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하였다. 연세대 재학 시절, 영화에 심취하여 다른 학교 연극영화과에서 도강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하야시’ 역할을 맡으며 캐릭터 강한 배우로 데뷔한 이후,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