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집. 가장 행복하고 가장 고독한 장소. 선술집 직원 누마고에는 수없이 많은 모델하우스를 돌아다녔지만 아직 '운명의 물건'을 만나지 못했다. 여성이 혼자서 집을 구입하는 것은 무모한 일일까, 견실한 일일까. © Aoi IKEBE/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