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스릴러, 학원물 등 장르를 넘나들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작품에 담아내는 작가. 탁월한 심리 묘사, 감각적인 내레이션과 대사로, 그녀의 만화와 함께 자라난 이삼십대 여성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별빛 속에》, 《노말 시티》, 《퍼플 하트》, 《현재 진행형》, 《17세의 나레이션》, 《두 사람이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