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 출생. 소 키워서 미대 보냈더니 졸업해서 춤 선생이 된 효녀. 현재는 영어를 가르치고 살사에 미쳐 있는 정체불명의 여자. 가라는 시집 안 가고 가지 말라는 여행가서 엉덩이 흔들어 모은 돈으로 중남미를 누비고 온 여행, 술, 남자 좋아하는 흔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