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없어진 영화잡지 「KINO」에 2000년 입사하여 영화기자 일을 시작하였으며, 역시 없어진 영화잡지 「Film2.0」을 거쳐 「씨네21」로 자리를 옮겨 현재 편집장으로 있다. 홍콩영화여행 가이드북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 장국영 10주년 에세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한국영화 거장 스태프들과의 인터뷰집 <우리 시대 영화장인>, 영화 감상 초보자들을 위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박찬욱과 봉준호 등 충무로 대표 감독들의 데뷔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 <데뷔의 순간>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