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니은4.5차 만드는 게임으로 먼저 접했다. 게임 캐릭터들이 차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거나 얼음 한 잔에도 최고라며 감사하는 말들을, 듣기 위해서였다. 고작 그런 게 너무나 간절한 날들이었다. 웹툰은 영화로 치면 코코랄까.. 알겠는데 눈물이 줄줄 ㅎㅎㅎ 포근한 위로.Like5Comment0
팜므파탈캣💜3.5내 마음 속 세상에 풀이 자라고 바람이 불고 기분 좋은 고래가 울기를. 그러기 위해 또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은 언제 생각해도 참 쓸쓸하지만 230411 - 1. 함께살던 언니 정이 죽고 외로움에 그저 버텨내는 김현이. 직장 동료들은 단순히 휴가 정도로만 알고있어. 심지어 무단 휴가 썼다며 질책하고 아싸 취급.. 2. 살아있는 인형이 가득한 뜨개방 할머니는 현이를 위로하고 싶어해. 할머니의 뜨개실들은 마법이 있고 뜨개질해서 동물로 만들어주면 살아움직여. 현이에게 선물한 실은 잠든 현이를 감싸안아주고 악몽, 불면, 선잠은 그 실의 빛 때문에 다가가지 못해 3. 할머니의 차는 금빛씨앗에서 난 잎으로 용기를 키워준데. 모두의 마음에 용기씨앗이 있는데 가끔 메말라 못자라는 경우도있으니까 그걸 도와준데 4. 인간관계에 서툰 현이는 다영이라는 친구도 져버리고 "언니만 있으면 돼" 라 부담을 줬음. 언니도 막상 사는 게 힘들었나봐 자살인가 5. "사람은 참 이상하다. 뭔가 시작했다는 것만으로 묵혀두었던 것들을 들춰볼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우울에 빠져 한달 내내 방치했던 집을 드디어 치우는 현이 6.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현이.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는 중학교때는 동정어린 시선없이 친구를 사귀고 싶었고 그 때 처음 만난 다영이. 모든 비밀까지 쏟아전하지만 다영은 현 말고도 친구가 많았어 7. 외동에 외향적이고 부모님이 살아계신 다영은 현의 사정을 배려하지 않고 지 위주로 매일 징얼대서 현에게 상처를 줌. 하지만 참았어 "상처입는 것보다 소중한 사이" 라서. 내내 받아주고 참다가 제 언니에게 까지 피해를 주자 현은 다영에게 서운하다고 문자했고 이후 우정이 깨짐 8. 나같네ㅋㅋㅋ 현이같은 마음 조마조마 나를 싫어할까 겁내는 마음 9. 지 멋대로 구는 거 서운하다고 한마디했더니 기다렸다는 듯 "이별선물" 이랍시고 둘만의 아지트와 편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공개처형 시킨 다영이 "내가 너무하다고 생각되면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아서. 무슨 날이면 꼭 나만 찾는게 지겹기도 하고. 내가 너네 언니도 아닌데" 현이는 받아주기 귀찮고 지루한 아이였고 그래서 일부러 계속 서운할 일을 만들었어 다영 -.- 10. 이후 친구를 절대 사귀지않은 현이. 그래서 회사에서 동료들의 평범한 스몰토크에도 전혀 끼지않아 눈총을 받아. 자신이 상대를 질리게 하고 떠나게 할거란 생각에갇혀서. 근데 이거 너무 공감가.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데 나를 알면 알수록 지치고지긋지긋해져서 떠나고 싶게 만든다고.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나를 알려주고 싶지않아 11. 어른이 된 지금 현이는 용기차의 힘을 빌어 다영에게 연락함. 그때 왜 그랬는지 물으려고. 만나서 차마시는 와중에도 계속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 인싸 -.- 다영의 말은 너무 허무해. 반친구들과 노느라 현이네 가는 일 쨌고 현이가 서운하다는 문자보낸 걸 반친구들이 봤고 집착이니까 째라고 부추기자 신나서 비밀 공간까지 다 같이 찢어버린 것. 