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면서 번역 및 출판기획을 하고 있다. 번역 현장에서의 기쁨과 고뇌를 생생히 기록하는 활동과 번역 이론의 동향을 탐구하는 데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스콧 피츠제럴드의 『밤은 부드러워』,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이디스 그로스먼의 『번역 예찬』, 『에드거 앨런 포 시선: 꿈속의 꿈』 『안나 드 노아이유 시선: 사랑 사랑 뱅뱅』 『아틸라 요제프 시선: 일곱번째 사람』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마리 A.의 기억』 『월트 휘트먼 시선: 오 캡틴! 마이 캡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