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캣💜3.5피 흘리는 날붙이보다, 눈물 흘리는 피붙이가 더 쨍하다. 빼앗긴 나라에서 마음만은 지켜낸 훌륭하신 분들께, 마땅한 마지막 인사들이 함께했길 바라며… 260206 (3.5) +0.2 소중한 역사 이야기라 - 1. #호랑이 #막내 #원. 1934년 함경도 범골. 기억 없이 설산을 걷다 쓰러진 검은 호랑이. 죽은이로 변할 수 있는 둔갑술. 초감각. 괴력과 무게. 빠른 회복력. 거두고 키워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초희와 계약. 부정한 죄인들을 냠냠 먹는데, 원이 정도 사이즈의 호랑이는 4kg 정도만 먹지만 사람을 통째로 와구와구 빠르게 먹고도 배부르지 않고 괜찮음. 이름도 존재도 모르는 정체성 혼란에 힘들어하지만 아이는 아이라 초희와 일선이 잘 돌보아주니 성장 ㅠ 인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실어 초희가 이름도 지어줌. 정체는 어린 막내와 친구로 지냈고, 자훈에 잡혀 정호군의 괴롭힘을 당하다 절벽에 던져서 사망한 아기 호랑이. 자훈은 괴롭힘 당하기보다 즉사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해 던져 죽인거였으나 살고싶다는 원한과 그 아래 깔린 시신들의 원한이 초영의 주술이 더해져 검은 호랑이 원한귀로 재탄생. 사람을 채로 삼키고 죽은 자의 모습으로 산자를 홀림. 먹은 만큼 커진다는데 인간 부모에게 거두어지고서도 집채만큼 커졌으니 그 사이 많이 먹었을 것… 형무소 화재로 초희와 일선이 죽을까봐 뛰어들었다 크게 다침. 삿된 귀신이라 총이든 뭐든 물리적 해는 입지 않지만 불은 어둠을 지우는 존재라 소멸당하는 거. 죽을 때마다 둔갑한 자의 마지막 기억을 보고 다시 살아남. 초희의 도움으로 죽었다 살아나서 되찾은 기억은 ㅠ 그가 삼킨 원한서린 이들의 가족에게 돌아가는거 ㅠㅠ 한명 한명 돌아가 마지막 인사 해주는거 ㅜ 그걸 거부하고 사람 잡아먹기만 하다 쓰러졌던거. 초희의 국장 처치를 돕고 원래의 인사를 하러 돌아감 2. #홍영린, #백주환. 호랑이의 부모님. 병에 걸린 작은아들막내의 치료를 위해 산에 살던 부부. 숨어사는 부모에게 화가난 큰아들 자훈은 집나감. 아들이 죽고 만난 검은 아기 호랑이를 막내로 거둠. 아내는 병에 걸리고 남편은 없는 살림에도 극진히 간호. 막내의 성장을 위해 보물상자 묻고오라 심부름 보낸 날 야마구치 패거리의 강도, 강간 중 사망. 즉사한 아내와 달리 조금 더 생존했던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아궁이에 지지고 본인의 얼굴도 지지며 사망했는데, 해산한 독립운동 단체 #회광단(光)의 일원이었던 사실을 숨겨야 마을 사람들을 비롯한 추가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 남편은 사격 실력을 따라올자가 없는 사수로 매국노 여럿 보내고 사냥으로 식량을 마련하던 멤버(자훈이 사격 귀재인 귀신인 것이 복선. 어린 자훈에게 사격과 사냥을 가르침). 아내는 양반집 출신이라 독립자금을 많이 대었으며 글 속에 암호를 섞어 지령을 내리던 엘리트. 임신하고 상황이 위험해지자 동료들이 도망보내었던 것 3. #서초희 #토구치 사에. #경성대학 의학부 출신 법의학자. 유능하기 때문에 시체를 쫓는 #까마귀. 온몸의 상처. 부검으로 알아낸 비밀로 권력을 얻어 조선인 피해자들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돌려주는 일을 함. 살이 찢어지고 뼈가 부러져도 아무것도 못 느끼는 “선천성 무통증 및 무한증”이라 단명할 운명이었으나 국장의 연줄로 생존. 원을 이용해 가여운 조선인들의 시신을 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피의 복수를 해왔고 원을 놓아주고자 결심한 뒤 국장과 실종(아마도 원이가 냠냠해줘서 사망), 어차피 시한부였기에 미련 없이 4. #양초영. 