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용모와 타고난 센스. 입사 5년째인 젊은 에이스인 마키시마 유지에게 붙은 별명은 「흑요의 그대」. 학생 때부터 자기가 고백해서 사귀어본 적이 없을뿐더러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해 고민한 경험도 없던 마키지만 자신이 찬 후배인 이다에게 인생 첫 두근거림을 느끼는데…? 하지만 연애 경험은 있어도 연애 능력치는 0인 마키는 이게 사랑이라고 눈치채지 못하고 자각도 못하고 이다에게 두근거리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처럼 되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