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사람. 밝지만 가볍지 않은 사람. 미술학원에 다닌 적은 없지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이화여대 경영학부 진학을 포기하고 서울과기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 겸 글쟁이이자, 괜찮은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 에세이 《100% 스무 살》 《안녕, 스무 살》 《180》를 펴냈다.