초희와 꼭 닮은 어머니. 친일파 무당. 그덕에 초희는 부유한 아씨로 성장. 이 피를 물려받은 초희도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들음. 산월이 죽고 #경성제일병원으로 초희를 격리시킴. 창귀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자. 막내 약 찾으러 산에서 내려온 자훈을 “범 잡을 용”이라 정호군으로 스카웃 5. #국장. #도쿄부흥국. 초희 어머니의 스폰서 일본인. 그녀가 죽고도 비슷한 역할을 기대해 딸 초희를 거두었고 3년 뒤 초희가 법의학자를 희망하자 약혼으로 일본인 신분 만들어줌.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초영이 젊을 때부터 실세였는데 초희와 결혼하겠다고 나선 때에도 여전히 젊음. 최종 보스이지만 그를 향한 복수가 극의 핵심이 아니기에, 잡은 줄 알았으나 사라진(초희가 나가이에게 부탁해 빼돌림) 흑호를 불운의 징조로 여겨 쫄아서 일본으로 튀려다 부산가는 기차 안에서 초희에게 결단 당함. 둘은 눈 속으로 뛰어나가 실종되는데 어차피 죽어가던 초희가 원에게 먹어달라고 한게 아닐까 6. #일선. 여성 백정. 사람 둘은 필요한 소 도축을 혼자 해내는 수제 도축의 대가.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초희와 일함. 주흥겸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었으나 경성 독립단체가 서대문 형무소 폭파시키며 탈옥. 초희 실종 후 회광단 입단. 머리 자른 모습 핵멋짐 7. #옥정, #분이. 수녀. 버려진 조선인 시신들을 성당에 보관하고 부검할 수 있게 초희 배려 8. #김형범. 주막집 소년. 부모는 독립운동 중 형무소에 끌려가 사망. 토구치에게 받은 귀걸이를 잃어버린 치매 할머니가 조르자 야밤에 산에 올랐다 야마모토 손에 사망. 초희가 이 마을에 온 이유는 형범 부모 시신 전해주려고 9. #야마모토. 정호군. 원이 부하 둘 포함해서 냠냠 먹음 10. #정호군. 1917년 겨울, 한 사업가가 해수구제 목적으로 세운 부대. 호랑이를 비롯한 온갖 짐승 사냥. 호랑이 씨를 말린 지금도 사냥을 보내고 호랑이 시식회를 하는 등 <작은 땅의 야수들>에 나온 전형적인 거만한 왜구 권력층 11. #박덕배. 초희의 운전수. 돈만 있으면 신진 문물 삐까뻔쩍하게 즐긴다고 문화와 전통을 버리고 문명화해야한다 믿는 소시민. 친 일본이지만 비난하기도 어려운게 당시 조용히 시대에 묻어 편히 살고싶던 이런 사람도 많았을 것. 가난한 모던뽀이. 기방에 얹혀서 지냈다는 묘사. 허풍쟁이라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성품, 이 초희의 운전수로 제격. 학창시절부터 반일 친구 팔아넘기고 거짓말로 떡칠하고 편히 살아오던 인생인데 우연히 길 걷다 순사에게 표적 수사 당하고 바로 사망 12. #사토. 호랑이 시식회 장소로 저택 제공. 낙하산 #조선은행 부총재 13. #사토 하나코. 사토의 외동딸. 말더듬이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양 감금되어 살았음. 폐병을 앓음. 자신을 배려해준 재단사에게 반하지만 조선인을 착취하는 자의 딸과 사귈 수 없다 거절당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 현실을 보았고 재단사에게 독립자금으로 장신구, 옷 등을 지원 14. #남복희. 하나코와 무섭게 닮은 말동무 하녀. 조선인. 하나코의 고집에 역할 바꾸기 놀이를 자주했고 초상화도 복희일 때 그려짐. 하나코가 독립운동을 돕기위해 남장하고 나설때마다 하나코인 척 집을 지킴 15. #도이소. 후작가 도련님. 성차별주의자라 자유연애에 물들지 않고 감금되었던 순결의 하나코와의 결혼을 추진. 하지만 재단사와 키스하는 하나코를 보았고 분노해 발작으로 쓰러진 그녀의 약을 빼앗아 살해. 이후 나타난 복희에게 하나코 시신을 자살로 위장해 버리고 하나코 행세를 하라 지시. 