며칠 후 사과하려했는데 현이가 아는 체 안해서 사과 안했다고. 정말 지밖에 모르는구나 12. "별다른 잘못도 없이 무너진 내 뒷모습이 보였다" 13. "어쩌다가 생겨버린 흔한 다툼이야. 여기에 네 잘못은 없어. 그냥 마음의 무게가 달랐을 뿐이야" 나는 어린 작은 여린 내게 이런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14. 신입 나은의 노력과 할머니의 용기차 덕분에 현은 나은에게 뜨개질을 알려주며 함께 점심도 먹게 되었고.. 그러면서 무단 휴직했다 돌아와서 아무와도 교류하지 않은 이유를 알려줬어ㅜ 자신은 사람들에게 전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ㅜ 대신 전해달라고.. 다행이다ㅜ 슉 그대로 퇴사했으면 아무도 몰랐을테니까 15. 다치고 닫힌 마음 치유하는 방법이 시각화되어있어 좋다. 폐허가 된 마음 세계를 정리하고 그 가운데의 서랍장을 찾아 "나를 사랑하는 마음" 서랍,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 서랍, "~" 서랍 다 찾아서 고쳐주고 생명력을 가지게 해주는 과정이 ㅜㅜ 그 과정은 자연히 일어날 수 없어서 차를 가지고 "용기" 를 부여해주고 ㅠ ★ 16. "너무 힘들다. 언제까지 이렇게 비할 수 있을까... 더 자신이 없다" 언니의 일기장 ㅜ 트럭에 뛰어들어 사고가 났데. 부모님도 교통사고셨기 때문에 평소 차를 매우 조심했었다고 그러니까 진짜 죽을 마음으로 뛰어든거 17. 현이 영양실조로 쓰러짐 ㄷㄷ 맨날 커피만 한 잔 마시고 그래서 18. "그래 나도 도와주고싶단다. 하지만 꼭 스스로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없을 때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가라앉는 자신을 지킬 만큼 아주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일이지. 힘들어 보여도 앞으로 가고 있지 않니? 조마조마 해도 지켜봐줘야 할 때가 있단다" 19. 악몽이들 우울이들은 현이가 힘들때마다 하나씩 생김. 그냥 두면 계속 괴로우니까 할머니가 데려가서 털실 인형으로 만들어준다고 ㅜㅜ 20. "왜 언니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지 알 수 없었다. 왜 언니 주변 사람의 연락처가 하나도 없는지 알 수 없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언니는 이걸 이떻게 했지? 언니가 그 때 몇 살이었지? 난 왜 하나도 모르지? 나 왜 언니를 모르지?" 언니에게 인생을 통째로 의지하던 현이는 제 나름대로도 무너졌겠으나 언니 너무 불쌍하다. 항상 모든 걸 혼자했던 언니... 21. "모든 것이 나 때문인 것 같아. 아니 나 때문이야. 그리워할 만큼 뭘 해준 것도 없다. 울 자격도 없어" 22. "너무 힘들다.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수 있을까. 더 자신이 없다" 일기장에 꾹꾹 울음을 눌러두고 언니는 현이에게도 직장 동료들에게도 늘 밝기만 했음 23. 언니는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은게 아니었어 .. 일하던 거 잘 안풀려서 힘들다고 일기장에 썼던거고 다음날 바로 동료에게 물어봐서 해결했다고 나와있어 ㅜㅜ 모든 건 현이의 오해였고 너무 두려워서 일기장을 차마 펼쳐보지 못해서 그 말의 무게를 몰랐던거야 ㅠ 그래서 줄곧 언니가 자살했다고 ㅠ 24. 언니의 진심엔 현이가 가득했음. 진짜 자식처럼 사랑하고 아끼며 키워낸 흔적이 사랑이 일기장에 있었고 현이는 혼이 쏟아지게 울었어. 그러자 마음의 고래가 움직이기 시작 ㅜ 25. 아이고 진짜 미쳤냐고 ㅠㅠ 정이는 사망 후 저승사자 요정들이 오자 동생 현이가 혼자 남은게 걱정된다고 그래서 못간다고 악을 씀 ㅜ 그래서 요정들이 뜨개방 할머니에게 데려감. 할머니는 동생을 도울 수는 있는데 그럴려면 이 생의 기억을 다 놓아야 한다고. 