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부인 환애의 시선을 잡아끄는 복장 불량 후배, 진하.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두 사람은 매일 키스한다.
환애는 그런 진하에게 완전히 매료되지만….
진하의 알 수 없는 태도는 환애에게 상처만 남긴다.
늘 진하와 닮은 모습을 쫓던 환애 앞에 어른이 된 진하가 나타난다.
“또 만나요, 선배.”
상처만 남긴 첫사랑이
다시 찾아온다면….
본편 ‘너의 눈’과
두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속편 ‘나의 말’이 이어집니다.
※ 본 작품은 15세이용이 가능한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