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국제기독교대학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보너스로 구입한 PC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89년 처음으로 완성한 작품 「리비에라」를 누군가에게 읽히고 싶다는 생각에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에 응모하여 최종후보에 올랐고, 1990년에는 『황금을 안고 튀어라』로 제3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