원이 냠냠 먹음 16. #도이소 가. 호랑이 시식회 주최한 바지사장. 조선을 지배하는 정치, 문화, 경제계의 거물들을 초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결정을 내리는 사교회 17. #재단사. 조선인. 회광단 18. #최동우. 명문대 #헤이야 제국대학 이학부 생물학과 조류 생태 조사단. 재조일본인(재한일본인)이 설립한 장학재단의 급비생(장학생). 조사단이 하는 일은 조선의 새들을 꼼꼼히 기록해 가 일본새로 등록하는 도둑질; 19. #박호준. 동우가 의지했던 또 다른 조선인 장학생. 수업 열의가 굉장한 우등생. 괴롭힘에도 꺾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꿋꿋히 걸어감. 새로운 종류의 새를 발견하면 왜구가 뺏어가지 못할 한글 학명으로 등재하려고 홀로 조사를 다녔고, 그 발견을 훔치려고 목조르는 소우타와 몸싸움을 하는 도중에도 자신의 목이 매인 나뭇가지에 새둥지가 있는 걸 보고 살리기 위해 멈춰 사망. 회광단이 독립자금을 모으던 산에서 발견되어 주인공 팀이 합류 20. #유키시로 소우타. 조선인 동기들을 괴롭히는 것을 주도하는 학생. 호준의 발견을 빼앗으려고 자살로 위장해 살해. 원이 냠냠 먹음 21. #산월. 마을에서 불길하다 욕먹는 초희의 이름을 불러주던 유일한 친구. 전염병으로 부모가 죽고, 약초꾼이 되려 일하던 오빠가 지반이 약해 무너진 산에서 찾을 수도 없을 때 찾아준 초희가 은인이라서. 일선의 동갑 친구. 왜구들은 다슬기 ,민물 게, 가재 등을 통해 옮는 #폐디스토마 백신 임상실험을 조선인 시골 마을에 진행했고 그 접종을 맞고 다른 주민들과 함께 허무하게 사망. 이 억울함을 풀 수 있는 직업이 법의학자라는 걸 알고 초희가 법의학자가 됨 22. #귀신 #백자훈. 국장에게 호랑이 사냥 의뢰받은 사냥꾼. 스키를 타고 사냥. 등에는 호랑이를 감싼 용 문신. 총알 하나로 금수 셋을 잡는다는 명성. “움직이는 것은 전부 눈에 들어와 선글라스로 가리고 다”님. 막내를 의원에게 보이지 않는 부모에 분노해 가출했다가 어디든 비루한 현실임을 깨닫고 정호군에 남아 호랑이 두마리를 잡고 포상금 받아 귀향했는데 이미 반년 전 막내 사망. 게다가 조선의 얼을 짓밟는 정호군으로 일한 자식을 독립운동가 부모가 쫓아냄. 초희 실종 후 회광단 입단. 원이 전해준 부모의 유품, 회광단의 상징이 새겨진 라이터를 가지고 23. #회광단장. 과거 독일에서 활동하며 귀래를 쫓아냄. 원의 부모와 친구였음 24. #주흥겸. 상인 출신의 바이어로 조선에 갓 상륙한 일본인들의 사업을 도와주며 네트워크를 구축. 호랑이 시식회 때 일선에게 도축을 의뢰했는데 단골의 의뢰로 시식회를 주최한 진짜 사장. 귀신에게 호랑이 사냥 의뢰한 것도 얘. 비밀이 많아 상주 사용인도 없이 저택에 홀로 지냄. 원의 부모님을 죽인 배후 “단골”을 찾으러 방문했다 몸싸움이 나고 교통사고로 사망 25. #양귀래. 전 회광단. 독일에서 간호사일 때 죽어가는 김필병을 살려냄. 분노한 리더가 죽이고 오라고 약을 주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자 회광단에서 쫓겨남. 종묘관통선 철거 시위 참여로 체포됨. 해당 사업 추진한게 흥겸이라 살인 용의자 26. #김필병. 주흥겸이 형님형님 모신 오랜 절친. 주조 사업을 크게하는데 술보다 나라를 더 많이 팔아먹은 친일파 매국노. 귀래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나서 회의감을 느끼고 개심해 매국을 끊기로 약속. 이후 정말 술도 끊고 잠적해서 살았음. 아내와 딸이 이미 죽어 성당에 묻힌터라 은인인 귀래에게 모든 걸 남긴다고 유언장도 써뒀었음. 흥겸에게 사업 얘기하자 불러 매국을 관두자, 우리 값은 얼마일까 설득하고 분노한 흥겸이 차로 치어 죽임. 공교롭게도 같은 날 흥겸도 죽으며 왜구 경찰에게 독립운동가들 잡을 명분이 됨 27. #주교. 초희를 돕는 성당 소속. 외국인. 원의 진짜 모습을 알고도 숨겨줌 28. #부인. #민씨네 #권씨네(?) 