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이자 번역가이다. 지은 책으로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바람 인형》 《철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에세이스트의 책상》 《올빼미의 없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W. G. 제발트의 《현기증. 감정들》 《자연을 따라. 기초시》, 막스 피카르트의 《인간과 말》, 사데크 헤다야트의 《눈먼 부엉이》, 마르틴 발저의 《불안의 꽃》,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