그 조건에 동의하고 기억을 잃은 채 털실이로 태어난거야. 털실이가 언니 정이었음 ㅜ 기억을 잃은 ㅜ 26. 현이의 마음 서랍 다 찾아지고서 이제 털실이도 할머니도 뜨개방도 증발 ㅜㅜ 저런... 뜨개방 할라고 퇴사까지 하고왔는데 ㅋㅋ 필요한 이를 위해 나타났다 사라지는게 <전천당> 생각나네 27. "우리는 상처가 많았던 자매라 서로에게 반들반들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나봐. 둘 뿐인데 뭐 그렇게 센 척을 하고 살았을까? 솔직했으면 조금 더 재밌게 지냈을텐데" 28. "우리는 살면서 어쩔 수 없는 상실을 경험합니다. 태어났으니 수많은 이별이 예고 되어 있어요. 어린 시절의 친구, 반짝이던 꿈, 소중한 인연, 가족, 생명, 사랑하는 어떤 것. 각자의 운명은 수많은 우연으로 이루어집니다. 우연은 우리가 컨트를 할 수 없어요. 어떤 나쁜 일이 반복 되더라도 그것이 나의 탓만은 아니라는 것. 나쁜 일이 또 와도 이겨낼 수 있도록 나부터 나를 다독이고 오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Like2Comment0
Keep5.0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걸 알아 그럼 내가 어찌 하면 좋을까 올해 거의 밖을 나가지 않았네 몇 잔만 기울이면 될 줄 알았어 꽤 긴 시간이 흘렀어 네가 없는 동안 인생이 돌린 패들을 상대하느라 아직도 눈물을 참아 올해는 조금 다를 줄 알았어 2월이 될 때까지만 해도 바에 들어가는데 절절히 와닿더라 어쩜 이리 무거울 수가 있는지 모든 노래가 네가 떠났음을 떠올리게 해 그리고 나는 목이 메여와 나는 이곳에 혼자 있어 from. Eyes closed, 에드 시런Like2Comment0
최니은
4.5
차 만드는 게임으로 먼저 접했다. 게임 캐릭터들이 차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거나 얼음 한 잔에도 최고라며 감사하는 말들을, 듣기 위해서였다. 고작 그런 게 너무나 간절한 날들이었다. 웹툰은 영화로 치면 코코랄까.. 알겠는데 눈물이 줄줄 ㅎㅎㅎ 포근한 위로.
고망쥐
5.0
너무 좋아서 단행본까지 사버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
팜므파탈캣💜
3.5
내 마음 속 세상에 풀이 자라고 바람이 불고 기분 좋은 고래가 울기를. 그러기 위해 또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은 언제 생각해도 참 쓸쓸하지만 230411 - 1. 함께살던 언니 정이 죽고 외로움에 그저 버텨내는 김현이. 직장 동료들은 단순히 휴가 정도로만 알고있어. 심지어 무단 휴가 썼다며 질책하고 아싸 취급.. 2. 살아있는 인형이 가득한 뜨개방 할머니는 현이를 위로하고 싶어해. 할머니의 뜨개실들은 마법이 있고 뜨개질해서 동물로 만들어주면 살아움직여. 현이에게 선물한 실은 잠든 현이를 감싸안아주고 악몽, 불면, 선잠은 그 실의 빛 때문에 다가가지 못해 3. 할머니의 차는 금빛씨앗에서 난 잎으로 용기를 키워준데. 모두의 마음에 용기씨앗이 있는데 가끔 메말라 못자라는 경우도있으니까 그걸 도와준데 4. 인간관계에 서툰 현이는 다영이라는 친구도 져버리고 "언니만 있으면 돼" 라 부담을 줬음. 언니도 막상 사는 게 힘들었나봐 자살인가 5. "사람은 참 이상하다. 뭔가 시작했다는 것만으로 묵혀두었던 것들을 들춰볼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우울에 빠져 한달 내내 방치했던 집을 드디어 치우는 현이 6.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현이.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는 중학교때는 동정어린 시선없이 친구를 사귀고 싶었고 그 때 처음 만난 다영이. 모든 비밀까지 쏟아전하지만 다영은 현 말고도 친구가 많았어 7. 외동에 외향적이고 부모님이 살아계신 다영은 현의 사정을 배려하지 않고 지 위주로 매일 징얼대서 현에게 상처를 줌. 