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연예인보다 핫하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종 가족 '방씨 일가'
돈 많고 잘났지만 천박한 이 가족은 관심받기 위해
어떤 막장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불행히도 관종 가족 사이에서
병적일 정도로 평범함을 추구하는
막내딸 방은해의 인생 목표는 '공기처럼 살기'
그러나 도움이 안 되는 가족들은 그들의 일상을 다룬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을 론칭, 방송 진출까지 꾀하는데...
막내딸 방은해는 프로그램을 망치려다 오히려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되고 설상가상 핫한 배우, 장휘민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만다!
그 와중에 소꿉친구 남영원이 자신을 짝사랑했다는 걸
알게 되어 그야말로 혼란의 연속!
공기같은 삶과 처음 느끼는 설렘, 자신을 이해해주는 존재.
은해는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포기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