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와와 세준은 모두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이란성 쌍둥이 남매! 허나 두 사람은 보통의 남매사이와는 조금 다르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세와는 세준과 함께 자고파 하고, 세준에게 입맞춤을 요구하는데…. 쌍둥이 여동생 세와의 도를 지나친 집착과 사랑에 세준은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어린시절 친구 기훈과 재회하게 되고, 사고로 엘레베이터에 갇힌 세와를 도와주러 간 기훈은 세준에 대한 세와의 지나친 집착을 엿보게 된다. 세와와 세준, 기훈의 관계는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게 되는데! 감출 수도 드러나서도 안 되는 위태로운 사랑,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사랑 속에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있게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