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 어눌하지만 섬세한 작화, 차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성과 독특한 상황 속에서도 보편적인 공감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능력으로 독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미디어다음 <만화 속 세상>에『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중이다. 그 외에도 2013년 여성 커뮤니티 <마이클럽>에서『내가 태어날 때까지』를 연재, 2014년 애니북스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했으며, 2015년 <채널예스>에서 「난다의 두 번 본 영화」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