정실. 무서운 외모와 소문에도 외로운 이라 덕배가 들이대고 무서운 외모와 달리 귀여운 성품에 분위기 좋았음. 과거 남편의 살인이력을 알다보니 덕배가 죽임당할까 걱정되어 남편을 독살하고 체포됨. 그 와중에도 면회온 덕배에게 부탁해 집에서 치료해주고 숨겨주던 일선과 만나게함 ㅜㅜ 진실은 은인이 남편에게 맞는걸 보고 일선이 패다 사망. 싸움 중 심근경색 심장마비로 죽은거라 살인도 아님 29. #나가이. 부라쿠민 정호군. 자훈과 함께 따돌려짐. 엽총 대신 쓰라 화승총을 주고 표범에게 당할 뻔할 때 대신 잡고 포상금을 얻게 해준 은인이 자훈. 집에서 쫓겨난 자훈과 재회해 프리랜서 사냥꾼 일을 함께하며 지내옴. 길잃은 원을 보살피며 그만한 딸이 있다고 딸에게 크레용을 주고싶대서 자신의 팔토시와 바꿔줬던 은인. 원은 일선의 팔을 깨물었던 게 미안해서 토시를 얻은거 ㅠ 30. #김연화. 권씨댁 첩실. 정실은 너무 어리던 아이라 불쌍해서 남편에게 화냈을 뿐, 오히려 야무지지 못한 집안일 대신 해주고 남편에게 맞으면 치료해주며 언니처럼 돌봐줌. 3년 전, 도망중이던 독립운동가를 숨겨주었고 정실과 함께 치료해 도망보내던 날 바람났다 질투한 남편이 둘다 죽여 강에 버림. 그래놓고 대외적으로는 실종신고, 정실이 학대해 쫓아낸 것으로 무마. 청계천에서 썩지않은 시신으로 발견되는데 양잿물로 빨래하는 환경이라 시랍화되어서 31. #스님. 아이와 함께 절에 들었던 과부. 이후 절에서 함께 지난 일선을 잡기 위해 왜구 학생들이 아이를 납치해 죽임 32. ===== 33. “막내야 원래 소중한 것들은 잘 숨겨놓아야 해. 안 그러면 너무 쉽게 빼앗겨 버리거든” 34. #호식총. 호환을 당한 이가 #창귀가 되지 않도록 시체를 불로 태워 부정한 기운을 없애고 돌과 시루 그릇으로 봉인한 무덤 35. #부라쿠민. 전근대 시기, 일본의 신분 제도 최하층 천민. 조선인 백정 등 36. “언제나 하늘을 가르는 것들만큼 가벼워야지. 그래야 더 높게 날고, 더 먼 곳을 본다”. 나라잃은 와중에도 꿈이 꺾이지 않았던 호준의 마음 ㅠ 37. “네가 나한테 알려준 거야. 사는 게 막막하고, 캄캄하게만 보여도, 가끔씩 반짝이는 걸 찾는다고! 초희, 네게도 언젠가 꼭 찾아줄게! 살아있길 잘했다고 느끼게 하는 반짝이는 무언가를! 그러니까… 우리, 지레 죽어있지 말자, 응?”. 온가족 잃고도 살아낸 덕에 예쁜 반딧불을 발견했다고 초희를 위로한 산월 38. #혼마치. 경성 최고의 번화가 39. “아무것도 모른 채 나를 보면 난 그저 도박으로 돈을 날린 사람이지. 타의로 은폐되고, 자의로 왜곡되는 동지들의 죽음처럼”. 귀래는 생명의 은인이라며 필병이 준 보석들을 도박으로 죄다 잃는데, 사실 도박장의 형태를 빌어 독립자금을 모금하는 거고 일부러 다 내어준 것 40. 작가님 뭔가 연출하시는 게 엄청 안정적이고 능숙하셔 41. #창경원.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썼던 왜구들; 42. #와카라이. 절름발이 바보로 놀림받는 이. 진실은 교사였던 지식인, 독립운동하다 형무소에 잡혀가 고문을 많이 당했고 하도 많이 말한 “모릅니다(와카라나이)”를 계속 중얼거려 이름이 와카라이가 된 거 ㅠ 43. 일제가 우리 장례문화도 바꿨구나; 원래는 시신에 가장 좋은 옷을 입혀 매장하는거였음. 삼베로 바꾼게 일제;;; 44. 경성이라는 이름도 원래 한성이던 서울의 이름을 일제가 격하시키느라 바꾼거;; 참나 거 왜구녀석들Like2Comment0
산이3.5우선 흑호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멋져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서 보는 맛이 있었다. 스토리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가 흥미로워서 좀 더 촘촘한 진행을 따라 결말이 이뤄졌다면 좋았을 것 같다. 단편에 가깝게 막을 내린 느낌.Be the first one to like!Comment0
팜므파탈캣💜
3.5
