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대기업 홍보실을 거쳐 대학에서 일본어 강의를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17년 현재 일본어 번역가 겸 〈한·중·일 비교문화 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를 간다 일본》, 《굿모닝 아만다》, 《향기의 세계》, 《사라지지 않는 삶》, 《바람의 휘파람》, 《자동차 생활의 허와 실》,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