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열할러웨이대학에서 공부했고 시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배웠다. 홍콩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1년, 영국 「인디펜던트」에서 10여 년을 일한 후, 직장인의 삶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녀는 사지마비환자 윌과 그를 간병하며 사랑에 빠진 루이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 비포 유』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존엄사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폭풍눈물과 감동을 선사한 『미 비포 유』는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조조 모예스는 소설 세 편이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른 몇 안 되는 작가로 등극했다. 2016년 현재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영국 에식스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