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오늘의 우리 만화상 "불편하고 행복하게", 2015 오늘의 우리 만화상 "마당 씨의 식탁" 을 뒤잇는 홍연식 작가의 세 번째 작품. 금쪽같은 아내와 아들과의 전원생활을 그린 자전적 이야기로 시골에서 경험한 가장으로써의 고뇌를 특유의 화풍으로 꾸밈없이 그려내었다. 쉽지 않은 생활이었지만 가족과 함께이기에 소소한 것에도 행복했던 작가의 발자국을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