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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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계 고등학교 3학년 때 시화전에 출품한 시를 문예반 선생님이 칭찬해서 혹 시에 재능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기 시작했다. 서울에 올라와 구로노동자문학회 활동을 하면서 전태일문학상을 덜컥 받았는데, 한동안 그 상이 방황하는 생활과 맞지 않아 괴로웠지만 자존심 때문에 다른 신인상이나 신춘문예에 응모하지 않았다. 그동안 직장을 무려 열다섯 군데 이상을 전전하다가 지금은 도서출판 삶창 대표와 잡지 『삶이 보이는 창』 편집인을 맡고 있다. 그동안 시집을 겁도 없이 다섯 권이나 냈다. 시는 문학 밖에 있다고 주장하다가 요즘에는 문학이 무엇인가, 하는 이십대 때 고민을 다시 시작했다. 혼자 노예노동을 벗어던지는 것에 대해 고민만 한다. 한동안 그 고민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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