하지만 참았어 "상처입는 것보다 소중한 사이" 라서. 내내 받아주고 참다가 제 언니에게 까지 피해를 주자 현은 다영에게 서운하다고 문자했고 이후 우정이 깨짐 8. 나같네ㅋㅋㅋ 현이같은 마음 조마조마 나를 싫어할까 겁내는 마음 9. 지 멋대로 구는 거 서운하다고 한마디했더니 기다렸다는 듯 "이별선물" 이랍시고 둘만의 아지트와 편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공개처형 시킨 다영이 "내가 너무하다고 생각되면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아서. 무슨 날이면 꼭 나만 찾는게 지겹기도 하고. 내가 너네 언니도 아닌데" 현이는 받아주기 귀찮고 지루한 아이였고 그래서 일부러 계속 서운할 일을 만들었어 다영 -.- 10. 이후 친구를 절대 사귀지않은 현이. 그래서 회사에서 동료들의 평범한 스몰토크에도 전혀 끼지않아 눈총을 받아. 자신이 상대를 질리게 하고 떠나게 할거란 생각에갇혀서. 근데 이거 너무 공감가.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데 나를 알면 알수록 지치고지긋지긋해져서 떠나고 싶게 만든다고.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나를 알려주고 싶지않아 11. 어른이 된 지금 현이는 용기차의 힘을 빌어 다영에게 연락함. 그때 왜 그랬는지 물으려고. 만나서 차마시는 와중에도 계속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 인싸 -.- 다영의 말은 너무 허무해. 반친구들과 노느라 현이네 가는 일 쨌고 현이가 서운하다는 문자보낸 걸 반친구들이 봤고 집착이니까 째라고 부추기자 신나서 비밀 공간까지 다 같이 찢어버린 것. 며칠 후 사과하려했는데 현이가 아는 체 안해서 사과 안했다고. 정말 지밖에 모르는구나 12. "별다른 잘못도 없이 무너진 내 뒷모습이 보였다" 13. "어쩌다가 생겨버린 흔한 다툼이야. 여기에 네 잘못은 없어. 그냥 마음의 무게가 달랐을 뿐이야" 나는 어린 작은 여린 내게 이런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14. 신입 나은의 노력과 할머니의 용기차 덕분에 현은 나은에게 뜨개질을 알려주며 함께 점심도 먹게 되었고.. 그러면서 무단 휴직했다 돌아와서 아무와도 교류하지 않은 이유를 알려줬어ㅜ 자신은 사람들에게 전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ㅜ 대신 전해달라고.. 다행이다ㅜ 슉 그대로 퇴사했으면 아무도 몰랐을테니까 15. 다치고 닫힌 마음 치유하는 방법이 시각화되어있어 좋다. 폐허가 된 마음 세계를 정리하고 그 가운데의 서랍장을 찾아 "나를 사랑하는 마음" 서랍,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 서랍, "~" 서랍 다 찾아서 고쳐주고 생명력을 가지게 해주는 과정이 ㅜㅜ 그 과정은 자연히 일어날 수 없어서 차를 가지고 "용기" 를 부여해주고 ㅠ ★ 16. "너무 힘들다. 언제까지 이렇게 비할 수 있을까... 더 자신이 없다" 언니의 일기장 ㅜ 트럭에 뛰어들어 사고가 났데. 부모님도 교통사고셨기 때문에 평소 차를 매우 조심했었다고 그러니까 진짜 죽을 마음으로 뛰어든거 17. 현이 영양실조로 쓰러짐 ㄷㄷ 맨날 커피만 한 잔 마시고 그래서 18. "그래 나도 도와주고싶단다. 하지만 꼭 스스로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없을 때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가라앉는 자신을 지킬 만큼 아주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일이지. 힘들어 보여도 앞으로 가고 있지 않니? 조마조마 해도 지켜봐줘야 할 때가 있단다" 19. 악몽이들 우울이들은 현이가 힘들때마다 하나씩 생김. 