피 흘리는 날붙이보다, 눈물 흘리는 피붙이가 더 쨍하다. 빼앗긴 나라에서 마음만은 지켜낸 훌륭하신 분들께, 마땅한 마지막 인사들이 함께했길 바라며… 260206 (3.5) +0.2 소중한 역사 이야기라 - 1. #호랑이 #막내 #원. 1934년 함경도 범골. 기억 없이 설산을 걷다 쓰러진 검은 호랑이. 죽은이로 변할 수 있는 둔갑술. 초감각. 괴력과 무게. 빠른 회복력. 거두고 키워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초희와 계약. 부정한 죄인들을 냠냠 먹는데, 원이 정도 사이즈의 호랑이는 4kg 정도만 먹지만 사람을 통째로 와구와구 빠르게 먹고도 배부르지 않고 괜찮음. 이름도 존재도 모르는 정체성 혼란에 힘들어하지만 아이는 아이라 초희와 일선이 잘 돌보아주니 성장 ㅠ 인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실어 초희가 이름도 지어줌. 정체는 어린 막내와 친구로 지냈고, 자훈에 잡혀 정호군의 괴롭힘을 당하다 절벽에 던져서 사망한 아기 호랑이. 자훈은 괴롭힘 당하기보다 즉사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해 던져 죽인거였으나 살고싶다는 원한과 그 아래 깔린 시신들의 원한이 초영의 주술이 더해져 검은 호랑이 원한귀로 재탄생. 사람을 채로 삼키고 죽은 자의 모습으로 산자를 홀림. 먹은 만큼 커진다는데 인간 부모에게 거두어지고서도 집채만큼 커졌으니 그 사이 많이 먹었을 것… 형무소 화재로 초희와 일선이 죽을까봐 뛰어들었다 크게 다침. 삿된 귀신이라 총이든 뭐든 물리적 해는 입지 않지만 불은 어둠을 지우는 존재라 소멸당하는 거. 죽을 때마다 둔갑한 자의 마지막 기억을 보고 다시 살아남. 초희의 도움으로 죽었다 살아나서 되찾은 기억은 ㅠ 그가 삼킨 원한서린 이들의 가족에게 돌아가는거 ㅠㅠ 한명 한명 돌아가 마지막 인사 해주는거 ㅜ 그걸 거부하고 사람 잡아먹기만 하다 쓰러졌던거. 초희의 국장 처치를 돕고 원래의 인사를 하러 돌아감 2. #홍영린, #백주환. 호랑이의 부모님. 병에 걸린 작은아들막내의 치료를 위해 산에 살던 부부. 숨어사는 부모에게 화가난 큰아들 자훈은 집나감. 아들이 죽고 만난 검은 아기 호랑이를 막내로 거둠. 아내는 병에 걸리고 남편은 없는 살림에도 극진히 간호. 막내의 성장을 위해 보물상자 묻고오라 심부름 보낸 날 야마구치 패거리의 강도, 강간 중 사망. 즉사한 아내와 달리 조금 더 생존했던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아궁이에 지지고 본인의 얼굴도 지지며 사망했는데, 해산한 독립운동 단체 #회광단(光)의 일원이었던 사실을 숨겨야 마을 사람들을 비롯한 추가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 남편은 사격 실력을 따라올자가 없는 사수로 매국노 여럿 보내고 사냥으로 식량을 마련하던 멤버(자훈이 사격 귀재인 귀신인 것이 복선. 어린 자훈에게 사격과 사냥을 가르침). 아내는 양반집 출신이라 독립자금을 많이 대었으며 글 속에 암호를 섞어 지령을 내리던 엘리트. 임신하고 상황이 위험해지자 동료들이 도망보내었던 것 3. #서초희 #토구치 사에. #경성대학 의학부 출신 법의학자. 유능하기 때문에 시체를 쫓는 #까마귀. 온몸의 상처. 부검으로 알아낸 비밀로 권력을 얻어 조선인 피해자들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돌려주는 일을 함. 살이 찢어지고 뼈가 부러져도 아무것도 못 느끼는 “선천성 무통증 및 무한증”이라 단명할 운명이었으나 국장의 연줄로 생존. 원을 이용해 가여운 조선인들의 시신을 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피의 복수를 해왔고 원을 놓아주고자 결심한 뒤 국장과 실종(아마도 원이가 냠냠해줘서 사망), 어차피 시한부였기에 미련 없이 4. #양초영. 초희와 꼭 닮은 어머니. 친일파 무당. 그덕에 초희는 부유한 아씨로 성장. 