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가나자와에서 태어난 기리노 나쓰오는 1993년 『얼굴에 흩날리는 비』로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8년 『아웃』으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1999년 『부드러운 볼』로 나오키 상, 2003년 『그로테스크』로 이즈미 교카 상, 2003년 『잔학기』로 시바타 렌자부로 상, 2005년 『다마모에』로 후진코론 문예상, 2008년 『도쿄 섬』으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 2009년 『여신기』로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상, 2010년 『무언가가 있다』로 시마세 연애문학상과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다크』, 『메타볼라』, 『물의 잠 재의 꿈』, 『아임 소리 마마』, 『암보스 문도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