그냥 두면 계속 괴로우니까 할머니가 데려가서 털실 인형으로 만들어준다고 ㅜㅜ 20. "왜 언니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지 알 수 없었다. 왜 언니 주변 사람의 연락처가 하나도 없는지 알 수 없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언니는 이걸 이떻게 했지? 언니가 그 때 몇 살이었지? 난 왜 하나도 모르지? 나 왜 언니를 모르지?" 언니에게 인생을 통째로 의지하던 현이는 제 나름대로도 무너졌겠으나 언니 너무 불쌍하다. 항상 모든 걸 혼자했던 언니... 21. "모든 것이 나 때문인 것 같아. 아니 나 때문이야. 그리워할 만큼 뭘 해준 것도 없다. 울 자격도 없어" 22. "너무 힘들다.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수 있을까. 더 자신이 없다" 일기장에 꾹꾹 울음을 눌러두고 언니는 현이에게도 직장 동료들에게도 늘 밝기만 했음 23. 언니는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은게 아니었어 .. 일하던 거 잘 안풀려서 힘들다고 일기장에 썼던거고 다음날 바로 동료에게 물어봐서 해결했다고 나와있어 ㅜㅜ 모든 건 현이의 오해였고 너무 두려워서 일기장을 차마 펼쳐보지 못해서 그 말의 무게를 몰랐던거야 ㅠ 그래서 줄곧 언니가 자살했다고 ㅠ 24. 언니의 진심엔 현이가 가득했음. 진짜 자식처럼 사랑하고 아끼며 키워낸 흔적이 사랑이 일기장에 있었고 현이는 혼이 쏟아지게 울었어. 그러자 마음의 고래가 움직이기 시작 ㅜ 25. 아이고 진짜 미쳤냐고 ㅠㅠ 정이는 사망 후 저승사자 요정들이 오자 동생 현이가 혼자 남은게 걱정된다고 그래서 못간다고 악을 씀 ㅜ 그래서 요정들이 뜨개방 할머니에게 데려감. 할머니는 동생을 도울 수는 있는데 그럴려면 이 생의 기억을 다 놓아야 한다고. 그 조건에 동의하고 기억을 잃은 채 털실이로 태어난거야. 털실이가 언니 정이었음 ㅜ 기억을 잃은 ㅜ 26. 현이의 마음 서랍 다 찾아지고서 이제 털실이도 할머니도 뜨개방도 증발 ㅜㅜ 저런... 뜨개방 할라고 퇴사까지 하고왔는데 ㅋㅋ 필요한 이를 위해 나타났다 사라지는게 <전천당> 생각나네 27. "우리는 상처가 많았던 자매라 서로에게 반들반들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나봐. 둘 뿐인데 뭐 그렇게 센 척을 하고 살았을까? 솔직했으면 조금 더 재밌게 지냈을텐데" 28. "우리는 살면서 어쩔 수 없는 상실을 경험합니다. 태어났으니 수많은 이별이 예고 되어 있어요. 어린 시절의 친구, 반짝이던 꿈, 소중한 인연, 가족, 생명, 사랑하는 어떤 것. 각자의 운명은 수많은 우연으로 이루어집니다. 우연은 우리가 컨트를 할 수 없어요. 어떤 나쁜 일이 반복 되더라도 그것이 나의 탓만은 아니라는 것. 나쁜 일이 또 와도 이겨낼 수 있도록 나부터 나를 다독이고 오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Keep
5.0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걸 알아 그럼 내가 어찌 하면 좋을까 올해 거의 밖을 나가지 않았네 몇 잔만 기울이면 될 줄 알았어 꽤 긴 시간이 흘렀어 네가 없는 동안 인생이 돌린 패들을 상대하느라 아직도 눈물을 참아 올해는 조금 다를 줄 알았어 2월이 될 때까지만 해도 바에 들어가는데 절절히 와닿더라 어쩜 이리 무거울 수가 있는지 모든 노래가 네가 떠났음을 떠올리게 해 그리고 나는 목이 메여와 나는 이곳에 혼자 있어 from. Eyes closed, 에드 시런
지니
4.5
따스한 솜이불같은 웹툰, 지친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뜨개방
호이
3.5
따뜻한 온기
김냐냥
3.5
포근해
위종부통
5.0
사랑스러운 그림체 슬프고도 사랑스러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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