이 피를 물려받은 초희도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들음. 산월이 죽고 #경성제일병원으로 초희를 격리시킴. 창귀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자. 막내 약 찾으러 산에서 내려온 자훈을 “범 잡을 용”이라 정호군으로 스카웃 5. #국장. #도쿄부흥국. 초희 어머니의 스폰서 일본인. 그녀가 죽고도 비슷한 역할을 기대해 딸 초희를 거두었고 3년 뒤 초희가 법의학자를 희망하자 약혼으로 일본인 신분 만들어줌.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초영이 젊을 때부터 실세였는데 초희와 결혼하겠다고 나선 때에도 여전히 젊음. 최종 보스이지만 그를 향한 복수가 극의 핵심이 아니기에, 잡은 줄 알았으나 사라진(초희가 나가이에게 부탁해 빼돌림) 흑호를 불운의 징조로 여겨 쫄아서 일본으로 튀려다 부산가는 기차 안에서 초희에게 결단 당함. 둘은 눈 속으로 뛰어나가 실종되는데 어차피 죽어가던 초희가 원에게 먹어달라고 한게 아닐까 6. #일선. 여성 백정. 사람 둘은 필요한 소 도축을 혼자 해내는 수제 도축의 대가.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초희와 일함. 주흥겸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었으나 경성 독립단체가 서대문 형무소 폭파시키며 탈옥. 초희 실종 후 회광단 입단. 머리 자른 모습 핵멋짐 7. #옥정, #분이. 수녀. 버려진 조선인 시신들을 성당에 보관하고 부검할 수 있게 초희 배려 8. #김형범. 주막집 소년. 부모는 독립운동 중 형무소에 끌려가 사망. 토구치에게 받은 귀걸이를 잃어버린 치매 할머니가 조르자 야밤에 산에 올랐다 야마모토 손에 사망. 초희가 이 마을에 온 이유는 형범 부모 시신 전해주려고 9. #야마모토. 정호군. 원이 부하 둘 포함해서 냠냠 먹음 10. #정호군. 1917년 겨울, 한 사업가가 해수구제 목적으로 세운 부대. 호랑이를 비롯한 온갖 짐승 사냥. 호랑이 씨를 말린 지금도 사냥을 보내고 호랑이 시식회를 하는 등 <작은 땅의 야수들>에 나온 전형적인 거만한 왜구 권력층 11. #박덕배. 초희의 운전수. 돈만 있으면 신진 문물 삐까뻔쩍하게 즐긴다고 문화와 전통을 버리고 문명화해야한다 믿는 소시민. 친 일본이지만 비난하기도 어려운게 당시 조용히 시대에 묻어 편히 살고싶던 이런 사람도 많았을 것. 가난한 모던뽀이. 기방에 얹혀서 지냈다는 묘사. 허풍쟁이라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성품, 이 초희의 운전수로 제격. 학창시절부터 반일 친구 팔아넘기고 거짓말로 떡칠하고 편히 살아오던 인생인데 우연히 길 걷다 순사에게 표적 수사 당하고 바로 사망 12. #사토. 호랑이 시식회 장소로 저택 제공. 낙하산 #조선은행 부총재 13. #사토 하나코. 사토의 외동딸. 말더듬이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양 감금되어 살았음. 폐병을 앓음. 자신을 배려해준 재단사에게 반하지만 조선인을 착취하는 자의 딸과 사귈 수 없다 거절당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 현실을 보았고 재단사에게 독립자금으로 장신구, 옷 등을 지원 14. #남복희. 하나코와 무섭게 닮은 말동무 하녀. 조선인. 하나코의 고집에 역할 바꾸기 놀이를 자주했고 초상화도 복희일 때 그려짐. 하나코가 독립운동을 돕기위해 남장하고 나설때마다 하나코인 척 집을 지킴 15. #도이소. 후작가 도련님. 성차별주의자라 자유연애에 물들지 않고 감금되었던 순결의 하나코와의 결혼을 추진. 하지만 재단사와 키스하는 하나코를 보았고 분노해 발작으로 쓰러진 그녀의 약을 빼앗아 살해. 이후 나타난 복희에게 하나코 시신을 자살로 위장해 버리고 하나코 행세를 하라 지시. 원이 냠냠 먹음 16. #도이소 가. 호랑이 시식회 주최한 바지사장. 