아 일지!
* 원작소설 <지천명 아비무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