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한 주인공 &&.
스무살 성인이 되면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았다.
3년 동안 꿈에 그리던 캠퍼스 라이프와
부모에게서 독립한 자유로운 생활까지...
열심히 살지도 않았고, 노력도 전혀 하지 않았지만
행복해지고는 싶었다.
하지만, 스무살이 되었지만 바뀌는 건 없었다.
여전히 컴퓨터 앞에서 청춘을 보내고 있었고,
부모 등골을 빼먹는 것도 여전했다.
그런 무의미한 인생을 보내던 찰나,
그는 문득 자신을 불합격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칙칙한 인생을 원하지 않았던 &&은,
어느 날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