조선을 지배하는 정치, 문화, 경제계의 거물들을 초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결정을 내리는 사교회 17. #재단사. 조선인. 회광단 18. #최동우. 명문대 #헤이야 제국대학 이학부 생물학과 조류 생태 조사단. 재조일본인(재한일본인)이 설립한 장학재단의 급비생(장학생). 조사단이 하는 일은 조선의 새들을 꼼꼼히 기록해 가 일본새로 등록하는 도둑질; 19. #박호준. 동우가 의지했던 또 다른 조선인 장학생. 수업 열의가 굉장한 우등생. 괴롭힘에도 꺾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꿋꿋히 걸어감. 새로운 종류의 새를 발견하면 왜구가 뺏어가지 못할 한글 학명으로 등재하려고 홀로 조사를 다녔고, 그 발견을 훔치려고 목조르는 소우타와 몸싸움을 하는 도중에도 자신의 목이 매인 나뭇가지에 새둥지가 있는 걸 보고 살리기 위해 멈춰 사망. 회광단이 독립자금을 모으던 산에서 발견되어 주인공 팀이 합류 20. #유키시로 소우타. 조선인 동기들을 괴롭히는 것을 주도하는 학생. 호준의 발견을 빼앗으려고 자살로 위장해 살해. 원이 냠냠 먹음 21. #산월. 마을에서 불길하다 욕먹는 초희의 이름을 불러주던 유일한 친구. 전염병으로 부모가 죽고, 약초꾼이 되려 일하던 오빠가 지반이 약해 무너진 산에서 찾을 수도 없을 때 찾아준 초희가 은인이라서. 일선의 동갑 친구. 왜구들은 다슬기 ,민물 게, 가재 등을 통해 옮는 #폐디스토마 백신 임상실험을 조선인 시골 마을에 진행했고 그 접종을 맞고 다른 주민들과 함께 허무하게 사망. 이 억울함을 풀 수 있는 직업이 법의학자라는 걸 알고 초희가 법의학자가 됨 22. #귀신 #백자훈. 국장에게 호랑이 사냥 의뢰받은 사냥꾼. 스키를 타고 사냥. 등에는 호랑이를 감싼 용 문신. 총알 하나로 금수 셋을 잡는다는 명성. “움직이는 것은 전부 눈에 들어와 선글라스로 가리고 다”님. 막내를 의원에게 보이지 않는 부모에 분노해 가출했다가 어디든 비루한 현실임을 깨닫고 정호군에 남아 호랑이 두마리를 잡고 포상금 받아 귀향했는데 이미 반년 전 막내 사망. 게다가 조선의 얼을 짓밟는 정호군으로 일한 자식을 독립운동가 부모가 쫓아냄. 초희 실종 후 회광단 입단. 원이 전해준 부모의 유품, 회광단의 상징이 새겨진 라이터를 가지고 23. #회광단장. 과거 독일에서 활동하며 귀래를 쫓아냄. 원의 부모와 친구였음 24. #주흥겸. 상인 출신의 바이어로 조선에 갓 상륙한 일본인들의 사업을 도와주며 네트워크를 구축. 호랑이 시식회 때 일선에게 도축을 의뢰했는데 단골의 의뢰로 시식회를 주최한 진짜 사장. 귀신에게 호랑이 사냥 의뢰한 것도 얘. 비밀이 많아 상주 사용인도 없이 저택에 홀로 지냄. 원의 부모님을 죽인 배후 “단골”을 찾으러 방문했다 몸싸움이 나고 교통사고로 사망 25. #양귀래. 전 회광단. 독일에서 간호사일 때 죽어가는 김필병을 살려냄. 분노한 리더가 죽이고 오라고 약을 주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자 회광단에서 쫓겨남. 종묘관통선 철거 시위 참여로 체포됨. 해당 사업 추진한게 흥겸이라 살인 용의자 26. #김필병. 주흥겸이 형님형님 모신 오랜 절친. 주조 사업을 크게하는데 술보다 나라를 더 많이 팔아먹은 친일파 매국노. 귀래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나서 회의감을 느끼고 개심해 매국을 끊기로 약속. 이후 정말 술도 끊고 잠적해서 살았음. 아내와 딸이 이미 죽어 성당에 묻힌터라 은인인 귀래에게 모든 걸 남긴다고 유언장도 써뒀었음. 흥겸에게 사업 얘기하자 불러 매국을 관두자, 우리 값은 얼마일까 설득하고 분노한 흥겸이 차로 치어 죽임. 공교롭게도 같은 날 흥겸도 죽으며 왜구 경찰에게 독립운동가들 잡을 명분이 됨 27. #주교. 초희를 돕는 성당 소속. 외국인. 원의 진짜 모습을 알고도 숨겨줌 28. #부인. #민씨네 #권씨네(?) 정실. 무서운 외모와 소문에도 외로운 이라 덕배가 들이대고 무서운 외모와 달리 귀여운 성품에 분위기 좋았음. 