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의 새로운 문파인 은검류의 문주 준인천은은 다시 한번 중원 통일의 야심을 드러낸다. 한편, 섭풍과 보경운은 일대 기인 소삼소의 추배비권의 예언대로 중원에 일어날 천추대겁을 막기 위해 각각 정과 사로 나뉜, 경운도와 신풍맹을 설립하게 되는데… 과연 앞으로 중원 무림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 '풍운 4부' 에서는 국내에 미출간 되었던 '풍운' 단행본 87권 부터의 내용이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