과거 남편의 살인이력을 알다보니 덕배가 죽임당할까 걱정되어 남편을 독살하고 체포됨. 그 와중에도 면회온 덕배에게 부탁해 집에서 치료해주고 숨겨주던 일선과 만나게함 ㅜㅜ 진실은 은인이 남편에게 맞는걸 보고 일선이 패다 사망. 싸움 중 심근경색 심장마비로 죽은거라 살인도 아님 29. #나가이. 부라쿠민 정호군. 자훈과 함께 따돌려짐. 엽총 대신 쓰라 화승총을 주고 표범에게 당할 뻔할 때 대신 잡고 포상금을 얻게 해준 은인이 자훈. 집에서 쫓겨난 자훈과 재회해 프리랜서 사냥꾼 일을 함께하며 지내옴. 길잃은 원을 보살피며 그만한 딸이 있다고 딸에게 크레용을 주고싶대서 자신의 팔토시와 바꿔줬던 은인. 원은 일선의 팔을 깨물었던 게 미안해서 토시를 얻은거 ㅠ 30. #김연화. 권씨댁 첩실. 정실은 너무 어리던 아이라 불쌍해서 남편에게 화냈을 뿐, 오히려 야무지지 못한 집안일 대신 해주고 남편에게 맞으면 치료해주며 언니처럼 돌봐줌. 3년 전, 도망중이던 독립운동가를 숨겨주었고 정실과 함께 치료해 도망보내던 날 바람났다 질투한 남편이 둘다 죽여 강에 버림. 그래놓고 대외적으로는 실종신고, 정실이 학대해 쫓아낸 것으로 무마. 청계천에서 썩지않은 시신으로 발견되는데 양잿물로 빨래하는 환경이라 시랍화되어서 31. #스님. 아이와 함께 절에 들었던 과부. 이후 절에서 함께 지난 일선을 잡기 위해 왜구 학생들이 아이를 납치해 죽임 32. ===== 33. “막내야 원래 소중한 것들은 잘 숨겨놓아야 해. 안 그러면 너무 쉽게 빼앗겨 버리거든” 34. #호식총. 호환을 당한 이가 #창귀가 되지 않도록 시체를 불로 태워 부정한 기운을 없애고 돌과 시루 그릇으로 봉인한 무덤 35. #부라쿠민. 전근대 시기, 일본의 신분 제도 최하층 천민. 조선인 백정 등 36. “언제나 하늘을 가르는 것들만큼 가벼워야지. 그래야 더 높게 날고, 더 먼 곳을 본다”. 나라잃은 와중에도 꿈이 꺾이지 않았던 호준의 마음 ㅠ 37. “네가 나한테 알려준 거야. 사는 게 막막하고, 캄캄하게만 보여도, 가끔씩 반짝이는 걸 찾는다고! 초희, 네게도 언젠가 꼭 찾아줄게! 살아있길 잘했다고 느끼게 하는 반짝이는 무언가를! 그러니까… 우리, 지레 죽어있지 말자, 응?”. 온가족 잃고도 살아낸 덕에 예쁜 반딧불을 발견했다고 초희를 위로한 산월 38. #혼마치. 경성 최고의 번화가 39. “아무것도 모른 채 나를 보면 난 그저 도박으로 돈을 날린 사람이지. 타의로 은폐되고, 자의로 왜곡되는 동지들의 죽음처럼”. 귀래는 생명의 은인이라며 필병이 준 보석들을 도박으로 죄다 잃는데, 사실 도박장의 형태를 빌어 독립자금을 모금하는 거고 일부러 다 내어준 것 40. 작가님 뭔가 연출하시는 게 엄청 안정적이고 능숙하셔 41. #창경원.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썼던 왜구들; 42. #와카라이. 절름발이 바보로 놀림받는 이. 진실은 교사였던 지식인, 독립운동하다 형무소에 잡혀가 고문을 많이 당했고 하도 많이 말한 “모릅니다(와카라나이)”를 계속 중얼거려 이름이 와카라이가 된 거 ㅠ 43. 일제가 우리 장례문화도 바꿨구나; 원래는 시신에 가장 좋은 옷을 입혀 매장하는거였음. 삼베로 바꾼게 일제;;; 44. 경성이라는 이름도 원래 한성이던 서울의 이름을 일제가 격하시키느라 바꾼거;; 참나 거 왜구녀석들
산이
3.5
우선 흑호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멋져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서 보는 맛이 있었다. 스토리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가 흥미로워서 좀 더 촘촘한 진행을 따라 결말이 이뤄졌다면 좋았을 것 같다. 단편에 가깝게 막을 내린 느낌.
최종성
3.0
고생하셨습니다
김태헌
5.0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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